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23)
-
스페인 매체 “이강인 꽃피울 시기에 감독 잘못 만나”
이강인(20·발렌시아)이 소속팀 연고지 언론으로부터 ‘빅리그에서 기량을 본격적으로 발휘할 시점인데 지도자 운이 없다’며 동정을 받았습니다. 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3월23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발렌시아 1군 승격 후 3번째 시즌이다. 정상적이라면 유의미한 성과를 냈겠지만, 하비 그라시아(51) 감독을 만나고 말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원래라면 이강인이 본격적으로 활약할 시즌이었으리라. (몇몇 경기에서는) 반짝이며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그라시아 감독은 상황을 매우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탄했습니다. 이강인은 2020-21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20경기·1003분 4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경기당 50.2분이 전부입니다. 일찍부터 호평받은 성숙한 기술·시야·창..
2021.04.15 -
발렌시아, 이강인 팔고 대체 선수 영입 추진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가 이강인(20)을 팔고 다른 선수를 데려오려 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축구매체 ‘엘골 디히탈’은 지난달 16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 라리가 골이 없는 이강인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팔길 원한다. 이미 오스카르 플라노(30·스페인)라는 대체자도 찾았는데 영입이 쉽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엘골 디히탈’은 이강인 이적료를 1500만 유로(약 203억 원)로 예상했습니다. 플라노는 레알 마드리드 유·청소년 및 성인 B·C팀 출신으로 이번 시즌 바야돌리드에서 라리가 26경기 3득점 4도움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0-21시즌 이강인은 라리가 19경기·992분 동안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골은 아직입니다. ‘엘골 디히탈’은 “발렌시아가..
2021.04.03 -
발렌시아, 이강인 떠나면 멕시코 공격수 영입추진
이강인(20)이 소속팀 발렌시아와 계약연장을 거부하는 가운데 나폴리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26·멕시코)가 대체 선수로 언급됐습니다. 스페인 매체 ‘엘골 디히탈’은 2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자금 마련을 위해 이강인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로사노 영입이 예상된다”며 보도했습니다. 로사노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네덜란드 1부리그 베스트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기량발전팀 선정 등을 발판으로 2019-20시즌 빅리그 중 하나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했습니다. 이강인은 2018년 7월 스페인 1부리그 발렌시아와 2021-22시즌까지 계약한 것을 마지막으로 연장 제안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
2021.02.12 -
이강인 대리인, 발렌시아와 접촉…미래 의논
이강인(20) 에이전시가 발렌시아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당장 뭔가를 협상했다기보다는 의견 교환에 가까운 분위기입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이강인 에이전트가 현지시간 27일 구단 측과 미래를 논의했다. ‘성장에 필요한 출전 시간을 원한다’는 고객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발렌시아 홈구장 내 사무실이 아니라 2020-21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원정경기가 열린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만났다는 것이 ‘엘데스마르케’ 설명입니다. 이강인은 2018년 7월 2021-22시즌까지 계약에 합의한 이후 연장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급한 것은 없습..
2021.02.01 -
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주요 선수…능력 보여줄 것”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45분 이상 출전을 7경기 만에 경험했습니다. 하비 그라시아(51) 감독은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이강인은 2020-21 라리가 17라운드 홈경기 전반 26분 투입되어 교체되지 않고 끝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습니다. 발렌시아는 카디스와 1-1로 비겼습니다. 스페인 지역지 ‘엘메르칸틸 발렌시아노’에 따르면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은 중요한 선수다. 왜 그러한지를 (피치 위에서 실력으로)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라리가 1~7라운드에서 6경기 평균 약 41.3분만 뛰고도 3도움을 기록하는 기회 창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출전 경기 및 시간 모두 아..
2021.01.17 -
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믿는다니까…말했잖아”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코로나19 감염 여파를 극복하고 새해 들어 매 경기 45분 이상을 뛰고 있습니다. 하비 그라시아(51·스페인) 감독은 선수를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강인은 11일(한국시간) 2020-21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 73분 출전으로 64일 만에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습니다. 발렌시아는 레알 바야돌리드에 1-0으로 이겼습니다. 스페인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에 따르면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난 이미 이강인의 플레이 방식과 퍼포먼스에 만족한다고 밝혔다”며 말했습니다. 지난 5일 라리가 17라운드 홈경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중요한 선수다. 왜 그러한지를 (피치 위에서 실력으로) 보여주리라 확신한다”라고 발언한 것을 상기시킨 것입니다. 하비 그라시아..
202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