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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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국대사관 축구국가대표 손준호 불구속 수사 요청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대표선수 손준호(31)가 연루된 사건에 대한 중국 측 결론이 2023년 11월 안에는 나올까요. 중국 ‘톈톈칸뎬’은 한국 소식통을 인용하여 “랴오닝성 공안청(지방경찰청) 조사가 마무리 예정이다. 최고인민검찰원이 유죄 인정을 거부하는 손준호를 기소하여 재판에 넘길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손준호는 2023년 5월 12일부터 중국 랴오닝성 공안청 뇌물 혐의 수사를 받습니다. 6월 18일 최고인민검찰원이 청구한 영장이 발부되어 형사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주중국 대한민국 정재호 대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여 “관계자를 만날 때마다 두 나라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위한 손준호 불구속 조사를 얘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외교부 대변인이 손준..
2024.08.24 -
중국축구협회 재구성…손준호 협상 이뤄질까?
중국축구협회가 제12차 지도부 구성을 위한 2023년 10월 중순(11~20일) 대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대회’는 중국에서 큰 모임이나 중요한 회의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제11차 지도부는 2019년 8월 천쉬위안(67) 회장 및 두자오차이(63)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들어 천쉬위안 회장이 2월, 두자오차이 부회장은 4월부터 ‘축구계 부정 척결 대상’이 됐습니다. 중국 국무원(정부) 국가체육총국은 천쉬위안 회장에 이어 두자오차이 부회장까지 공안부(경찰청)에 의해 입건되자 2023년 4월2일 축구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하고 부주임(부국장급)을 리더로 하는 실무 인력 7명에게 집행부 역할을 맡도록 했습니다. 천쉬위안은 2023년 9월26일 최고인민검찰원 기소로 인해 회장 자격..
2024.07.14 -
방출된 손준호 구금 연장…중국축구협회장 기소 여파
손준호(31)가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과 계약이 해지된 무소속 축구선수가 되어 예정보다 오래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중국 뉴스매체 ‘톈톈칸뎬’은 2023년 9월28일 “천쉬위안(67) 중국축구협회장이 기소됐다. 손준호는 한국에 의해 구출되지 못한 채 (처음 계획보다) 구금 기간이 연장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손준호는 2023년 5월12일부터 랴오닝성 공안(경찰)에 의해 뇌물 혐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6월18일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이 청구한 영장이 발부되어 형사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습니다. 중국은 외교부 대변인이 손준호 구금을 확인해준 것을 제외하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2023년 6월 1일 파견한 경영본부장과 변호사는 5일 성과 없이 귀국했습니다. ..
2024.07.13 -
손준호 중국 형사재판 받나? 엄중한 처벌 우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대표선수 손준호(31)가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에 의해 기소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2023 중국 슈퍼리그 전반기 종료 후 산둥 타이산이 계약을 해지하여 현재 무소속 신분입니다. 중국 뉴스매체 ‘톈톈칸뎬’은 “천쉬위안(67) 중국축구협회장이 형사재판에 넘겨지면서 랴오닝성 공안청(지방경찰청)이 담당하는 손준호를 비롯한 관련자 처리도 빨라지고 있다”며 보도했습니다. 손준호는 2023년 5월12일부터 랴오닝성 공안청 뇌물 혐의 조사를 받습니다. 6월18일 중국 최고인민검찰원 영장 청구로 구속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톈톈칸뎬’은 “손준호는 천쉬위안을 정점으로 하는 축구계 부패 사건 중 하나로 다뤄진다. 최고인민검찰원 기소가 멀지 않았다. 형사 소송이 제기되면 중국법에 ..
2024.07.13 -
대만 방송 “손준호, 축구 이상의 문제에 연루”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손준호(31·산둥 타이산)가 중국 형사재판에 넘겨질 위기에 처한 것은 스포츠보다 심각한 의심을 받고 있어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만 방송 ‘산리신원타이’는 “축구를 넘어선 범죄 혐의로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에 의해 기소될 수 있음을 알아야 손준호 상황을 제대로 전망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산리신원타이’는 대만 뉴스전문채널입니다. “진흙탕을 깨끗하게 탈출하기란 정말로 어렵다. 그러나 진흙탕에 빠지거나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옷이) 더러워지기는 너무도 쉽다”며 비유했습니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손준호 신분을 2023년 6월18일 구속 수사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랴오닝성 공안이 5월12일 착수한 뇌물 혐의 강제 조사 기한은 6월17일까지였습니다. 손준호 신분 변화를 한국에 대입하..
2024.04.22 -
손준호 기소 예상 대만 전망 현실로…인질 외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손준호(31·산둥 타이산)가 중국에서 형사재판을 받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점점 더 사실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손준호 신분을 2023년 6월 18일 구속 수사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랴오닝성 공안이 5월 12일 착수한 뇌물 혐의 강제 조사 기한은 6월 17일까지였습니다. 한국에 비유하면 그동안 손준호가 경찰 유치장에 갇혀있던 범죄 용의자였다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발부하면서 구치소로 옮겨진 형사 피의자가 된 것입니다. 중국은 외교부 대변인이 손준호 구금을 확인해준 것을 제외하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2023년 6월 1일 파견한 경영본부장과 변호사는 5일 성과 없이 귀국했습니다. 일본 일간지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손준호 사건을..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