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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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UFC 패배로 최소 1100억 원 손해
종합격투기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UFC 직전 경기 패배로 최소한 1억 달러(약 1105억 원)를 손해 봤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일랜드 일간지 ‘아이리시 미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전 UFC 챔피언 맥그리거는 잠정챔피언 출신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에게 패하지 않았다면 오는 여름 매니 파퀴아오(43·필리핀)와 프로복싱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성사됐다면 대전료만 1억 달러였다”고 보도했다. 맥그리거는 지난달 25일 UFC257 메인이벤트로 포이리에와 맞붙었으나 2라운드 2분32초 만에 펀치 TKO 됐다. 프로복싱 8체급 석권에 빛나는 파퀴아오는 맥그리거와 대결을 추진했다. ‘아이리시 미러’는 “파퀴아오는 맥그리거와 원활한 협상을 위해 (둘의 프로복싱 경기를 전담하는) 매니지먼..
2021.02.20 -
UFC맥그리거, 악동으로 복귀? "No More Nice Guy"
UFC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예전같이 Notorious(악명 높은)라는 닉네임처럼 행동할 모양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좋은 사람’ 이미지가 패배의 이유라고 생각한듯합니다. 맥그리거는 8일(이하 한국시간) SNS에 "No more Mr. Nice Guy"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UFC 경기를 준비하며 시종일관 상대를 존중했을 뿐 아니라 (예전 같으면 도발을 일삼았을) 계체 통과 후에도 품격있는 대화를 주고받은 것을 관두겠다는 얘기”로 해석했습니다. 전 UFC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40·캐나다)도 1월28일 “맥그리거는 경기 전부터 상대의 침착함을 잊게 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는 대결이 확정되면 언어적인 인신공격뿐 아니라..
2021.02.14 -
필리핀 방송 “맥그리거, 파퀴아오와 복싱대결 보류"
UFC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매니 파퀴아오(43·필리핀)와 프로복싱 경기를 치르려던 계획을 유보했습니다. 파퀴아오의 나이를 감안하면 취소에 가깝습니다. 필리핀 3대 지상파 채널 중 하나인 ABS-CBN은 4일 “맥그리거는 파퀴아오와 프로복싱 대결을 원해왔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UFC 부진 여파로 생각을 바꿨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8일 파퀴아오 대리인은 “너희는 (프로복싱 외도가 아닌) UFC 내부적으로 처리할 일이 더 있어 보인다. 즐거웠을 수도 있었는데 아쉽다”는 메시지를 맥그리거 측에 보냈습니다. 최근 맥그리거가 종합격투기 3전 2패로 부진함을 지적한 것입니다. 맥그리거는 2015년 UFC –66㎏, 2016년에는 –70㎏ 챔피언에 오르며 주가를 높였습니다. 2017..
2021.02.06 -
UFC맥그리거, 포이리에와 재대결 패배…생애 최악 부진
UFC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와 2차전에서 졌습니다. 2312일 전의 첫 대결과는 상황도 결과도 달랐습니다. 맥그리거는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257 메인이벤트(라이트급·-70㎏)를 장식했으나 2라운드 2분32초 만에 포이리에의 주먹에 TKO됐습니다. 킥에서 밀리면서 1라운드 점했던 펀치 공방 우위를 상실한 것이 패배로 연결됐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2차례나 졌습니다. 종합격투기 데뷔 27경기 만에 처음 겪는 부진입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러시아)는 2018년 맥그리거, 2019년 포이리에를 압도한 타이틀전 승리가 재조명되며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6년3개월29일 전 맥그리..
2021.02.06 -
파퀴아오, ‘UFC패배’ 맥그리거에 대결 취소 통보
매니 파퀴아오(43·필리핀)가 UFC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와 프로복싱 경기를 치르려던 계획을 접었습니다. 맥그리거가 최근 종합격투기 3전 2패로 주춤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복수의 필리핀 언론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파퀴아오 대리인이 “너희는 (프로복싱 외도가 아닌) UFC 내부적으로 처리할 일이 더 있어 보인다. 즐거웠을 수도 있었는데 아쉽다”며 맥그리거 측에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퀴아오는 1995년 데뷔 이후 플라이급(-51㎏)·슈퍼밴텀급(-55㎏)·페더급(-57㎏)·슈퍼페더급(-59㎏)·라이트급(-61㎏)·슈퍼라이트급(-63.5㎏)·웰터급(-67㎏)·슈퍼웰터급(-70㎏) 세계챔피언을 지낸 살아있는 프로복싱 전설 중 하나입니다. 맥그리거는 2015년 UFC –..
2021.02.06 -
UFC 전설 “맥그리거 훈련·삶 바꿔야 한다”
전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트레이닝 및 생활방식을 바꿔야 재기할 수 있다는 충고를 받았습니다. 조르주 생피에르(40·캐나다)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마이클 비스핑(42·영국)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맥그리거는 다시 태어나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훈련과 인생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생피에르는 UFC, 나아가 종합격투기 웰터급(-77㎏)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힙니다. 비스핑은 UFC 미들급(-84㎏)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최근 3전 2패는 맥그리거가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2008년 이후 처음 겪는 슬럼프입니다. 생피에르는 “(2018년) UFC 라이트급(-70㎏) 타이틀전은 몰라도 (지난 24일)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한테 질 줄은 몰랐다. 결과에 매우..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