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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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밀란 공격수 이과인 임대…완전영입 옵션 포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2·아르헨티나)을 임대했습니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이 약정에 포함됐습니다. 이과인은 밀란과 2020-21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습니다. 첼시는 임대료 900만 유로(115억 원)를 밀란에 주고 이과인을 2018-19시즌 남은 기간 활용합니다. 마우리치오 사리(60·이탈리아) 첼시 감독과의 재회도 화제입니다. 이과인은 2015-16시즌 세리에A 나폴리 소속으로 사리의 지도하에 42경기 38득점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과인은 2015-16 세리에A 득점왕이 프로 데뷔 후 첫 개인 타이틀입니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우수 44인에 선정된 것도 사리의 지휘를 받을 때입니..
2019.01.24 -
박항서 매직에 베트남 “사령탑 냉철함 감탄”
‘박항서 매직’은 2018년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박항서(60) 감독은 베트남축구대표팀을 대륙선수권 원정대회 첫 조별리그 통과로 지휘했습니다. 17일 베트남은 예멘을 2-0으로 꺾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3위를 확정했지만 2라운드 합류 여부는 다음날 E조 결과에 달린 상황이었습니다. E조 3위는 레바논으로 결정됐습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북한을 4-1로 격파했습니다. 베트남은 1승 2패 4득점 5실점으로 레바논과 성적이 같았지만 16강 마지막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박항서 매직이 또다시 연출됐습니다. 일간지 ‘팝루엇탄포’는 “박항서 매직의 본질은 사령탑의 냉철한 두뇌”라면서 “예멘을 꺾고 베트남에 12년 만의 아시안컵 본선 승리를 선사했지만, 그는 매우..
2019.01.20 -
맨시티 리버풀전 운 따랐다…기대 득점은 열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리버풀 FC의 리그 무패행진을 저지한 것에는 약간의 행운도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30% 정도 부족했던 경기 내용을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으로 뒤집고 1골 차 승리를 거뒀다는 얘기입니다.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경기장에서는 4일(한국시간) 맨시티와 리버풀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홈팀 맨시티는 원정팀 리버풀에 2-1로 이겼습니다. 맨시티는 리버풀을 맞아 선제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동점골을 내주긴 했지만, 역전은 허용하지 않으면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이 공개한 득점 기댓값 통계를 보면 맨시티는 슛 기반 기대 득점 1.0-1.5 및 슈팅 제외 기대 득점 1.1-1.6으로 모두 열세였습니다. 슛 ..
2019.01.06 -
리버풀, 맨시티에 졌지만 우승 1순위…‘73%’
리버풀 FC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덜미에 잡혀 리그 무패행진이 중단됐지만, 여전히 정상에 등극할 가능성이 가장 큰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경기장에서는 4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맨시티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원정팀 리버풀은 홈팀 맨시티에 1-2로 졌습니다. 선제골 허용 후 동점은 만들었으나 역전은 하지 못하고 재차 실점했습니다. 리버풀은 맨시티전을 앞둔 시점에서 18승 3무로 EPL 21경기 연속 무패였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은 리버풀-맨시티 경기 종료 후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EPL 전력평가 및 성적 예상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리버풀은 맨시티에 지고도 우승확률..
2019.01.06 -
손흥민≧마네·사네…이제 리버풀·맨시티급 선수
손흥민(27·토트넘)도 시청을 예고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FC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매치가 막을 내렸습니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맞대결에서 손흥민과 비슷한 임무를 수행한 선수들의 이번 시즌 및 클럽 통산 기록을 보면 손흥민이 딱히 꿀릴 것도 없습니다.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경기장에서는 4일(한국시간) 맨시티와 리버풀의 2018-19 EPL 21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홈팀 맨시티는 르루아 사네(23·독일)가 결승골을 넣어 2-1로 이겼습니다. 원정팀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27·세네갈)가 골대 불운을 겪어 득점에 실패한 것이 뼈아팠습니다. 손흥민은 좌우 날개와 센터포워드를 소화합니다. 사네는 공격형 미드필더, 마네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다는 세부적인 차이는 있으나 측면 ..
2019.01.05 -
벤투호, 손흥민 전 동료와 아시안컵 첫 경기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4강 조별리그 첫 2경기에 못 나옵니다. 대한민국 첫 상대 필리핀에는 손흥민과 3495일(만 9년 6개월 25일) 만에 같은 경기장에서 뛰는 것이 무산된 독일 15세 이하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가 있습니다.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감독 이하 한국대표팀은 7일 오후 10시 30분 필리핀과 2019 아시안컵 C조 1차전을 치릅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53위, 필리핀은 116위입니다. 필리핀은 2019 아시안컵이 사상 첫 국가대항 메이저대회 본선입니다. 한국전의 의미가 더 남다른 이유입니다. 독일 출신 미드필더 케빈 잉그레소(25·세레스 네그로스)는 월드컵/아시안컵 예선과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선수권 본선을..
201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