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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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바란 EPL 수비수 최고 연봉…전체 3위
라파엘 바란(28·프랑스)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수비수 최고 연봉자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8월22일(한국시간) 2021-22 EPL에서 연봉 2000만 달러(약 237억 원) 이상 선수는 모두 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란은 2401만3356달러(284억 원)로 전체 3위이자 수비수 1위입니다. 로멜루 루카쿠(29·벨기에)는 이번 여름 첼시로 복귀하면서 공격수 최고이자 EPL 모든 선수 중에서는 4번째로 많은 연봉 2304만2980달러(273억 원)를 받습니다. 잭 그릴리시(26·잉글랜드)는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면서 EPL 연봉 서열 5위(2136만2272달러·251억 원)가 됐습니다. 케빈 더브라위..
2021.12.04 -
후안 마타, 박지성 이어 맨유 홍보대사 맡나?
후안 마타(33·스페인)가 현역 은퇴 후 잉글랜드프로축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배서더가 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맨유 홍보대사는 박지성(40)이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겸 테크니컬 디렉터로 부임하면서 사퇴하여 한 자리가 비어있습니다. 스페인 ‘리더 뉴스페이퍼’는 7월27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맨유가 마타에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면 앰배서더를 맡아달라’고 제안했다”며 전했습니다. 마타는 2014년 1월 맨유에 입단하여 273경기 51득점 47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현재 구단과 계약은 2022년 6월 끝납니다. 맨유는 선발 출전 6경기에 주장 완장을 주며 신뢰를 보였습니다. 마타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PL, 잉글랜드축구협회 컵대회(FA컵), 잉글랜드축구리..
2021.10.31 -
박지성 “13년 전 챔스 결승 제외 충격 정말 컸다”
박지성(40·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이 후보 명단에도 들지 못한 2007-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아픔을 회상했습니다. 6월17일 박지성은 KBS2 TV토크쇼 ‘대화의 희열’ 시즌 3 방영분에서 “알렉스 퍼거슨(80·스코틀랜드)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당일 나를 부르더니 ‘오늘 (넌) 출전하지 않는다’고 말하더라. 충격이 너무 커서 후보 포함 여부도 몰랐다”고 돌이켰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엔트리(18인 명단)에서 뺐으니 뛸 기회 자체가 없다는 뜻으로 한 말이지만 그걸 제대로 들을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박지성은 “일단 (벤치에서 대기할) 준비를 해서 갔는데 라커룸에 내 유니폼이 없더라”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박지성은 무릎 부상 때문에 2007-08 챔피언스리그 조별..
2021.08.22 -
박지성 “해외축구의 아버지? 별명 나중에야 알았다”
박지성(40·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이 TV 토크쇼 첫 출연을 통해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나중에야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6월10일 박지성은 오후 10시40분부터 KBS2로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 시즌 3를 통해 TV 토크쇼에 데뷔합니다. ‘대화의 희열’ 제작진은 “박지성에게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해버지’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 않았냐고 물으니 (당시엔 모르고) 나중에 알았다고 답하더라”며 촬영 내용 일부를 미리 소개했습니다. 박지성은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시절 세계 최고 권위 개인상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선수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발 출전하는 등 2000년대 한국의 해외축구 인기를 주도했습니다. KBS 측은 “박지성은 선수로서..
2021.08.03 -
비야레알 유로파리그 우승…맨유 승부차기로 준우승
비야레알(스페인)이 5월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11-10으로 제치고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창단 98년 만에 첫 유럽클럽대항전 우승입니다. 제라르 모레노(29)는 전반 29분 다니 파레호(32·이상 스페인) 어시스트를 비야레알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골키퍼 헤로니모 루이(29·아르헨티나)는 후반 실점 및 연장전 득점 실패로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1차례 선방으로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우나이 에메리(50) 비야레알 감독은 2014~2016년 세비야(스페인)를 3시즌 연속 우승으로 지휘한 데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입니다. 비야레알은 유로파리그에 걸린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
2021.07.18 -
비야레알, 아스날 넘어 유로파리그 첫 결승 진출
비야레알(스페인)이 아스날(잉글랜드)을 제치고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을 통과했습니다. 오는 5월2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상대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4월30일 1차전 홈경기 2-1 승리로 얻은 1골 차 리드를 5월7일 원정 2차전 0-0 무승부로 지켜냈습니다. 비야레알은 UEFA컵 시절까지 포함하면 4번째 도전 끝에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나이 에메리(50) 비야레알 감독은 2014~2016년 세비야(스페인)를 3시즌 연속 우승으로 지휘한 데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립니다. UEFA 클럽랭킹 10위 아스날은 22위 비야레알에 막혀 체면을 구겼습니다. 1차전을 지긴 했으나 원정골을 넣은 덕분에 홈 2차..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