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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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MVP 디발라 토트넘 이적설…벌써 10년째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8·아르헨티나)가 다음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뛸 수 있다는 현지 소식입니다. 토트넘과 2019-20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MVP 디발라는 2011년부터 시작된 오랜 인연입니다. 축구잡지 ‘프랑스 풋볼’은 3월17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전력 보강 자금 마련을 위해 이번 시즌 후 디발라를 팔 수 있다.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첼시가 영입을 경쟁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토트넘이 재기발랄한 포워드 디발라를 스카우트하려 한다”고 보도한 것이 어느덧 10년 전입니다. 아르헨티나 2부리그에서 프로축구 데뷔골을 넣은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디발라는 2012~2015년 팔레르모(이탈리아)를 거쳐 2015-1..
2021.04.04 -
손흥민 ‘런던 올해의 선수’ 후보…2번째 수상 도전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2019년에 이어 ‘런던 올해의 축구선수’ 2번째 선정을 노립니다. 토트넘은 영국 수도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습니다. ‘런던 풋볼 어워드’ 측은 3월18일(한국시간) 2020-21시즌 수상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 부문에 포함됐습니다. 손흥민은 ‘런던 풋볼 어워드’에서 2018-19 EPL 최우수선수, 2019-20 올해의 골 선정으로 2시즌 연속 수상했습니다. 2020-21시즌 손흥민은 28경기 13골 9어시스트로 EPL 득점 공동 5위, 도움 단독 5위에 올라있습니다. 도움 하나만 추가하면 EPL 10골-10어시스트를 완성합니다. 지난 시즌에도 11득점 11도움으로 이미 경험한 기록이지만 2년 연속 10-10은 프리미어리..
2021.04.04 -
맨시티 챔스 16강 무실점 통과…묀헨글라트바흐 제압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독일)를 1, 2차전 합계 4-0으로 압도하고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UEFA 클럽랭킹 5위 맨시티는 48위 묀헨글라트바흐를 맞아 2월25일(이하 한국시간)에 이어 3월17일에도 2-0으로 이겼습니다. 2골 차 리드에 방심하지 않고 16강 2차전 시작 18분 만에 2골을 몰아쳐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차전 1득점 1도움을 기록한 베르나르두 실바(27·포르투갈)뿐 아니라 맨시티는 2차전까지 모두 7명이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묀헨글라트바흐를 압도했습니다. 맨시티는 2015-16시즌 준결승까지 올라가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한 이후 2017년 16강 탈락을 제외하면 모두 챔피언스..
2021.04.03 -
호날두, 유벤투스 계약 만료 후 맨유 복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가 이탈리아프로축구 유벤투스와 현재 계약을 끝까지 이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후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됐습니다. 양측 계약은 2022년 6월 끝납니다. 유벤투스가 이적료 수익을 챙기려면 2021년 여름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그러나 스포츠 방송 ESPN은 지난달 16일(한국시간) “호날두는 거취를 (구단 뜻과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계약 도중) 나갈 계획을 세웠다는 조짐은 어디에도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로부터 6000만 달러(약 680억 원)가 넘는 연봉을 받습니다. ESPN은 “양측은 남은 계약을 모두 이행한 후 헤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재 ..
2021.04.03 -
무리뉴, 손흥민 혹사 부인 “정상적 출전 시간”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지난달 15일(한국시간)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 고통을 호소, 전반 19분 교체됐습니다.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은 피로 때문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혹사라는 시선은 부정했습니다. 토트넘은 아스날에 1-2로 역전패하며 6연승이 좌절됐습니다. 영국 축구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한 시즌 여러 대회에 참가하다 보면 (핵심적인) 일부 선수는 다른 선수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뛸 수밖에 없다. 정상적이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손흥민을 혹사했다는 비판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 컵대회, 잉글랜드축구리그 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본선까지 2020-21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4..
2021.04.03 -
英토트넘 팬 “손흥민 우승 위해 떠날 듯…걱정된다”
토트넘 홋스퍼가 15일(한국시간)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29)이 경기 시작 19분 만에 햄스트링을 다치며 역전패, 6연승이 좌절됐습니다. 현지 팬은 ‘손흥민을 잡지 못할 것 같다’며 이적을 우려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경기 후 라디오를 통해 소개한 문자 메시지에서 토트넘 팬 A는 “재미는 없고 수비는 약하며 개인 능력에만 의존하고 전술은 혼란스럽다. 이런 팀이라면 손흥민은 트로피 획득을 위해 떠날 것”이라며 아스날전 패배를 한탄했습니다. 손흥민은 2015년 입단 후 토트넘 소속으로 270경기 103득점 63도움으로 활약하고 있으나 아직 어떠한 공식 대회 우승도 없습니다. A는 “아스날전만의 문제가 아니다. 시즌 내내 이랬다.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이적한 ..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