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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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김시래 맞바꿨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두 구단은 4일 이관희(33)와 케네디 믹스(26·미국)가 LG세이커스, 김시래(32)와 테리코 화이트(31·미국)가 삼성 썬더스로 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관희는 2011년부터 삼성 썬더스, 김시래는 2013년 이후 몸담은 LG세이커스를 떠납니다. 둘은 2018-19시즌 이관희, 2019-20시즌에는 김시래가 프로농구 자유투 성공률 1위를 차지한 인연이 있습니다. 김시래는 LG세이커스에서 2013년 11월 프로농구 월간 MVP, 2017-18 정규리그 도움왕 등으로 활약했습니다. 이관희는 자유투를 제외하면 개인상은 없지만 2017-18시즌부터 삼성 썬더스 주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믹스는 2017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2021.02.11 -
농구대통령 허재 “롤모델도 제2의 허재도 없다”
허훈(26·부산 kt 소닉붐) 허웅(28·원주 DB 프로미) 형제가 KBL 올스타 팬투표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둘의 아버지이자 ‘농구대통령’ 허재(56)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자식들을 후계자로 꼽지 않았습니다. MBC에브리원은 5일 오후 8시30분부터 ‘비디오스타 -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를 방영합니다. 예고편에 따르면 허재 전 감독은 ‘선수 시절 롤모델로 삼은 선배가 있는가? 농구후배 중 제2의 허재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모두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허재 전 감독은 지난달 15일 ‘올해의 프로농구 선수’로 뽑힌 허훈을 대신하여 2020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을 찾은 자리에서도 “아직 날 넘지 못한 것 같다”라며 아들을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현역 시절 허재 전 감독은 프로농구 2..
2021.01.23 -
이현중 美대학농구1부리그 A-10 공격력 선두 질주
데이비슨 와일드캣츠 가드 이현중(21·201㎝)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진출 2년 만에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현중은 오는 9일(한국시간) 데이턴대학교 농구부와 2020-21 NCAA 1부리그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 홈경기를 치른다. 한국에는 오전 11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유료 생중계됩니다. 이번 시즌 데이비슨대학교 농구부는 10경기를 치러 정규리그 일정의 약 41.6%를 소화했습니다. 미국 ‘스포츠 레퍼런스’에 따르면 이현중은 공격 부문 승리기여도(OWS) 1.6 및 공격 부문 리그 평균 선수 대비 보정 코트 마진(OBPM) 10.3으로 A-10 1위입니다. 데이비슨 와일드캣츠는 6승 4패로 2020-..
2021.01.09 -
NBA 또 3점 신기록…이번엔 하든
NBA 대세 공격이 3점 슛으로 바뀐 후 세계 최고 무대답게 기록들이 쏟아집니다. 2017-18시즌 MVP 제임스 하든(29·휴스턴 로키츠)이 전미농구협회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휴스턴은 4일(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18-19 NBA 37차전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5-134로 이겼습니다. 2018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NBA 플레이오프 4강)에서 7차전까지 갔던 두 팀입니다. 하든은 세계 농구팬의 관심이 집중된 경기에서 44득점 10리바운드 15도움 2블록슛 1가로채기로 휴스턴의 승리, 나아가 골든스테이트에 대한 복수를 주도했습니다.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원정경기에서 하든은 23차례 3점을 시도하여 10번 성공시켰습니다. NBA 사무국은 “하든은 ‘8경기 연속 3점..
2019.01.05 -
NBA MVP 하든 6연속 35점…21세기 3위
NBA(전미농구협회) 2017-18시즌 최우수선수 제임스 하든(29·휴스턴 로키츠)이 연일 다득점을 하며 아직도 자신이 최고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휴스턴은 28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2018-19 NBA 34차전 홈경기를 127-113으로 이겼습니다. 19승 15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 보스턴은 20승 14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에 올라있습니다. 하든은 45점 2리바운드 6도움 1블록슛으로 휴스턴 보스턴전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NBA 최근 20시즌 공동 3위에 해당하는 ‘6경기 연속 35득점’을 기록했습니다. ‘35점 6경기 연속’에 도달한 마지막 NBA 선수는 카멜로 앤서니(34·휴스턴)였습니다. 뉴욕 닉스 소속이었던 2012-13시즌 득점왕을 차지할 당시 기록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4..
2018.12.30 -
NBA 또 3점 신기록…이번엔 1경기 팀 성공률 경신
NBA(전미농구협회) 최근 유튜브 광고를 보면 ‘3점과 덩크슛 중 어느 것이 더 인상적인가?’라는 질문이 나옵니다. ‘3점 슛’이라는 답변자가 더 많은 것에서 1990년대와 전혀 다른 현재 유행을 알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는 크리스마스이브(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18-19시즌 33차전 원정경기에 임했으나 127-129로 졌습니다. 3점 관련 NBA 단일경기 기록을 2개나 갈아치웠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클리퍼스는 워리어스전 1·2쿼터 3점 기록이 13/16에 달했습니다. 16차례 시도로 성공률 81.3%를 기록한 것은 하프타임 기준 NBA 1경기 최초입니다. 고감도 외곽포는 전반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클리퍼스 워리어스 원정 3점 전체 기록은 18/23로..
2018.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