배구(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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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유럽 배구 3대 리그 이적설…연봉 13억 이상
세터 이다영(27·르카네)이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TOP4에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베트남 일간지 ‘테타오반호아’는 2023년 12월4일 “2018~2020 한국 V리그 베스트7 이다영이 세계적인 무대와 구단으로부터 연봉 100만 달러(약 13억 원)가 넘는 러브콜을 받는다”고 보도했습니다. ‘테타오반호아’는 베트남 정부 공식 뉴스통신사 ‘통떤싸비엣남’이 발행하는 스포츠·문화 신문입니다. 베트남 여자대표팀은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39위로 한국(40위)보다 높습니다. 이다영은 2023년 6월 라피드 부쿠레슈티(루마니아)를 떠나 르카네(프랑스)에 입단했습니다. 루마니아는 2022-23시즌 유럽여자배구 리그랭킹 7위, 프랑스는 2023-24시즌 5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테타오반..
2024.09.18 -
이다영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 MVP…한국 여자 2번째
세터 이다영(27·르카네)이 여자배구 세계 최고 클럽대항전에서 개인상을 받은 한국 역대 2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르카네(프랑스)는 12월1일(이하 한국시간) 우치(폴란드)와 2023-24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챔피언스리그 본선 20강 E조 3차전 홈경기를 세트스코어 3-2(23:25 25:18 25:15 20:25 15:7)로 이겼습니다. 이다영은 CEV에 의해 르카네-우치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여자선수가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공식 시상에 뽑힌 것은 김연경(35) 이후 처음입니다. 김연경은 ▲MVP 2012 ▲득점왕 2012·2016 ▲베스트7 2016 ▲서브상 2015·2016 등 유럽챔피언스리그 시즌 단위 개인상만 6차례 받아 세계 최고 배구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이다영..
2024.09.16 -
중국 언론 “김연경이 올림픽 MVP보다 훌륭했지”
김연경(35·흥국생명)이 최전성기 비교에서 중국여자배구 현역 넘버원 스타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국 스포츠매체 ‘리즈티위’는 2023년 11월26일 “주팅(29·스칸디치)은 우러러봤던 김연경처럼 세계 최고 공격수로 올라섰다”며 2016년 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및 2017년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챔피언스리그에서 잇달아 MVP를 수상한 것을 회상했습니다. 김연경은 2011-1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및 제30회 영국 런던올림픽 MVP·득점왕을 석권했습니다. ‘리즈티위’는 “프로 첫해 주팅은 김연경을 아이돌처럼 숭배했다. 그때가 18살이었으니 어쩌면 당연했다”고 11년 전을 떠올렸습니다. 2012-13시즌 여자배구 시니어 커리어를 시작한 주팅은 5년 만에 올림픽·챔피언스리그 최우수선수..
2024.09.15 -
중국 언론 “축구 손흥민 이전엔 배구 김연경 있었다”
중국에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라운드 홈경기 한국전 0-3 완패가 아직도 화제입니다. 포털사이트 ‘왕이(영어명 넷이즈)’는 자체 콘텐츠를 통해 2득점 1도움으로 맹활약한 한국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의 ▲정신력 ▲자신감 ▲동료에 대한 신뢰 ▲중국 거친 수비도 개의치 않는 플레이 스타일 유지 등을 거론하며 “왜 월드클래스 선수인지 알겠다”며 감탄했습니다. ‘왕이’는 “중국축구대표팀은 ▲강한 승리 의지 ▲경기 지배력 ▲결단력 등 최고의 운동선수로서 심리적인 자질을 가진 손흥민의 개인적인 카리스마에 압도당했다”면서 “과거 이러한 영향력을 국가대항전에서 발휘한 한국스포츠선수로는 여자배구 김연경(35)이 있었다”고 비교했습니다. 손흥민은 ▲2020 국제축구연맹(FIFA)..
2024.09.10 -
중국 언론 “김연경 훌륭한 롱런은 아름다울 정도”
여자프로배구 19년차 선수 김연경(35)이 V리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을 중국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영어명 넷이즈)’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김연경은 2023-24 한국여자프로배구에서 단일경기 30득점을 달성했다. 아직 은퇴를 말하기는 너무 이른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연경은 2023-24 V리그 여자부에서 ▲공격 성공률 2위 ▲리시브 효율 4위 ▲득점 5위로 활약 중입니다. ‘왕이’는 “커리어를 조만간 마무리해야 한다는 주장은 지금 선수의 실력을 보면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김연경은 2021년 도쿄올림픽 4위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사퇴하고 클럽 배구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왕이’는 “기량만 놓고 보면 오히려 ‘아직도 한국여자대표팀 주장으로..
2024.08.24 -
이다영, 세계 최고 배구 유망주와 경쟁 승리 확정
세터 이다영(27·르카네)이 2023-24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5위 프랑스 무대 최강팀에서 같은 포지션 차세대 스타를 완전히 밀어냈습니다. 프랑스 1부리그 디펜딩 챔피언 르카네 여자배구단은 “빅토리야 코브자르(19·러시아)가 커리어를 새롭게 시작한다. 상호 합의에 따라 남은 계약을 해지했다. 그동안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발표했습니다. 빅토리야 코브자르는 2020 동유럽배구협회(EEVZA) U-17 선수권대회 예선 및 2021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선수권대회 본선에서 잇달아 베스트7로 뽑힌 월드클래스 세터 유망주입니다. 2022-23시즌 빅토리야 코브자르는 르카네의 프랑스 1부리그 우승 및 프랑스배구연맹 슈퍼컵 준우승을 함께했습니다. 그러나 이적시장을 통해 세..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