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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꿈꾸는 한국여자들 향한 김치 파이터의 조언
진유 프레이(38·미국)는 “평생 김치를 먹어왔다”며 자신 있게 말하는 여자종합격투기선수입니다. 세상을 떠난 한국인 아버지가 지어준 ‘유진희’라는 이름 일부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수용인원 1만8000명)에서는 2023년 10월21일 UFC294가 열립니다. 진유 프레이는 빅토리야 두다코바(24·러시아)와 스트로급(-52㎏) 경기를 치릅니다. UFC294 사전 화상 인터뷰에서 진유 프레이는 “한국인 아버지가 살아 있을 때 미국인 어머니한테 만드는 법을 가르쳐줬다. 상당히 잘 담그게 된 모친 덕분에 김치는 내 냉장고에서 가장 소중한 음식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유 프레이는 2018년 7월 미국 여자종합격투기 전문대회 Invicta 챔피언 등극을 통해 아톰급(..
2024.07.27 -
UFC 유진희가 말하는 함서희 그리고 안젤라 리
진유 프레이(38·미국)한테 함서희(36)는 아버지의 나라 한국 방식으로는 선배입니다. 함서희는 진유 프레이보다 2살 어리지만, 여자종합격투기 데뷔는 5년 빨랐고 UFC 입성은 6년 먼저였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수용인원 1만8000명)에서는 2023년 10월21일 UFC294가 개최됩니다. 진유 프레이는 빅토리야 두다코바(24·러시아)와 스트로급(-52㎏)으로 맞붙습니다. ‘유진희’라는 한국 이름도 있는 진유 프레이는 2017년 12월 함서희와 아톰급(-48㎏) 대결 시작 4분 40초 만에 펀치 TKO로 졌습니다. 그해 7월부터 2018년까지 나머지 경기는 다 이긴 만큼 더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진유 프레이는 UFC294 사전 화상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종합격투기 선..
2024.07.27 -
“러시아 미녀 수영선수? UFC에선 아직 새내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는 2023년 10월21일 UFC294가 개최됩니다. 한국계 파이터 진유 프레이(38·미국)는 빅토리야 두다코바(24·러시아)와 스트로급(-52㎏)으로 대결합니다. 빅토리야 두다코바는 러시아수영연맹 청소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입니다. 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와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성적 하락에 고민하다 16살 때부터 킥복싱과 종합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진유 프레이는 UFC294 사전 화상 인터뷰에서 “빅토리야 두다코바는 UFC 첫 경기 포함 7연승이다. 굉장히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면서도 “나와의 경기가 2020년 종합격투기 프로 무패 경력에 있어 가장 큰 고비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빅토리야 두다코바는 아마추어 6승까지 더하면 2019년 이후 데뷔 1..
2024.07.27 -
KO 예술가 강지원, 12연승 캐나다 챔프 눕힐까?
종합격투기선수 강지원(28)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헤비급에서 보여준 파괴력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2023년 11월4일 ‘ONE 파이트 나이트 16’이 개최됩니다. 강지원은 2014 캐나다레슬링협회 청소년선수권대회 자유형 -120㎏ 우승자 벤 타이넌(29)과 맞붙습니다. ONE 파이트 나이트 16은 미국 뉴욕에서 2023년 11월3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메인카드 일정을 맞춥니다. 한국에는 ‘쿠팡플레이’로 방송됩니다.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의 KO 아티스트 강지원이 무패 전적으로 메이저대회에 진출하는 벤 타이넌과 맞붙는다. 아마추어 시절까지 포함해도..
2024.07.26 -
조성빈 “한국 유일 UFC-PFL 경력에 자부심”
Professional Fighters League는 미국에서 경쟁하는 ▲UFC ▲Bellator 그리고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Rizin(일본)과 종합격투기 세계 5대 단체로 꼽힙니다. PFL은 2020년 10월 UFC 출신 조성빈(31)과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인 선수 첫 영입입니다. 벨라토르까지 미국 3대 대회 중 서로 다른 두 단체에 진출한 한국 파이터는 아직도 조성빈뿐입니다. 조성빈은 메이저대회에서 2019~2023년 UFC 1패 및 PFL 2패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성적을 냈으면 더 좋았겠다고 당연히 생각한다. 그래도 대부분 종합격투기 선수한텐 가고 싶어도 못 가는 단체들이다. 난 다녀왔다는 자부심은 있다”며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말했다. UFC 데뷔전 2라운드는 유..
2024.07.19 -
지도자 겸하는 한국인 16호 UFC 파이터 조성빈
10년차 종합격투기 프로선수 조성빈(31)이 지도자로 데뷔한다. 세계 최고 대회 UFC에 진출한 16번째 한국 파이터였다. 조성빈은 10월21일 경기도 파주시에 ‘스웻바디라이프 코리안팔콘GYM’을 오픈한다. ▲종합격투기 ▲주짓수 ▲킥복싱 ▲다이어트를 가르칠 예정이다. ▲UFC ▲Bellator ▲Professional Fighters League는 미국 TOP3이자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Rizin(일본)과 세계 5대 단체로도 묶인다. 서로 다른 미국 톱3 대회에 입성한 한국인 종합격투기선수는 2021~2023년 PFL을 경험한 조성빈이 유일하다. 혹시나 여기에 만족하며 파이터 커리어를 어느 정도 마무리하기 위해 체육관을 여는 것일까? 조성빈은 MK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지도자로 어느..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