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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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Best와 Worst를 찾아라
긴 공백기의 영향과 들쭉날쭉한 출전 간격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도 경주 개최가 안정세로 들어서면서 다시 예전 기량을 되찾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이 박진감 넘치는 경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반해 빠르게 몸을 올리지 못했거나 과부하로 인해 예전만 못한 성적을 거두는 선수들도 눈에 띈다. 따라서 각급별 어떤 선수가 몸 상태가 좋은지 나쁜지를 파악해본다. ◆ 훈련량이 최대 변수인 선발급 다른 등급보다 선발급 선수들에게 코로나19의 여파는 훨씬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보니 공백기 동안 꾸준한 훈련을 했던 선수들과 쉬면서 생계 문제로 다른 일에 뛰어든 선수들 간의 간격은 예전보다 확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경주를 살펴볼 때 신인들을 제외하고 ..
2021.09.21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와 업무협약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6월22일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SF는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스포츠 인재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국제스포츠네트워크 구축, 컨퍼런스, 청소년 스포츠 캠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원은 ISF와 함께 지속적인 국제 학술 트렌드 및 정보 공유,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과제 진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윤신 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제스포츠 무대로 대한민국이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과학원이 다년간 쌓은 학술적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스포츠 인재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10 -
‘2021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대상자 모집
◆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 대표 사회공헌사업 게임·스마트폰 과몰입 청소년 심리 지원 사업인 ‘2021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기금조성총괄본부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광명 YMCA와 협업하고 있다. ◆ 심리검사와 심리치료 병행 후 경륜사‘業’과 연계된 자전거 활동 치료 모집 대상은 인터넷 게임과 스마트폰 등 미디어에 과몰입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8세부터 19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신청자 중 25명을 선정해 심리검사를 시행하고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지원하여 긍정적인 생각과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돕는다. 또한 건전한 체육활동을 접목해 보다 ..
2021.09.04 -
2021시즌 하반기 주목할 만한 경정 선수는?
◆ 손동민 고정환 이지은 후반기 주역으로 나설 수 있는 관심 선수 지난 2일 부분 재개장 이후 최근 3주간 경주를 분석한 결과 기량이 급성장한 선수들이 있어 경정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 손동민(B2 39세)을 손꼽을 수 있겠다. 7기생으로 53kg의 가벼운 체중과 탄탄한 조종술을 겸비했으며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고감도 스타트다. 현재 손동민이 스타트 감각과 강철 멘탈을 소유했다고 높게 평가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2019년 한 시즌 동안 플라잉(사전 출발)을 세 차례 범했는데 전반기에 1회, 후반기에 연속으로 2회를 기록했다. 이미 주선보류 1회가 있어 주선보류 2회가 된 상황이고 올해 10월까지 사전 출발 위반 소멸일이 남아있지만 제재 복귀 후 첫 경주에서 0...
2021.09.04 -
여름 경륜 사냥에 나선 수성팀과 미원팀
◆ 수성팀 올 시즌 심상치 않다. 25기 임채빈, 안창진 맹활약에 팀 전체 사기 상승세 ◆ 미원팀, 코로나19를 이겨내며 양승원, 신동현, 김지식 급성장 중 최근 경륜계에 불고 있는 화두는 수성팀과 미원팀의 활약이다. 올 시즌 코로나19로 개장과 부분 재개장을 반복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두 팀은 경주에 출전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경륜 신흥 명가로 일컫는 김포팀, 동서울팀, 세종팀의 급부상 속에 변방이라 불리며 관심 속에 멀어져 있던 수성팀과 미원팀이다. 그러나 수성팀을 대표하는 ‘슈퍼루키’ 임채빈(25기·30세·특선)이 동서울팀, 세종팀, 상남팀의 슈퍼특선급 거물들을 ‘도장 깨기’하며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졌으며 이러한 열기 속에 ‘비선수 출신’ 안창진(25기·31세·우수)의 연속 입상 행진도 관심을 받..
2021.09.03 -
부분 재개장 한 경정은 춘추전국시대
◆ 선수들의 열기 초여름 날씨 못지않게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잠시 멈췄던 경정이 6월 2일 제18회차를 시작으로 다시 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지방(대전, 천안, 창원, 부산 본장, 서면, 광복, 김해) 7개 지점에서 정원의 20% 고객만 입장이 가능하다. 하루 총 8개 경주로 온라인 스타트 방식 2개 경주와 플라잉 스타트 방식 6개 경주로 운영되고 있다. 비록 경주 수가 줄고 경주가 열리는 미사 경정장에 고객은 없지만 선수들의 열기 만큼은 초여름 날씨 못지 않게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강자의 독주가 아닌 춘추전국시대 양상 보여 그 대표적인 증거가 매 경주 쏟아지고 있는 혼전 양상이다. 올 시즌 많지 않은 경주 속에서 유독 이변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재개장 이후 ..
202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