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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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감독 측 “日 부임확정 사실무근…일단 휴식”
서정원(48) 전 수원 삼성 감독 측이 생애 처음으로 일본프로축구와 인연을 맺는다는 현지 보도를 부정했습니다. 일본 일간지 ‘스포츠 닛폰’은 11월 30일 “서정원 전 감독이 2019시즌 J1리그 사간 도스 지휘봉을 잡을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7일 서정원 전 감독 측 관계자는 “일본 모 구단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는 얘기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서정원은 선수와 코치 그리고 감독으로 모두 아직 일본팀 소속인 적이 없습니다. ‘스포츠 닛폰’은 “서정원은 (대륙클럽대항전 준비를 위해) 2018 J1리그 경기를 직접 보기도 했다”라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일본 팀과 대결한 경험도 많아 사간 도스 지휘봉을 잡는 것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2018.12.09 -
캉테, 첼시와 첫 재계약…입지 축소에도 잔류
캉테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입단 후 첫 재계약으로 잔류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첼시는 23일 “2016-17 EPL MVP 은골로 캉테(27·프랑스)와 2022-23시즌까지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은골로 캉테는 2016년 7월 16일 첼시에 합류하면서 2020-21시즌까지 유효한 약정을 맺은 바 있습니다. 수비형/중앙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는 왕성한 활동량과 기동성, 볼 탈취 능력을 인정받는 세계 최정상급 중원 자원입니다. 첼시는 2018-19시즌 마우리치오 사리(59·이탈리아) 감독 부임 후 조르지뉴(27·브라질/이탈리아)가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중용되고 있습니다. 조르지뉴가 첼시 수비와 미드필더 가교 역할을 하면서 공격 전개 시발점이 되자 자연스럽게 은골로 ..
2018.11.26 -
포그바 “호날두는 물 마시듯 득점…갖고 싶다”
맨유가 유벤투스를 꺾고 2년 연속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 대회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직전 소속팀과 대결한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25·프랑스)는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를 호평했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는 8일(한국시간) 맨유와 유벤투스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원정팀 맨유는 홈팀 유벤투스를 2-1로 이겼습니다. 2015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베스트11 폴 포그바는 맨유 유벤투스전 인터뷰에서 “유벤투스를 떠나 (친정팀) 맨유로 돌아온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라면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한잔의 물을 마시는 것처럼 골을 넣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8.11.10 -
네이마르 경호원, UFC·종합격투기 첫 연패
UFC 현역 선수이자 축구 슈퍼스타 네이마르(26·브라질)의 경호원이 종합격투기 데뷔 후 처음으로 연패에 빠졌습니다. 네이마르 보디가드 노르딘 탈레브(37·프랑스)는 10월 27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8 웰터급(-77㎏) 경기에서 숀 스트릭랜드(27·미국)에게 2라운드 3분 10초 펀치 TKO를 당했습니다. 노르딘 탈레브는 UFC 10전 6승 4패 및 종합격투기 14승 6패가 됐습니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 기준 2016년 3분기 웰터급 세계 35위로 평가됐던 전성기와 달리 지금은 80위권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래도 ‘네이마르 경호원’ 노르딘 탈레브가 숀 스트릭랜드한테 진 것 자체가 폄하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숀 스트릭랜드는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킹 오브 더 케이..
2018.11.04 -
엘클라시코 해트트릭 수아레스 ‘실용축구 끝판왕’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경기를 중립적으로 지켜본 타국 유력언론이 해트트릭을 달성한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1·우루과이)를 극찬했습니다. 레알 수비수이자 자국 국가대표 라파엘 바란(25·프랑스)은 혹평을 받았습니다. 스페인의 캄 노우에서는 29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로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엘클라시코’ 경기가 열렸습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원정팀 레알마드리드를 5-1로 꺾었습니다. 2015-16 라리가 득점왕 루이스 수아레스는 전반 30분 페널티킥 결승골에 이어 후반 2득점을 추가하여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전 완승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은 “루이스 수아레스와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를 통해 ..
2018.10.30 -
손흥민, 前 유럽 일인자 대체? 뮌헨 고위직과도 인연
손흥민(토트넘)이 2010년대 초반 유럽프로축구 최강자의 노쇠화에 따른 독일 간판 클럽의 전력보강 대상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을 프랑크 리베리(프랑스)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열망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 프랑크 리베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2019년 6월 30일이면 끝납니다. ‘칼초 메르카토’는 2008·2013 분데스리가 MVP 프랑크 리베리가 2018-19시즌 종료 후 현역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스카우트 총책 로랑 뷔세르(프랑스)의 존재도 ‘칼초 메르카토’가 해당 클럽과 손흥민의 연계 가능성을 제기한 이유입니다. 손흥민이 2013~20..
20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