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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韓 킥복싱 복귀전 승리…11년 만에 13승째
최홍만(37)이 3347일(9년 2개월) 만에 한국 킥복싱경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스포츠 월드 아레나(舊 88체육관)에서는 27일 ‘엔젤스 파이팅 5’라는 종합격투기·입식타격기 혼성 대회가 열렸습니다. 제41대 천하장사 최홍만은 2004 K-1 일본그랑프리 챔피언 우치다 노보루(42)와의 킥복싱 무제한급 격돌에서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습니다. 3라운드 1차례 다운을 뺏는 등 4연패에서 벗어날 만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신체조건의 우위를 살려 상대 회피 효과를 감소시킨 것도 좋았습니다. 2005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우승자 최홍만은 킥복싱 통산 13승 8패가 됐습니다. 2007 K-1 16강전 이후 3713일(10년 2개월) 만에 입식타격기 공식전 승리라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최홍만은 2007..
2017.11.28 -
최홍만 “복귀전 기대해 달라…승리 믿어도 좋다”
최홍만(37)이 3347일(만 9년 2개월) 만에 한국 킥복싱 경기를 치릅니다. KBS 스포츠 월드 아레나(舊 88체육관)에서는 27일 오후 7시부터 ‘엔젤스 파이팅 5’라는 종합격투기·입식타격기 혼성 대회가 열립니다. 제41대 천하장사 최홍만과 2004 K-1 일본그랑프리 챔피언 우치다 노보루(42)의 킥복싱 무제한급 격돌이 메인이벤트입니다. 2005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최홍만은 ‘엔젤스 파이팅 5’ 독점중계방송사 ‘KBS N 스포츠’를 통해 “일본에서 6개월 동안 훈련했다”라면서 “매일같이 우치다 노보루와의 대결을 상정한 맞춤형 스파링을 해왔다”라고 전했습니다. 우치다 노보루는 2001·2003 K-1 월드그랑프리 나고야·파리대회를 제패한 알렉세이 이그나쇼프(39·벨라루스)와..
2017.11.26 -
로드FC 권아솔, 맥그리거에 복싱 도전 ‘해킹 아니다’
로드FC 라이트급 챔프 권아솔이 같은 체급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에게 프로복싱으로 도전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맥그리거는 권투 역대 최강자로 꼽히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프로복싱 데뷔전에서 10라운드 TKO로 졌다. 경기를 시청한 권아솔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코너 맥그리거, 네 주제에 복싱은 무슨… 보다가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나랑도 복싱으로 붙어볼까?”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로드FC 직원들은 위의 내용을 기사화한 언론마다 담당 기자한테 전화를 거느라 분주했습니다. “권아솔이 작성한 SNS 게시물이 아니라고 한다. 사칭 계정이거나 합성인 것 같다”라고 해명하면서. 그 시점에선 권아솔의 SNS에 ‘맥그리거에게 프로권투경기 신청’이라는 뜻이 담긴 글이 없기도 했습니다. 직접 ..
2017.11.20 -
美 유력지 “손흥민 지난 시즌 토트넘 연금술사였다”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미국 유명 언론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미국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3일 손흥민의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기록을 분석한 후 “그가 공을 터치하면 황금으로 변했다”라고 찬탄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 80차례 슛으로 33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하고 14골을 넣었습니다. 슈팅이 골문으로 향한 빈도 41.3%는 해당 기간 토트넘 3위, 유효슈팅 대비 득점률 42.4%는 2위에 해당합니다. 2016-17 EPL에서 유효슈팅 40회 미만으로 10골 이상 넣은 토트넘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합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의 결정력은 본능적이고 타고났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한다”라면서 “그물이 찢어질 것 같은 슛도 나오는데 이런..
2017.11.15 -
히딩크, EPL 웨스트햄 감독 제의 거절했다
히딩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유력 후보 중 하나였으나 고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 스타’는 8일(현지시간) “웨스트햄이 데이비드 모예스(54·스코틀랜드)를 사령탑으로 선임한 것은 앞서 물망에 오른 지도자들이 고자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거스 히딩크(71)는 카를로 안첼로티(58·이탈리아)와 라파엘 베니테스(57·스페인) 다음으로 언급되며 ‘웨스트햄 감독 후보자 3인’으로 소개됐습니다. 웨스트햄은 6일 슬라벤 빌리치(49·크로아티아)를 경질하고 7일 모예스에게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모예스는 EPL 에버턴 사령탑 시절 2003·2005·2009년 잉글랜드프로축구지도자협회(LM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히딩크는 200..
2017.11.09 -
뮌헨 감독 “하메스 한국·중국과 2연전? 미쳤다”
하메스 로드리게스(26)의 콜롬비아국가대항 A매치 일정에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72·독일) 감독이 강한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폭스스포츠’는 6일(현지시간) 2013 FIFA 올해의 감독 유프 하인케스가 “솔직히 말해서 이건 광기”라면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한국, 그다음에는 중국에서 2게임을 잇달아 뛴다. 이해할 수가 없다. 생리적인 측면에서 선수에게 불가능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성토했음을 보도했습니다. 세계랭킹 13위 콜롬비아는 10일 한국(62위), 14일 중국(57위)과의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는 남미예선 4위 자격으로 출전합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017-18시즌 2차례에 걸쳐 28일·5경기를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등과..
201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