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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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23년 만에 유럽 슈퍼컵 우승…케파 승부차기 활약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첼시(잉글랜드)가 8월12일(한국시간) 유로파리그 우승팀 비야레알(스페인)을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6-5로 제치고 2021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차지했습니다. UEFA 슈퍼컵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챔피언의 단판 승부입니다. 첼시는 유로파리그 전신 중 하나인 컵위너스컵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1998년에 이어 23년 만에 트로피를 다시 들어 올렸습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27·스페인)는 연장전 종료 1분을 앞두고 승부차기를 위한 골키퍼로 교체 투입되어 비야레알 2, 7번 키커의 슛을 선방하며 첼시를 UEFA 슈퍼컵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카이 하베르츠(22·독일)는 전반 27분 하킴 지예시(28·모로코)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첼시가 동점을 허용한데다..
2021.11.28 -
전 바르사 주장 “지소연 팬…잉글랜드가 女최고리그”
지소연(30·첼시)이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바르셀로나 주장으로부터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를 대표하는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비키 로사다(30·스페인)는 7월5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한 맨체스터 시티 입단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가 잉글랜드 WSL에 많다”면서 지소연을 가장 먼저 언급했습니다. 로사다는 주장으로 바르셀로나에 창단 이후 첫 여자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안겨준 후 맨시티로 이적했습니다. 2015-16시즌 아스날 시절 이후 5년 만에 잉글랜드 WSL 복귀입니다. 지난 시즌 첼시도 사상 첫 여자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렸으나 바르셀로나에 0-4로 졌습니다. 지소연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발 출전하여 우승까지 차지한..
2021.09.28 -
석현준, 옛 동료 멘디 챔피언스리그 우승 축하
석현준(30·트루아)이 스타드 랭스 시절 동료 에두아르 멘디(29·세네갈)가 첼시 소속으로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자 축하해줬습니다. 멘디는 5월30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주전 골키퍼로 나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첼시가 맨시티를 1-0으로 이기고 창단 후 2번째이자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했습니다. 석현준은 SNS에 “내 친구가 훌륭한 역사를 쓴 것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멘디와 함께한 과거를 추억했습니다. 둘은 랭스에서 2018-19 프랑스 리그1(1부리그)를 함께했습니다. 랭스를 떠난 멘디는 2019~2020년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을 거쳐 합류한 첼시에서 이번 시즌 45경기 30실점 및 25차례 무실점(클린시트)으로 맹활약했습니다. ..
2021.07.24 -
한국인 첫 챔스 결승 출전+우승 무산…지소연 준우승
지소연(30·첼시)이 한국인 3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로 나왔으나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하여 우승까지 경험하는 첫 한국인 탄생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5월17일(한국시간) 지소연은 2020-21 여자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4-3-3 대형의 왼쪽/중앙 미드필더로 73분을 뛰었으나 첼시가 바르셀로나에 0-4로 대패하는 것을 막진 못했습니다. 한국인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은 2011년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40·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2019년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9) 그리고 지소연까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한국 여성 첫 파이널 참가’를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지소연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첼시의 코너키커로 나..
2021.06.20 -
유럽축구연맹, 지소연 챔스 결승 선발출전 예상
지소연(30·첼시)이 한국인 3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로 기용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실이 된다면 여자 선수로는 최초입니다. 유럽축구연맹은 5월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2020-21 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파이널 프리뷰에서 지소연이 중앙과 측면을 아우르는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리라 예상했습니다. 첼시는 5월17일 오전 4시부터 바르셀로나와 우승을 다툽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한국인 스타팅 멤버는 2011년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40·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이 처음입니다.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9)이 2019년 뒤를 이었습니다. 박지성과 손흥민은 선발 출전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한국인 첫 ..
2021.06.16 -
지소연, 한국 여자 첫 챔스 결승…영국 전문가 극찬
지소연(30·첼시)이 3번째 도전 끝에 한국인 첫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해냈습니다. 4강 1차전 불운을 털어낸 결정적인 골도 넣었습니다. 5월4일(이하 한국시간) 지소연은 2020-21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전반 43분 프리킥이 수비벽을 맞고 나오자 리바운드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합계 2-3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나온 귀중한 동점골입니다. 1차전 후반 28분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때린 아쉬움을 만회했습니다. 첼시(잉글랜드)는 지소연 덕분에 위기를 탈출한 기세를 몰아 2골을 추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합계 5-3으로 꺾었습니다. 창단 29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무대를 밟습니다. 5월17일 상대할 FC바르셀로나(스페인) 역시 이번이 첫 결승..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