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59)
-
맨유, 영입 추진 공격수 압축…‘케인 혹은 오시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여름 이적시장 계약을 위해 노리는 센터포워드를 2명으로 좁혔습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해리 케인(29·잉글랜드)과 빅터 오시멘(24·나이지리아)이 맨유가 시즌 종료 후 영입할 스트라이커 최종 후보다. 둘 중 하나를 데려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보도했습니다.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오시멘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소속입니다. EPL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 세리에A는 4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유럽클럽랭킹은 맨유 8위, 토트넘 18위, 나폴리 22위 순서입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맨유는 센터포워드 포지션에 대해 번리(잉글랜드)로부터 바우트 베흐호르스트(30·네덜란드)를 임대해오는 단기적인 해결책을 선택했..
2023.11.02 -
맨유, 시장에 나왔다…구단 판매 고려 공식 발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팀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주인이 17년 만에 바뀔까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한책임회사는 “이사회는 구단에 대한 신규 투자, 매각 또는 회사와 관련한 기타 거래를 포함한 모든 전략적 대안을 고심하겠다”며 공지했습니다. 미국인 맬컴 글레이저(2014년 사망)는 2005년 맨유를 인수했습니다. 아들 조엘 및 에이브럼 글레이저가 구단 공동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글레이저 가문은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맨유 지분의 70% 이상을 보유 중입니다. 오너 집안은 주식 하나마다 다른 주주보다 10배 많은 의결권을 행사합니다. 이번 발표는 글레이저 가문이 절대적인 지배권을 어느 정도 양보할만한 상당한 규모의 외부 투자를 유치하거나 아예 맨유 소유권을 넘길 수 있다는 뜻..
2023.07.31 -
에브라 “박지성은 친구 이상…내 아들의 대부”
파트리스 에브라(프랑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 박지성(전북 현대 어드바이저)과 여전한 친분을 공개했습니다. 1981년생 동갑인 둘은 선수일 때부터 인종을 초월한 우정을 쌓고 있습니다. 에브라는 맨유 스페인어 공식 홈페이지가 게재한 Q&A에서 “(내게) 박지성은 ‘친구’라는 단어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친형제 같은 존재다. 오늘 아침에도 통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에브라는 2009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에 빛납니다. 맨유에서 2005-06~2011-12시즌 박지성과 컵대회 포함 113경기를 함께 뛰었습니다. 질문을 던진 중국인 맨유 팬에게 박지성을 “내 아들(레니 에브라)의 대부”라고 소개한 파트리스 에브라는 “사람들은 박지성이 매우 겸손하다는 것은 잘 알지만 얼마나 재밌..
2022.02.23 -
호날두 챔피언스리그 결승골…맨유 복귀 5경기 5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돌아와 ‘경기당 1골’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맨유는 비야레알(스페인)과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 홈경기를 2-1로 이겼습니다. 후반 8분 파코 알카세르(28)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7분 만에 알렉스 텔리스(29·브라질)가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은 제시 린가드(29·잉글랜드)의 키패스를 역전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쉽지 않은 각도였지만 오른발로 잘 차 넣었습니다. 맨유 재입단 후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3득점, 챔피언스리그 2경기 2득점입니다. 선제골-결승골-만회골-동점골-결승골 등 영양가 높은 득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2003~20..
2022.01.15 -
‘호날두 골’ 맨유, 웨스트햄 꺾고 EPL 5경기 무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무패행진을 5경기로 늘렸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는 친정팀 복귀 후 2경기 연속 득점했습니다. 맨유는 웨스트햄과 2021-22 EPL 5라운드 원정경기를 2-1로 이겼습니다. 호날두는 0-1로 지고 있던 전반 35분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재입단 후 벌써 3득점입니다. 맨유는 3승 1무, 웨스트햄은 2승 2무로 EPL 4라운드까지 무패였던 팀들답게 맞대결은 팽팽했습니다. 웨스트햄은 전반 30분 선제골 외에도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맨유 골키퍼 다비드 다비드 데헤아(31·스페인)가 선방하지 않았다면 경기는 동점으로 끝났을 것입니다. 루크 쇼(26)는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맨유 승리를 무산..
2022.01.09 -
박지성 ‘가장 과소 평가된 EPL 스타’ 2위
박지성(40·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9년 역사에서 2번째로 과소 평가된 선수로 뽑혔습니다. 8월20일(한국시간) ‘스포츠 키다’는 ‘EPL 역대 가장 저평가된 5명’을 고르면서 박지성을 데니스 어윈(56·아일랜드)에 이은 2위로 올려놓았습니다. ‘스포츠 키다’는 인도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매체입니다. “21세기로 범위를 좁히면 EPL에서 가장 과소 평가됐다. 알렉스 퍼거슨(80·스코틀랜드) 감독이 지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00년대 중반 이후를 이야기할 때 반드시 언급되어야 하는 선수”라며 박지성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지성은 2005~2012년 맨유 소속으로 204경기 28득점 29도움(EPL 133경기 20득점 2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선수단 상황..
202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