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711)
-
강자 스타일에 따라 경륜팀 색깔 결정
▲ 팀 내 강자의 스타일에 따라 팀 색깔이 결정된다. 스포츠에서 팀 색깔은 현재 선수들의 경주 습성을 대변해 주기도 하지만 미래의 경기에서 어떠한 스타일로 변화할지를 예측해 주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야구팀인 두산 같은 경우는 팀 마스코트인 곰에 비유해 ‘뚝심의 야구’라 불렸고 김인식 감독 시절엔 우동수 트리오를 위시한 거구 타자들이 즐비했던 터라 ‘두산 씨름부’라고 일컬어졌지만 김경문 감독 체제하에서는 빠른 발을 이용해 뛰는 야구를 시도해 팀 색깔을 변화시키며 ‘두산 육상부’라고 칭해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현재 경륜 팀별 색깔을 분석해 향후 어떠한 유형의 팀으로 성장해 나갈지를 예측해 낼 수 있지 않겠는가? 과거 경륜 훈련지의 변천사를 보더라도 현재의 팀 색깔이 미래의 팀 색깔을 결정하는 데..
2021.07.10 -
대한민국 체육 과거 100년은 ‘국위선양’, 앞으로는?
대한민국 체육의 지난 100년은 ‘국위선양’, 앞으로 100년은 ‘인권침해 근절’이 적합한 키워드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17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0년 12월 1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한민국체육 향후 100년 방향성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과거 100년 대한민국 체육은 ‘스포츠 국위선양’으로 요약할 수 있다는 응답자가 32.9%로 가장 많았다. ‘체육교육 체계화’가 19.1%, ‘메달에 대한 도전’이 15.1%로 뒤를 이었다. 대한민국 체육 미래 100년에 대해서는 여론조사 참여자 24.3%가 ‘인권침해 근절’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엘리트 체육 시스템 개선과 선수 육성 선진화’가 22.8%, ‘체육단체 구조 선진화’도 15.2%로 적지 않은 지지를 받았다. ..
2021.06.26 -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레전드 경륜 선수는?
1994년 10월15일 잠실 올림픽 벨로드롬에서 시작된 경륜의 역사 속에는 다양한 진기록들이 존재한다. 이런 기록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결과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자신과의 싸움을 넘어서 경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선수들은 누구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 그랑프리 4연패 ‘절대강자’ 정종진 정종진(SS 20기 김포 34세)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그랑프리 대상경륜에서 연거푸 우승하며 4연패에 성공했다. 종전 조호성(11기)이 가지고 있던 3연패를 넘어선 기록으로써 지금껏 아무도 밟아본 적 없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이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이지는 않지만 간간이 열리는 경주를 보면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절대강자 다운 면모를 계속 이..
2021.06.21 -
경정 강자의 이유는?
프로선수는 휴장기에도 자기 발전을 위해 부족한 부분은 보안하고 본인의 장점은 극대화하기 위해 피나는 훈련과 분석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2021시즌은 4회차(2월 24일)를 시작으로 10회차(4월 8일)까지 경주를 시행한 후 잠정적인 휴장을 맞이하고 있는데 이 기간 동안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 역시 A등급은 A등급이었다. 경정은 총 4등급(A1 A2 B1 B2)으로 분류하고 있다. 선수들의 실력(성적)을 토대로 등급을 산정해 출전 기회를 주고 있다. 이렇듯 높은 등급을 받는 선수는 출전 기회도 많이 주어지는 상황이라 경제적(출전 수당 및 입상 성적에 따른 수득 금액)으로 하위등급보다는 유리해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들은 현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
2021.06.21 -
제26기 경륜 후보생 졸업 경주 열려
앞으로 경륜 미래를 이끌어 갈 경륜 후보생 22명이 지난 1년여간의 훈련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공개됐다. 5월11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제26기 경륜 후보생 졸업 기념 경주가 펼쳐졌다. 졸업 기념 경주는 모든 훈련 과정을 마친 경륜 후보생들이 교육 기간 중 연마한 기량을 평가받는 장이다. ▲ 육상 선수 출신 정현수 종합 성적 1위 차지 제26기 후보생은 총 22명으로 선수 출신 17명 비선수 출신 5명으로 구성됐다. 후보생들은 졸업 기념 경주 예선전을 거쳐 성적 상위자 7명을 가려 결승 경주를 시행했다. 그 결과 결승전에서 정현수(31세)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수는 결승 경주뿐만 아니라 훈련원 종합 성적에서도 1위를 차지했는데 사이클 선수 출신이 아닌 육상 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더욱 존재감이 드러..
2021.06.20 -
국민체육진흥공단,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평가 최고 성적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총점 73.15점으로 72개 공공기관 중 최고 성적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2020년 3월 발표한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자회사 정규직 전환방식을 선택한 공공기관 72개(자회사 80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경영․계약, 인사․노무 2개 부문 11개 단위지표를 평가했다. 공단은 총점 73.15점으로 전체 평균 50.4점, 공단이 속한 준정부기관 평균 57.8점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 앞서 출자회사인 한국체육산업개발(주)의 독립적 자율경영 및 경영 안전성 보장을 위..
202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