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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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모 유토, 英 전설과 견줄만한 월드컵 활약
나가토모 유토(일본) 개인 통산 3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활약이 빅리그의 살아있는 전설과 견줄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본은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을 15위로 마쳤습니다. 2002 한국/일본 대회 및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대회 9위 다음으로 좋은 성적입니다. 러시아월드컵 기간 나가토모 유토는 일본 4경기 모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월드컵 본선 11경기·1020분이라는 누적기록이 인상적입니다. 미국 5대 지상파 방송 중 하나인 ABC는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와 합작으로 나가토모 유토 러시아대회 활약상을 공격/수비/패스·드리블/기타 4가지 범주로 수치화한 결과 가장 흡사한 최근 50년 월드컵 참가자는 스튜어트 피어스(잉글랜드)로 나타났다고..
2018.08.04 -
외질 독일국가대표 은퇴…종교·인종 차별 피력
외질이 23일 독일국가대표팀 소집에 더는 응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터키계 및 이슬람교라는 자신의 이질적인 인종 및 종교로 인한 소외감 나아가 차별을 느꼈음을 피력했습니다. 메수트 외질(아스널)은 2009년부터 독일국가대표로 A매치 92경기 23득점 4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81.4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6에 달했습니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메수트 외질은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및 2012년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예·본선 도움왕으로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독일은 메수트 외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3위와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 그리고 유로 2012·2016 준결승을 함께했습니다. 메수트 외질의 국가대항전 소집 거부는 독일의 2018 러시아월..
2018.07.29 -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박항서 베트남과 16강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편성 및 16강 토너먼트 대진 방식이 결정됐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6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승인을 받은 남자축구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8월 10일~9월 1일 진행됩니다. 한국은 키르키스스탄과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에 속했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B~D·F조가 4팀·1그룹인데 비해 A조와 E조는 5개국이 자웅을 겨루므로 1경기가 더 필요합니다. 따라서 A·E조 팀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에 진출한다면 결승전 혹은 동메달 결정전까지 8경기를 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7경기)보다도 많은 경기..
2018.07.29 -
황희찬·이승우 아시안게임 개막 전까진 합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세 이하 국가대항전입니다. 해당 연령대 대표적인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이승우(베로나)도 조별리그 첫 경기 전까진 선수단에 합류합니다. 김학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선수단 감독은 25일 대한축구협회가 배포한 인터뷰를 통해 “황희찬·이승우의 대표팀 소집 시점을 놓고 소속팀들과 줄다리 협상 중”이라면서도 “개막전까지는 다 들어온다”라고 확언했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8월 10일~9월 1일 진행됩니다. 한국은 키르키스스탄과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E조에 속했습니다. FIFA 세계랭킹 기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의 전력은 한국이 57위로 가장 높습니다. 77위 아랍에미리트-92위 키르키스스탄-11..
2018.07.29 -
스웨덴 “이재성 감탄…멀티포지션이라 더 무섭다”
2017 K리그1 MVP 이재성(전북)이 월드컵 첫 상대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 등 이미 노출된 유럽파 스타들과 달리 ‘숨겨진 보스’ 내지는 ‘진짜 끝판왕’일 수도 있다는 경계심이 팽배합니다. 스웨덴 축구 전문매체 ‘폿볼스카날렌’은 5일 “이재성은 세계랭킹 41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홈 평가전(1-3패)으로 입지를 강화한 소수의 한국인 중 하나로 감탄을 자아냈다”라면서 공격적인 포지션은 모두 소화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한민국은 18일 스웨덴과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릅니다. 이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대결합니다. 독일은 FIFA 랭킹 1위에 올라있습니다. 멕시코가 15위, 스웨덴이 23위로 뒤를 잇습니다. 한국은 61위로 러시아월드컵 F조 참가..
2018.06.09 -
스웨덴 “손흥민 전술 우수한 토트넘에선 정상급”
손흥민 국가대항전 경기력을 기대 이하라고 지적한 월드컵 첫 상대국의 축구 전문언론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소속으로 보여준 활약은 흔쾌히 인정했습니다. 스웨덴 ‘폿볼스카날렌’은 7일 “손흥민은 2017-18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여전히 향상되고 완성됐다는 것이 인상적”이라면서 “유럽클럽대항전이나 EPL에서 대결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견줄 만큼 크게 성장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이틀 전 “토트넘 스타이자 대한민국 핵심 선수임은 분명하나 월드컵 대비 평가전 경기력은 유명세와는 다소 부합하지 않았다”라고 손흥민의 상대적 A매치 부진을 꼬집은 바 있습니다. 한국은 18일 스웨덴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릅니다. 이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대결..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