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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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토트넘>레버쿠젠>함부르크…공격력 발전→
토트넘 사우스햄튼전 손흥민 골로 프로축구 통산 1군 공식전 100득점이 완성됐습니다. 9년째 유럽에서 활약하면서 팀을 바꿀 때마다 적응 문제를 딛고 더 나은 생산성을 보여주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홈팀 토트넘은 원정팀 사우스햄튼을 3-1로 이겼습니다. 손흥민 골은 토트넘 사우스햄튼전 후반 시작 10분 만에 나왔습니다. 골 에어리어로 침투하여 EPL 득점왕 경력자 해리 케인(25·잉글랜드)의 크로스를 오른발 추가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사우스햄튼전 포함 토트넘 통산 손흥민 골은 157경기 51득점(29도움)입니다. 157차례 출전과 51골 그리고 21어시스트 모..
2018.12.09 -
베트남전 필리핀 옛 절대자들, 첼시 출신 이름값
베트남이 필리핀을 꺾고 ‘스즈키컵’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선수권 결승에 10년 만에 진출했습니다. 직전 대회 조별리그 탈락에서 벗어나 4강 무대를 밟은 필리핀은 유럽 명문 클럽 출신 베테랑 듀오의 분전이 위안거리였습니다.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는 6일 베트남과 필리핀의 2018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이 열렸습니다. 홈팀 베트남은 2-1 승리로 1·2차전 합계 4-2로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베트남전 필리핀은 후반 44분 제임스 영허즈번드(32)가 만회골을 넣어 영패를 면했습니다. 0-1로 지고 있던 1차전 홈경기 전반 추가시간 2분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국가대표팀 주장 필립 영허즈번드(31)는 제임스의 친동생입니다. 제임스·필립 영허즈번드 형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유·청..
2018.12.09 -
왕년의 명장 “박항서 감독 스즈키컵 우승할 것”
박항서(59) 감독이 베트남 필리핀전 승리를 지휘했습니다. 베트남이 10년 만에 ‘스즈키컵’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선수권 결승에 진출하도록 이끈 박항서 감독에게 과거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명장은 ‘우승도 가능하다’라고 격려했습니다.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는 6일 베트남과 필리핀의 2018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이 열렸습니다. 홈팀 베트남은 원정팀 필리핀을 2-1로 꺾고 1·2차전 합계 4-2로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베트남전 패배 후 필리핀 축구대표팀 스벤 예란 에릭손(70·스웨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선 베트남의 결승 진출을 축하한다”라면서 “젊고 양질의 선수들을 보유한 베트남은 2018 스즈키컵 최강팀이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
2018.12.09 -
캉테, 첼시와 첫 재계약…입지 축소에도 잔류
캉테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입단 후 첫 재계약으로 잔류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첼시는 23일 “2016-17 EPL MVP 은골로 캉테(27·프랑스)와 2022-23시즌까지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은골로 캉테는 2016년 7월 16일 첼시에 합류하면서 2020-21시즌까지 유효한 약정을 맺은 바 있습니다. 수비형/중앙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는 왕성한 활동량과 기동성, 볼 탈취 능력을 인정받는 세계 최정상급 중원 자원입니다. 첼시는 2018-19시즌 마우리치오 사리(59·이탈리아) 감독 부임 후 조르지뉴(27·브라질/이탈리아)가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중용되고 있습니다. 조르지뉴가 첼시 수비와 미드필더 가교 역할을 하면서 공격 전개 시발점이 되자 자연스럽게 은골로 ..
2018.11.26 -
류현진 2019시즌 연봉, 손흥민 1.89배
류현진(31)이 13일 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1년·1790만 달러(202억6280만 원)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손흥민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2022-23시즌까지의 재계약에 합의한 지 117일 만입니다. 야구와 축구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양대 구기 종목입니다. 두 스포츠의 한국인 간판스타가 류현진과 손흥민이라는 것 역시 대다수가 동의합니다. 다저스와 류현진의 인연이 1년 더 이어진다는 소식과 비슷한 시기, 손흥민이 2018년 7월 20일 서명한 토트넘과의 계약서에 기재됐을 연봉액 추정치가 미국 스포츠 계약·급여 전문매체 ‘스포트랙’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토트넘은 2018-19시즌 손흥민에게 연봉 728만 파운드(107억997만..
2018.11.18 -
기성용 패스·태클 英 최저…킥 부활로는 부족
기성용(29·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최근 저공 유도탄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장거리 패스를 다시 선보이며 새 소속팀에서 좁았던 입지를 넓힐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기성용 세부기록을 보면 중원 플레이어에 요구되는 정확한 경기 운영과 공격 차단능력의 조화라는 측면에서 여전히 잉글랜드프로축구 개인 통산에 미달하는 커리어 최저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캐슬은 7월 1일 기성용을 영입했습니다. 입단 후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323분 1도움.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고정됐고 출전 평균 64.6분을 뛰었습니다. 축구통계 최고봉 ‘옵타 스포츠’ EPL 공개자료를 보면 이번 시즌 기성용은 111차례 패스를 시도하여 85번 성공, 정확도 76.6%를 기록 중입니다. 프리미어리그 개인 ..
201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