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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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빙상연맹, 안현수에 지도자로 복귀 제안
러시아빙상경기연맹 니콜라이 굴라예프(57) 회장이 쇼트트랙 세계챔피언 출신 지도자 안현수(37)를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현수는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귀화했습니다. 굴라예프 회장은 러시아 뉴스통신사 ‘타스’와 인터뷰로 안현수에게 귀국을 제의했습니다. ‘타스’는 러시아 정부가 운영하는 국영 언론입니다. 안현수는 2019-20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는 중국대표팀 코치를 맡았습니다. 굴라예프 회장은 “한국에서 쇼트트랙 지도자 경력을 이어가길 원한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올림픽 금메달 6개에 빛나는 안현수와 가까운 시일 안에 접촉하겠다”고 공개했습니다. 안현수는 성남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 코치 공개채용에서 탈락했습니다. ..
2023.10.24 -
대만 방송 “안현수 상황, 빙상계 국제적 화제”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현수(37)가 쇼트트랙 지도자로 맡을 팀이 없는 현실이 국제빙상계의 주목을 받습니다. 안현수는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귀화했습니다. 대만 ‘웨이라이티위타이’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끝난 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 김선태(46)와 안현수 중 누구도 감독이나 코치로 취업하지 못한 것이 놀랍다”고 보도했습니다. ‘웨이라이티위타이’는 대만 스포츠채널입니다. 안현수 코치는 김선태 감독과 함께 중국을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공동 2위(금2·은1·동1)로 이끌었습니다. 둘은 성남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코치 공개채용에 지원했으나 최종 후보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웨이라이티위타이’는 “한국이 세계 최강이라면 성남시청은 한국에서 가장 화려한 선수진을 자랑하는 쇼트..
2023.10.24 -
러시아 최대 스포츠 신문 “안현수, 다시 돌아오길”
쇼트트랙 세계챔피언 출신 지도자 안현수(37)가 러시아 유명 언론으로부터 복귀를 권유받았다. 안현수는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귀화했다. 러시아 일간지 ‘스포르트 엑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간) “한국은 더 이상 안현수, 당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왜 돌아오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스포르트 엑스프레스’는 판매 부수 기준 러시아 스포츠신문 1위다. “안현수는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쇼트트랙팀이라 할 수 있는 성남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코치 공개채용에 지원했으나 거절당했다”며 보도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24)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준서(22)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건희(22) ▲2022-23 여자 1500m 세계랭킹 1위 김길리(18..
2023.10.24 -
성남시청 쇼트트랙 선수단, 공정한 코치 채용 요구
성남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 선수단이 코치 선임 과정에서 외부 영향력을 배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24)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준서(22)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건희(22) ▲2022-23 여자 1500m 세계랭킹 1위 김길리(18) 등이 뜻을 함께했습니다. 스타들이 많은 성남시청 쇼트트랙팀은 코치뿐 아니라 감독도 없습니다. 코치 공채에는 한국·중국대표팀 감독을 지낸 김선태(46), 올림픽 챔피언 출신 중국대표팀 전 코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37)가 지원했으나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습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측은 “여론과 언론 보도 시각 등 (외부의) 시각도 평가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쇼트트랙 선수들은 경력, 역량, 소통 등 지도자로서..
2023.10.20 -
러시아 유력 정치인 “안현수 평창올림픽 출전했어야”
쇼트트랙 세계챔피언 안현수(37)가 2주 연속 러시아 거물 정치인에 의해 옹호받았습니다. 안현수는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귀화했습니다. 스베틀라나 주로바(51)는 러시아 뉴스통신사 ‘타스’와 인터뷰에서 “안현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나갔어야 했다. 선수는 그때 왜 출전하지 못했는지 아직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장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러시아 금지약물을 고발한 ‘맥라렌 보고서’에 언급된 모든 관계자의 평창올림픽 참가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안현수는 러시아체육부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를 통해 이의를 제기한 선수 39명 및 출전권을 회복한 28명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타스’는 러시아 정부가 운영하는 국영 언론입니다. 주로바는 러시아 연방 하원 국제문제..
2023.10.17 -
中언론 “임효준 쇼트트랙 부진, 체력·심리적 문제”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26)이 쇼트트랙 국제대회에서 기대를 밑도는 것은 3년 공백에 따른 지구력 저하와 부담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임효준은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했습니다. 중국 포털 ‘왕이(영어명 넷이즈)’는 자체 콘텐츠에서 “컨디션만 놓고 보면 오히려 좋은 편”이라면서도 “오랫동안 이어진 실전경험 부족 여파로 경기를 치를 때마다 매우 지친 상태가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종목별 세계연맹 공인·주관 대회 참가 3년이 지나야 다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가로막혀 임효준 중국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정식 합류는 지난해에야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2022-23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혼성계주 은메달 및 남자 1500m 16위가 중국인으로 참가한 국제빙상경..
20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