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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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AT마드리드 격파…7년만에 챔스 8강 확률↑
첼시(잉글랜드)가 지난달 24일(이하 한국시간) AT마드리드(스페인)를 1-0으로 제압하고 2013-14시즌 이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을 82%(ESPN기준)로 높였습니다. 올리비에 지루(35·프랑스)는 16강 1차전 후반 23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2020-21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 229분으로 평균 45.8분만 뛰고도 6득점입니다. 첼시는 2011-12시즌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으나 이후 준결승까지 오른 2013-14시즌을 제외하면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AT마드리드는 2014년 이후 2차례 준우승, 4강 1번, 8강 2회 등으로 챔피언스리그 강자로 군림해왔습니다. 오는 3월18일 오전 5시 시작하는 2차전에서 1골 차..
2021.03.07 -
맨시티 디아스, EPL MVP 후보로 급부상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센터백 루벤 디아스(24·포르투갈)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만하다는 전문가 호평이 잇따릅니다. 잉글랜드국가대표 출신 제이미 래드냅(48), 게리 네빌(46)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하여 “디아스는 경이롭고 환상적인 수비수”, “이번 시즌 EPL MVP다. 젊고 신체 능력이 우수하며 내구성이 좋은데다가 공을 잘 다루고 영리하기까지하다. 탁월한 센터백”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아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6위 포르투갈 무대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9월 맨시티에 입단하며 빅리그에 진출했습니다. 2020-21 EPL 선두 맨시티가 25경기에서 15골만 허용하며 2번밖에 패하지 않은 수비력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2021.03.01 -
에버튼 히샬리송 “브라질대표로 도쿄올림픽 참가 원해”
에버튼 공격수 히샬리송(24)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히샬리송은 지난달 22일(한국시간) 스포츠 방송 ‘ESPN브라질’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이번이 아니면 언제 또 가능할지 모르겠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올림픽에 참가할 기회이기도 하다. 가고 싶고 뛰고 싶다”며 말했습니다. 제32회 하계올림픽경기대회는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2020년 7월24일~8월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유행을 피해 2021년 7월23일~8월8일로 미뤄졌습니다. 올림픽 남자축구는 1992년부터 23세 이하 종목이 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논의하여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24세 이하로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나이 제한 초과 선수도 최대 3명까지 와일드카드로 소집할..
2021.03.01 -
스카이스포츠 “무리뉴 토트넘 실패 단정하긴 이르다”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실패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아직 섣부르다는 현지 언론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지난달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을 선임한 이유는 딱 하나, 바로 ‘우승컵’이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더 볼 것도 없다’며 포기하기에는 너무 빠른 시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컵대회 포함 2승 6패로 부진하다.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어느덧 9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오는 4월26일 열리는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결승에 진출해있다. (16강 진출이 유력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한 2021-22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2021.03.01 -
래시포드 국제축구선수연맹 자선활동상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4·잉글랜드)가 지난달 18일 2020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메리트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FIFPro는 2008년부터 사심 없이 자선활동을 하는 선수에게 ‘메리트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상금은 2만5000 달러(약 2769만 원)입니다. 래시포드는 예산이 끊긴 무료 학교급식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양극화가 심해진 영국 사회에서 평등을 외치고 차별 반대 활동을 전개하여 지난해 10월 대영제국 5등급 훈장을 받았습니다.
2021.03.01 -
손흥민 “베일과 함께 뛰는 것이 즐겁다”
손흥민(29)이 가레스 베일(32·웨일스)과 개인적으로 친하다면서 플레이 호흡에도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활약 대비 적은 돈을 받는’ 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연봉’ 베일을 다소 불편하게 엮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반응입니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볼프스베르크(오스트리아)를 상대한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4-1로 이겼습니다. 전반 13분 손흥민은 베일의 어시스트를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베일은 15분 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공식 인터뷰에서 “베일과 사적으로 정말 가까운 사이다. 경기장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도 재밌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13골 6어시스트로 EPL 득점 3위 및..
202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