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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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손흥민 오늘은 어떤 위협도 없었다”
토트넘 PSV전 손흥민(26)을 챔피언스리그 상대로 겪는 네덜란드 유력언론은 ‘해당 선수로 인해 위기를 겪은 적이 없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과 PSV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이 열렸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PSV를 2-1로 꺾었습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PSV전 왼쪽 날개로 75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습니다. 2차례 슛은 골문을 외면했고 결정적 패스(슛 기회 창출) 1번은 어시스트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네덜란드 공영방송 ‘옴룹 브라반트’는 “토트넘 손흥민은 PSV에 어떤 위험도 일으키지 못했다”라면서 “PSV는 손흥민 때문에 ..
2018.11.11 -
호날두 “유벤투스, 맨유에 졌지만 조 1위 확신”
유벤투스가 맨유를 맞아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득점의 주인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는 친정팀 맨유에 지긴 했으나 결국 조별리그 최종 1위는 현 소속팀 유벤투스가 될 거라고 장담했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는 8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맨유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홈팀 유벤투스는 원정팀 맨유에 1-2로 졌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벤투스 맨유전 패배 후 이탈리아 챔피언스리그 중계권자 ‘스카이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는 맨유와의 90분 내내 경기를 장악했다”라면서 “우리가 H조 1위로 통과할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벤투스는 맨유전 역전패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전승..
2018.11.11 -
포그바 “호날두는 물 마시듯 득점…갖고 싶다”
맨유가 유벤투스를 꺾고 2년 연속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 대회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직전 소속팀과 대결한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25·프랑스)는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를 호평했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는 8일(한국시간) 맨유와 유벤투스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원정팀 맨유는 홈팀 유벤투스를 2-1로 이겼습니다. 2015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베스트11 폴 포그바는 맨유 유벤투스전 인터뷰에서 “유벤투스를 떠나 (친정팀) 맨유로 돌아온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라면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한잔의 물을 마시는 것처럼 골을 넣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8.11.10 -
‘호날두 관리’ 슈퍼 에이전트, 스포츠산업 혁신상 수상
유벤투스 맨유전 득점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 등 스타들을 관리하는 축구판의 슈퍼 에이전트가 스포츠산업인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는 8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맨유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홈팀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에도 원정팀 맨유에 1-2로 졌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는 5~8일 기술 콘퍼런스 ‘2018 웹 서밋’이 열렸습니다. 축구 에이전트 조르즈 멘드스(52)는 스포츠산업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조르즈 멘드스가 설립한 축구 에이전시 ‘제스티푸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시장가치 1000만 유로(128억 원) 이상 선수만 28명을 고객으로 삼고 있습니다. ‘..
2018.11.10 -
장현수, 손흥민 등 체육요원 존속 노력에 찬물
장현수(27·FC도쿄)가 ‘국가대표팀 영구제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회의론이 제기되는 체육요원 제도를 유지하기 위한 손흥민(26·토트넘) 등 축구계 동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점에서 대한축구협회의 일벌백계에도 불구하고 개인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1일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장현수에 대한 심의 끝에 ‘국가대표팀 자격 평생 정지 및 벌금 3000만 원’이라는 처분을 발표했습니다. 장현수 중징계 근거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손상한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라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축구단운영규정 제17조 4항의 일부 내용입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로 장현수는 체육요원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복무기간 의무적으로 실..
2018.11.04 -
통계로 본 한국 우루과이전 ‘세밀함+투지’
한국-우루과이 평가전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55위 한국이 5위 우루과이를 격파하는 이변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기록을 보면 정교함과 의욕이 결합한 승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12일 한국-우루과이 A매치 친선경기가 열렸습니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2-1로 꺾고 상대전적 사상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통계 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한국은 우루과이에 유효슈팅 5-2 우위를 점했습니다. 단지 점수만 앞선 것이 아니라 득점에 근접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었다는 얘기입니다. ‘파이널 3rd’라는 용어는 축구 경기장을 셋으로 나눈 후 상대 골문과 가까운 지역을 의미합니다. 한국-우루과이 해당 지역 패스성공률은 71%-67.3%로 나타났습니다. 문전 인근에서 한국이 우루과이..
201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