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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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관련 인종차별, 올해만 손흥민까지 3번째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인종차별이 유명 선수 피해만 따져도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까지 벌써 3번째입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는 멀어졌지만, 인기는 여전히 최고인 팀답게 논란도 많습니다. 토트넘은 4월12일(한국시간) 맨유와 2020-21 EPL 31라운드 홈경기 1-3 패배 후 손흥민 인종차별 피해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정식으로 보고했습니다. 영국 라디오방송 ‘토크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맨유와 관련해서 인종차별을 당한 EPL 스타만 손흥민까지 3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나머지 2명은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24·잉글랜드), 앤서니 마샬(26·프랑스)입니다. 영국 백인 팬들은 맨유가 2020-21 EPL 20라운드 홈경..
2021.05.09 -
맨유·토트넘 감독, 손흥민 놓고 기자회견 설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현 감독이 손흥민(29)을 주제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맨유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공격하자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토트넘 감독은 곧바로 받아쳤습니다. 솔샤르 맨유 감독은 4월12일(한국시간) 2020-21 EPL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토트넘을 3-1로 이긴 후 “속지 말아야 한다. 만약 내 아들(SON)이 3분 동안 (엄살을 피우며) 누워만 있다면 (아버지인 나로부터) 음식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SON)은 솔샤르보다 훌륭한 아버지가 있어 다행”이라고 대응했습니다. 에딘손 카바니(34·우루과이)가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손흥민이 스콧 맥토미니(25·스코틀랜드)에게..
2021.05.09 -
토트넘, 손흥민 인종차별 피해 EPL에 보고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4월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1-3패)를 치르는 동안 인종차별을 당했다. 토트넘은 경기 후 “손흥민이 겪은 혐오스러운 인종차별을 보고했다. 구단은 EPL 사무국과 함께 모든 사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에딘손 카바니(34·우루과이)가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손흥민이 스콧 맥토미니(25·스코틀랜드)에게 반칙을 당한 것이 먼저라고 판단, 맨유 득점이 취소되고 토트넘에 프리킥이 주어진 것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인종차별 문제까지 불거졌습니다. 손흥민은 맥토미니 팔에 얼굴, 그중에서도 통증이 클 수밖에..
2021.05.09 -
토트넘 관계자 “손흥민 입단 후 가장 우울해한다”
손흥민(29)이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2015-16시즌 이후 가장 저조한 기분이라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토트넘이 운영하는 ‘스퍼스TV’ 스태프는 4월12일(한국시간) “6년째 알고 지냈다.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한 인터뷰도 많이 했다. 그런데 지금처럼 의기소침하고 풀이 죽은 손흥민은 처음 본다”며 걱정했습니다.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에딘손 카바니(34·우루과이)가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손흥민이 스콧 맥토미니(25·스코틀랜드)에게 반칙을 당한 것이 먼저라고 판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득점이 취소되고 토트넘에 프리킥이 주어진 것에 대한 논란이 인종차별 문제로 커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맥토미니 팔에 얼굴, 그중에서도 통증이 ..
2021.05.09 -
잉글랜드심판협회 “손흥민 반칙 당한 것 맞다”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25·스코틀랜드)에게 얼굴을 맞은 것이 파울임을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재차 확인받았습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심판협회(PGMOL)는 4월12일(한국시간) “맥토미니가 자연스럽게 달리는 과정이었다고 보기 어렵다. 조심성이 부족한 (팔) 동작이었다”며 반칙 선언은 옳았다고 밝혔습니다.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에딘손 카바니(34·우루과이)가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손흥민이 맥토미니에게 반칙을 당한 것이 먼저라고 판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득점이 취소되고 토트넘에 프리킥이 주어진 것에 대한 논란이 인종차별 문제로 커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맥토미니 팔에 얼굴, 그중에..
2021.05.09 -
웨스트햄 EPL 사상 첫 4위 도전…린가드 맹활약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초로 TOP4를 노립니다. 이번 시즌이 8경기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3경기 만에 4위를 되찾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하 한국시간 4월6일 기준) 개막전 18위로 시작한 웨스트햄은 22라운드 5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7위로 떨어졌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EPL 4위 진입은 세계적인 강팀이라는 증명서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장벽이 높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안되는구나…’며 좌절할만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임대 선수로 합류한 제시 린가드(29·잉글랜드)가 웨스트햄을 EPL 4강권 팀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입단 후 8경기 만에 6득점 4도움입니다. 웨스트햄은 울버햄튼을 상대한 2..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