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77)
-
서울 이랜드, 남수단에 축구용품 전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임흥세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있는 남수단축구협회에 용품을 전달했다고 5월10일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2017년을 시작으로 임흥세 감독이 지도하는 남수단 축구 대표팀과 연을 맺기 시작했다. 매년 선수단에서 활용한 뉴발란스 훈련 용품을 지속해서 남수단 축구협회에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남수단 축구협회에 약 500개의 훈련 용품과 구단 MD를 기부했으며, 기부된 훈련 용품과 구단 MD는 남수단 성인 및 유소년 축구 대표팀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남수단 축구대표팀은 지난 2014년 임흥세 감독 부임 이후 꾸준한 발전을 통해 성장 중이다. 최근에는 2020 동아프리카 U20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남수단 축구 역사를 통틀어 이 대회에서 조..
2021.06.12 -
안양 골키퍼 정민기 K리그2 10라운드 MVP
안양의 수문장 정민기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정민기는 5월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부천의 경기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치며 안양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정민기는 전반 9분 부천 조수철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선제실점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 이후 정민기는 90분 동안 안양의 골문을 지키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이날 활약에 힘입어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리그1, 2 통틀어 골키퍼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정민기가 처음이다. 안양은 이날 승리로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안양은 리그 5연승, 리그 선두 자리 수성, 구단 통산 100승 등 겹경사를 누렸다.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5월5일 잠실올림픽..
2021.06.09 -
‘이경규 예비 사위’ 김영찬, K리그2 공격 차단 1위
김영찬(28·경남FC)이 2021 K리그2 최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영찬은 개그맨 이경규(61)의 예비 사위로 외동딸 이예림(27)과 올해 하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영찬은 이번 시즌 수비지역에서 상대 공을 43차례 차단하여 K리그2 선두입니다. 공중볼 경합 성공 69번은 3위, 클리어링 35회로 9위 등 각종 수비 지표에서 이번 시즌 K리그2 상위권이라는 것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설명입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김영찬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2021 K리그2 11라운드 프리뷰에서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로 뽑혔습니다. 팬들이 관심 있게 볼만한 선수로 추천된 것입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영찬은 수비뿐 아니라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전진패스를 341차례 시..
2021.06.09 -
안양 이우형 감독, K리그2 4월의 감독상
안양 이우형 감독이 4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안양은 4월4일 5라운드 김천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후 11일 부산, 18일 충남아산, 25일 서울 이랜드를 연달아 잡으며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안양은 5월에 전남과 부천을 상대로 치른 두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현재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우형 감독은 안양의 초대감독으로, 2013시즌부터 두 시즌 간 지휘봉을 잡으며 당시 신생팀이었던 안양을 2년 연속 중위권에 안착시켰다. 올 시즌 7년 만에 돌아온 이우형 감독은 4월 무패행진에 힘입어 안양을 791일 만에 단독 1위로 올려놓는 등 명장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4월 ‘이달의 감독’ 선정된 이우형 감독의 시상식은 ‘하나원큐 K리그2 20..
2021.06.09 -
대구 에드가 K리그1 13R MVP
대구 에드가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에드가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대구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에드가는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용우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 골로 넣으며 2-1로 지고 있던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어 후반 18분 에드가는 츠바사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를 연결해 1도움을 추가했다. 1골 1도움 활약을 펼친 에드가는 4경기 연속 골, 2라운드 연속 MVP라는 영예를 안았다. 6골이 터진 수원FC와 대구의 경기는 13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으며, 2점 차로 뒤지던 경기를 따라잡으며 역전극을 펼친 대구는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려 4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2021.06.06 -
국군체육부대 축구 12명 합격…김천 상무에서 병역이행
국군체육부대가 5월4일 2021년도 2차 국군대표 운동선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축구 부문 12명은 K리그2 김천 상무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한다. 이번 김천 상무 최종합격자 중에서는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꾸준히 벤투호에 이름을 올렸던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와 2017년 U-20 대표로 발탁돼 FIFA U-20 월드컵을 치렀던 한찬희가 가장 눈에 띈다. 유일한 U-22 쿼터는 김정훈이 가져갔다. 전북현대 유소년 전주영생고 출신인 김정훈은 2021년 K리그1 2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포항 출신의 수문장 황인재도 이름을 올렸다. 즉시전력감도 상당수다. 입대 직전까지 각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고승범(수원), 지언학, 문지환, 정동윤(이상 인천), 박지수(수원F)도 포함됐다. 전 소속..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