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366)
-
황희찬, 허벅지 부상 털어내고 EPL 복귀 임박
황희찬(27·울버햄튼)이 1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결장 행진을 끝낼 것으로 보입니다. 훌렌 로페테기(57·스페인) 울버햄튼 감독은 “황희찬이 선발 출전에 가까워졌다. (몸 상태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희찬은 지난달 5일 리버풀과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경기에 스타팅 멤버로 나와 울버햄튼 3-0 승리에 공헌했지만, 햄스트링을 다쳐 전반 42분 교체됐습니다. 어느덧 EPL 5경기 연속 뛰지 못한 황희찬입니다. 로페테기 감독은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덧붙였습니다. 울버햄튼은 3월 13일 오전 1시 30분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7라운드 원정에 나섭니다. 영국 지역신문 ‘선덜랜드 에코’는 “황희찬이 뉴캐슬전을 앞두고 돌아와 울버햄튼에 힘을 실..
2023.12.14 -
美방송 “토트넘, 손흥민 팔고 3~4명 보강하길”
토트넘(잉글랜드)이 손흥민(31)을 다른 팀에 판매하여 얻은 이익으로 전력을 강화하라는 충고를 들었습니다. 미국 방송 CBS는 “토트넘은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 손흥민을 현금화하는 것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2-23시즌 토트넘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대회 16강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32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잇달아 탈락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14승 3무 9패 득실차 +10 승점 45로 4위에 올라 있습니다. 아직 12경기가 남아있지만, 스포츠채널 ESPN이 축구 통계 지표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토트넘 우승 확률은 1% 미만입니다. 토트넘은 2007-08 EFL컵을 끝으로 공식 대회 우승과 인연을..
2023.12.12 -
‘단주마 임대’ 토트넘, 손흥민 포지션 또 영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 이어 손흥민(31)과 위치가 겹치는 선수를 추가로 데려올 분위기입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 EPL에서 2022-23시즌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토트넘은 시즌 후 (중앙과) 측면을 아우르는 포워드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38년 역사를 자랑하는 ‘더 타임스’는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신문입니다. “유럽클럽랭킹 18위 토트넘은 묀헨글라트바흐(독일)의 마르퀴스 튀람(26·프랑스)을 주시하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튀람은 유럽리그랭킹 3위 독일 분데스리가 101경기 32득점 19도움입니다. 챔피언스리그 8경기 2득점 4도움, 유로파리그 6경기 2득점 1도움 등 UEFA 주관대회 본..
2023.11.17 -
“손흥민, 슈퍼 서브가 되어라” 美칼럼니스트 주장
손흥민(30)이 남은 2022-23시즌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스타팅 멤버보다는 교체 투입 1순위 공격자원을 맡아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저스틴 코버레이크(미국)는 ‘홋스퍼 HQ’ 기고문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의 도움을 잘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계속 애쓰고 있다”면서도 “톱클래스 윙으로서 이름값에는 미치지 못하는 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코버레이크는 “2023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 선수로 합류한 아르나우트 단주마(26·네덜란드)는 실력이 좋아 토트넘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손흥민 대신 레프트윙으로 선발 출전해야 한다”며 주장했습니다. 토트넘은 비야레알(스페인)에 임대료 300만 유로(41억 원)를 주고 2023년 6월까지 단주마를 임대해왔습니다. 완전 영입을 위한 우선 협상권도 확보했습니..
2023.11.08 -
영국 전문가 “손흥민, 바이에른·PSG 이적 가능”
손흥민(30)이 토트넘(잉글랜드)과 8년 인연을 뒤로 하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이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스탠 콜리모어(52·잉글랜드)는 “다른 유럽 팀들에 대한 이적설이 (앞으로) 많이 뜰 것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나와) 독일 분데스리가로 돌아간다고 해도 놀랍지 않다”며 바이에른을 언급했습니다. 콜리모어는 1993-94 잉글랜드 2부리그 베스트11 멤버입니다. “2022-23시즌이 끝나면 손흥민 계약은 2년밖에 남지 않는다. 토트넘이 7000만 파운드(약 1079만 유로) 이상을 요구할 수는 없다. 바이에른은 절반(3500만 파운드·539억 원) 정도 규모로 영입을 문의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손흥민은 ▲2010~2013년 함부르크 ▲2013~2015년에..
2023.11.08 -
새해 살아나는 손흥민, 세트피스 활약도 기대
손흥민(30·토트넘)이 2023년 들어 부상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중장거리 킥’이라는 원래 장점을 다시 발휘할 수 있을듯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 방송 CBS는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파워랭킹에서 토트넘을 1단계 오른 9위로 평가하며 손흥민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CBS는 “손흥민은 전반기 아쉬움을 서서히 떨쳐내고 중이다. 대체적인 부진 속에서도 잘해왔던 것들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며 주목했습니다. 손흥민은 컵대회 포함 2023년 토트넘 8경기 3득점 1도움입니다. 평균 86.9분으로 중용되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52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2-23 전반기(20경기 5득점 2도움)와 비교하면 출전당 시간은 10.1% 늘어났고, 공격포인트 생산성은 30% 향상..
202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