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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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美드림팀 결성 후 3패째
미국이 7월26일(한국시간) 프랑스와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A조 1차전에서 76-83으로 졌습니다. ‘드림팀’으로 통하는 미국농구대표팀은 도쿄올림픽을 위해 소집된 이후 7월 10일 나이지리아, 12일 호주와 평가전을 패하며 우려를 낳았습니다. 본선 첫 상대 프랑스도 넘지 못하면서 토너먼트도 치르기 전에 3패를 기록했습니다. 도쿄올림픽 미국농구대표팀이 친선경기에서 이긴 아르헨티나, 스페인은 기술은 좋지만, 운동능력이나 높이가 훌륭하다고 보긴 어려운 팀이었습니다. 이번 드림팀에서 전형적인 센터는 저베일 맥기(33·덴버 너기츠)뿐입니다. 국제농구연맹(FIBA) 규정 경기는 수비자가 페인트존에 3초 이상 머무를 수 있어 외곽이 날로 중요해지는 NBA와 달리 골밑 비중이 여전히 높습니다. 뱀 아데바요(24·마이애미..
2021.10.30 -
국제농구연맹 “여준석 U19월드컵 아시아 4대 스타”
여준석(19·용산고등학교)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 중에서 한 손가락으로 꼽을만한 스타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제농구연맹은 7월21일 2021 U-19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4대 스타 선정 결과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이번 대회 득점왕 여준석을 3번째로 언급했습니다. 여준석은 경기당 25.6득점 10.6리바운드 2.1스틸 선수공헌도(Efficiency) 24.7로 한국이 꼴찌를 간신히 면한 15위로 2021 U-19 농구월드컵을 마치는 동안 홀로 맹활약했습니다. 국제농구연맹은 “2021 U-19 월드컵에서 공격력이 좋은 선수는 여럿 있었지만, 평균 20점 이상은 여준석뿐이다. 이번 대회 더블-더블(2개 부문 경기당 10 이상)..
2021.10.27 -
美듀란트 도쿄올림픽 소득 1위…日2명 톱9 포함
NBA 스타 케빈 듀란트(33·브루클린 네츠)가 도쿄올림픽 참가선수 중에서 최근 1년 가장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듀란트는 지난 1년 수입이 7500만 달러(863억 원)다. 데미안 릴라드(31·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데빈 부커(25·피닉스 선스), 크리스 미들턴(30), 즈루 홀리데이(31·이상 밀워키 벅스) 등 NBA 출신 미국농구대표 5명이 도쿄올림픽 연간 소득 TOP9에 이름을 올렸다. 개최국 일본을 대표하는 테니스 스타들인 오사카 나오미(24), 니시코리 게이(32)는 2, 6위를 차지했다. 현역 최강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까지 도쿄올림픽 연간 소득 TOP9에 포함된 테니스 선수는 3명이다. 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32·영국)는 골퍼로는..
2021.10.22 -
ESPN “이현중 주목할 美대학농구선수”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7월17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방송 ESPN으로부터 2021-22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에서 눈여겨볼 선수로 뽑혔습니다. ESPN은 NCAA 1부리그 프리시즌 농구대회 시청자/관중에게 카일 로프턴(22·세인트보나벤처), 이현중, 케베 알루마(23·버지니아공대), 아미누 모하메드(20·조지타운), 자본 콰이너리(23·앨라배마), 해리슨 잉그램(19·스탠퍼드)을 주목하라고 추천했습니다. 이현중은 5월19일 일간지 ‘USA투데이’ NCAA 농구 디비전1 프리시즌 선수랭킹 25위에 이어 미국 유력언론에 의해 실력을 또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이현중은 NCAA 농구 1부리그 22경기에서 평균 29.9분 13.5득점 4.0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활약했..
2021.10.16 -
여준석 국제농구연맹 인터뷰 “미국 진출 목표”
여준석(19·용산고등학교)이 7월17일 국제농구연맹(FIBA)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통해 “가장 큰 목표는 미국에서 뛰는 것”이라며 해외 진출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청소년 세계랭킹 19위 한국은 1위 미국과 2021 U-19 농구월드컵 16강전에서 60-132로 완패했으나 여준석은 31분39초를 뛰며 경기 최다인 21득점으로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여준석은 “(세계 최강과 대결은) 큰 교훈이 됐다. (비록 한국은 크게 졌지만) 같은 나이대의 미국 선수와 경기한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2021 U-19 농구월드컵 16강전을 돌아봤습니다. 2019년 여준석은 미국프로농구가 세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NBA 글로벌 아카데미’ 오세아니아 캠프에 참가하여 최우수선수로 뽑..
2021.10.16 -
美매체 U19농구월드컵 득점왕 여준석 주목
여준석(19·용산고등학교)이 득점왕을 차지한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활약에 미국도 주목했습니다. 미국 농구매체 ‘스위시 컬처’는 7월14일(한국시간) 자체 제작한 2021 U-19 월드컵 여준석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번 대회 득점왕이다. 단조롭지 않은 다양한 공격을 할 줄 안다”고 호평했습니다. 여준석은 U-19 농구월드컵 사상 첫 한국인 득점왕이자 2015년 도움왕 유현준(24·전주KCC이지스)에 이은 역대 2번째 개인 부문 1위입니다. 2003년 김태술(37)과 2017년 박지원(23·수원kt소닉붐)은 도움, 2011년 문성곤(28·안양KGC인삼공사)은 스틸 2위였습니다. ‘스위시 컬처’는 “여준석은 수비 시선이 쏠리지 않는 순간을 잘 포착하여 ..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