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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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축구협회장 “벤투? 대표팀 감독 후보 맞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세계랭킹 22위 폴란드를 지휘할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체자리 쿨레샤(60) 폴란드축구협회장은 ‘유로스포츠’로 방송된 인터뷰에서 “다음 대표팀 감독 후보 명단 제일 위에는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59·스위스) ▲벤투 ▲스티븐 제라드(42·잉글랜드)가 있다. 가장 진지하게 생각하는 지도자들”이라며 그동안 언론 보도를 인정했습니다. ‘유로스포츠’는 54국에 20개 언어로 송출되는 글로벌 채널입니다. 쿨레샤 회장은 “폴란드인은 리스트에 없다. (다음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외국인 감독을 찾고 있는)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로만 코우톤(52)은 제라드·벤투·페트코비치를 1~3순위 후보로 꼽은 후 “폴란드축구협회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3.10.04 -
파울루 벤투, 폴란드 축구대표팀 감독 2순위 후보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세계랭킹 22위 폴란드를 지휘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로만 코우톤(52)은 폴란드 축구매체 ‘메치키’를 통해 ▲스티븐 제라드(42·잉글랜드) ▲벤투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59·스위스)를 국가대표팀 사령탑 1~3순위 후보로 꼽았습니다. 코우톤은 ▲폴란드 스포츠신문 ‘프셰글롱트 스포르토비’ 편집장 ▲폴란드 스포츠채널 ‘폴사트 스포르트’ 축구해설자 ▲독일 스포츠잡지 ‘키커’ 칼럼니스트 ▲폴란드 포털 ‘인테리아’ 스포츠 칼럼니스트 ▲폴란드축구협회 미디어·마케팅위원회 위원을 지냈습니다. 폴란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15위로 마쳤습니다. 1986년 멕시코 대회 14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다음 감독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리는..
2023.09.25 -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상 세계 8위…외국인 최고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지난해 국가대항전 외국인 지도자 중 으뜸으로 평가됐습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2022 올해의 국가대표팀 감독’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작년 한국대표팀을 지휘한 벤투는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대표팀을 이끈 에르베 르나르(54·프랑스) 감독과 함께 외국인 사령탑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벤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외국인 지도자’로는 유일하게 올해의 국가대표팀 감독 20인 후보에 포함됐습니다. 르나르 감독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 25위였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54)는 2022 국가대표팀 감독 투표에서 아시아대표팀 사령탑으로 가장 높은 5위를 차지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9..
2023.09.19 -
벤투, ‘올해의 축구대표팀 감독’ 20인 후보 포함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한국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으로 지휘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2022 올해의 국가대표팀 감독’ 20인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벤투는 19번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명 중에서 외국인 지도자는 벤투와 사우디아라비아대표팀의 에르베 르나르(54·프랑스)까지 2명뿐입니다.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한 외국인 사령탑’으로 범위를 좁히면 벤투가 유일한 후보입니다. 외국인 감독이 한국을 월드컵 16강으로 끌어올린 것은 2002년 거스 히딩크(76·네덜란드) 이후 처음입니다. 20년 전 한국은 일본과 대회 공동개최국이었습니다. 한국을 원정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통과로 이끈 외국인 지도자는 벤투 감독이 처음이라는..
2023.09.05 -
이탈리아 언론 “브라질 강했고 벤투도 잘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한국대표팀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이어진 ‘브라질전 무승’ 징크스를 이번에도 끊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축구전문매체는 지도자로서 능력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위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1-4로 패했습니다. ‘투토 메르카토 웨브’는 “벤투 감독은 너무 강한 브라질을 만나 탈락했을 뿐이다. 한국은 만회골 외에도 적어도 4차례 중요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3골 차이로 졌지만, 점유율 47%-53% 및 유효슈팅 6-9는 브라질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중거리 슈팅으로 1골을 넣었고 페널티박스 안에서도 4차례 득점을 시도했습니다. ‘투토 메르카토 웨브’는 “한국 선수단의 기술적인 열세는 분명했지만, 벤투 감독은..
2023.08.16 -
브라질 방송 “벤투 정신력·전술, 한국 최대 강점”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한국대표팀에서 가장 무서운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위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전으로 맞붙습니다. 브라질 ‘헤지 물례르 지텔레비장’은 “벤투 감독은 승리에 대한 특별한 열망을 가진 지도자다. 중원에서 강력한 마크를 핵심으로 하는 전략 변화로 더욱 기대받고 있다”며 주목했습니다. ‘헤지 물례르 지텔레비장’은 브라질 3대 뉴스전문채널 중 하나입니다. 벤투는 포르투갈대표팀 선수·감독 및 한국대표팀 사령탑으로 치른 브라질과 A매치에서 1무3패로 아직 승리가 없습니다. 한국도 브라질과 성인대표팀 상대 전적에서 1승6패로 열세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7차례 대결뿐 아니라 벤투의 브라질과 4경기 경험도 모두 평가전..
202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