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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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회부의장 “안현수, 우리 위해 메달 획득”
러시아에서는 안현수(37)가 ‘빅토르 안’으로 귀화하여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을 차지한 것이 다시 화제입니다. 드미트리 스비쇼프(53) 러시아 연방하원 부의장은 일간지 ‘스포르트 엑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스포츠선수들이 경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현수는 소치올림픽에서 우리를 위해 메달을 땄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체육계는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듀오 다이애나 데이비스(19)-글레프 스몰로킨(23)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대회 출전을 위해 미국 국가대표로 전향할 가능성이 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는 스포츠 국제무대에서 사라졌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종목별 세계연맹과 주요 대회..
2023.10.05 -
中언론 “지도자 안현수, 중국쇼트트랙 강적 될 것”
현역 시절 동계올림픽 금메달 6개를 획득한 안현수(37)가 한국쇼트트랙 선수를 가르치면 중국에 큰 위협이 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안현수는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귀화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2 베이징올림픽까지는 중국대표팀을 코치로 지도했습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 코치 공개채용에 신청 서류를 접수하여 면접을 봤습니다. 중국 ‘진리터우탸오’는 “안현수가 성남시청 코치로 임용된다면 앞으로 중국대표팀에 강력한 적이 될 것이다. 누구보다 중국 쇼트트랙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걱정했습니다. ‘진리터우탸오’는 중국 최대 모바일 플랫폼입니다. 안현수 코치는 김선태(46) 감독과 함께 중국을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공동 2위(금2·은1·동1)로 이끌었습니다. 러시아는 안현수..
2023.09.26 -
中언론 “환영받지 못하는 안현수 한국 지도자 복귀”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현수(37)가 성남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 코치 공개채용에 신청 서류를 접수하여 면접을 준비하는 상황이 알려졌습니다. 안현수는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귀화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2 베이징올림픽까지는 중국대표팀을 코치로 지도했습니다. 중국 ‘왕이신원’은 “안현수가 한국 코치 공채에 지원한 것은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표현한 것”이라며 아쉬워했습니다. ‘왕이신원’은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영어명 넷이즈)’가 운영하는 뉴스매체입니다. “안현수는 한국인들이 환영하지 않는 지도자 복귀를 시도하는 중”이라고도 전했습니다. 구독자 1300만 인터넷방송인 ‘위러촨바과메이’에 따르면 베이징올림픽 중국쇼트트랙 선수단은 “타고난 재능이 정말 뛰어나다..
2023.09.21 -
임효준 “자신을 믿는 것이 성공의 비결”
쇼트트랙 임효준(26)이 2023년에는 중국국가대표로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한 임효준은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 “다들 점점 더 좋아지길 바란다”는 새해 인사를 올렸습니다. 임효준 SNS 계정은 ‘웨이보’ 스포츠 부문 116위일 정도로 중국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습니다. “승리의 비결은 자신을 믿는 것이다. 의심하지 마라”는 태그도 덧붙였습니다. 2022-23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혼성계주 은메달 및 남자 1500m 16위가 중국 귀화 후 임효준 국제대회 최고 성과입니다. 세계챔피언 출신으로 받은 기대를 밑돌고 있습니다. ‘종목별 세계연맹 공인·주관 대회 참가 3년이 지나야 다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가로막혀 임효준..
2023.09.13 -
中언론 “임효준 경쟁력 상실…올림픽 힘들 수도”
쇼트트랙 임효준(26)이 중국국가대표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임효준은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스포츠매체 ‘징바오티위’는 “한국과 경쟁할 수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 30대가 되는 다음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2-23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혼성계주 은메달 및 남자 1500m 16위가 중국 귀화 후 임효준 국제대회 최고 성과입니다. 세계챔피언 출신으로 받은 기대를 밑돌고 있습니다. 임효준은 ‘종목별 세계연맹 공인·주관 대회 참가 3년이 지나야 다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가로막혀 2022-23시즌에야 중국쇼트트랙 국가대표팀에 정식..
2023.09.06 -
임효준 中쇼트트랙 정신적 지주…코치 역할도 수행
쇼트트랙 임효준(26)이 중국대표팀에 성적 이상의 도움을 주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임효준은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했습니다. 중국 매체 ‘치원왕’은 “임효준은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개인전 입상이 없다. 실패한 귀화라는 비판이 나온다”면서도 “사실상 코치로서 대표팀에 공헌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효준은 ‘종목별 세계연맹 공인·주관 대회 참가 3년이 지나야 다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가로막혀 2022-23시즌에야 중국쇼트트랙 국가대표팀에 정식으로 합류했습니다. ‘치원왕’은 “임효준이 훈련에 도움이 되고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기술뿐 아니라 어린 선수들에게 부족한 책임감, 자부심 등 국가대표로서..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