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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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운동부 선수 인권 보호 규정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6월1일 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규정 마련 지침(가이드라인)에 대해 논의하고 성과평가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온라인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 운영과 선수인권 보호를 위해 각 직장운동경기부가 운영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의무화(「국민체육진흥법」 제10조의5, 2021년 6월9일 시행)됨에 따라 문체부는 선수, 지도자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규정 지침을 마련*했다. *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규정 주요 내용: ▲ 선수단 구성원의 자격요건 명시 ▲ 합숙소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 ▲ 선수 인권 보호 조치에 관한 사항 ▲ 직장운동경기부가 소속된 기관·단체의 장과 선수·지도자가 소통하기 위한 직장운동경기부 협의회 설치 ▲ 폭력, ..
2021.07.25 -
문화체육관광부, 태권도진흥재단 지원 약속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5월17일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해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신임 이사장과 태권도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태권도원의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김정배 차관은 오응환 신임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신임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좋은 사업들을 주도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 문체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차관은 태권도원 내 상징지구와 박물관, 전용 경기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 태권도원의 입장 통제 상황(체온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등) ▲ 시설, 장비 등에 소독 여부 ▲ 연수 또는 관람 시설 이용 시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1.06.27 -
대한민국 체육 과거 100년은 ‘국위선양’, 앞으로는?
대한민국 체육의 지난 100년은 ‘국위선양’, 앞으로 100년은 ‘인권침해 근절’이 적합한 키워드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17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0년 12월 1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한민국체육 향후 100년 방향성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과거 100년 대한민국 체육은 ‘스포츠 국위선양’으로 요약할 수 있다는 응답자가 32.9%로 가장 많았다. ‘체육교육 체계화’가 19.1%, ‘메달에 대한 도전’이 15.1%로 뒤를 이었다. 대한민국 체육 미래 100년에 대해서는 여론조사 참여자 24.3%가 ‘인권침해 근절’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엘리트 체육 시스템 개선과 선수 육성 선진화’가 22.8%, ‘체육단체 구조 선진화’도 15.2%로 적지 않은 지지를 받았다. ..
2021.06.26 -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오응환 전 국기원 대외협력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5월12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오응환 전 국기원 대외협력위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5월11일까지다. 오응환 이사장은 충남태권도협회장 대행,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상임 부회장, 국기원 대외협력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종경제신문 논설위원을 맡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태권도계에서 쌓아온 지도력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태권도진흥재단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태권도원의 운영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13 -
국제선수연맹“선수 동의 없는 K리그 이적, 인권 침해” (공식입장 전문)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은 K리그 선수표준계약서 논란 중에서 ‘선수 동의 없이 구단 합의만으로 가능한 이적’을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2019년 12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보상금 제도 ▲입단과 동시에 선수 초상권이 클럽·한국프로축구연맹에 귀속 ▲다년계약을 체결해도 연봉은 매년 정해야 하는 표준계약서 ▲클럽이 팔길 원하면 선수는 사실상 거부할 수 없는 K리그 규정이 불공정하다며 약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2021년 5월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준비한 K리그 선수표준계약서(안)에 대해서도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하 5월12일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 공식입장 전문. 2021년 1월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일방적으로 ..
2021.06.13 -
선수협 “프로축구 표준계약서(안) 수용 불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준비한 K리그 선수표준계약서(안)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12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보상금 제도 ▲입단과 동시에 선수 초상권이 클럽·한국프로축구연맹에 귀속 ▲다년계약을 체결해도 연봉은 매년 정해야 하는 표준계약서 ▲클럽이 팔길 원하면 선수는 사실상 거부할 수 없는 K리그 규정이 불공정하다며 약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선수표준계약서(안)’가 K리그 기존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드는 내용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하 5월 4일 긴급성명서 전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프로축구연맹이 준비한 ‘프로축구 선수표준계약서(안)’을 수용할 수 없다. 지난해 10월경부터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