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38)
-
발렌시아 신문 “이강인 30분만에 팀 전체 향상”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코로나19 후유증을 털어내고 맞이한 새해 2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넣었습니다. 소속팀 연고지 언론은 득점뿐 아니라 플레이메이커로서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호평했습니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간) 국왕컵(코파 델레이) 2라운드(64강) 원정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넣고 후반 16분 교체됐습니다.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는 세군다 디비시온 B(3부리그) 예클라노 데포르티보를 4-1로 꺾고 3라운드(32강)에 진출했습니다.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한테는 남은 시즌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지만 (긴장하지 않고) 30분 만에 팀 전체 경기력에 윤활유 역할을 해줬다.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분석했습니다. 이강인은 2020-21..
2021.01.09 -
발렌시아 언론 “이강인 다시 중용될 것”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47일 만에 2경기 연속 45분 이상 출전하여 시즌 첫 골을 넣었습니다. 소속팀 연고지 언론은 앞으로 꾸준히 나오리라 예상했습니다. 스포츠매체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8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선제 득점으로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2라운드(64강) 원정경기 승리를 통한 3라운드(32강) 진출에 공헌했다. 남은 시즌 연속성을 가지고 기용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비 그라시아(51·스페인) 감독도 지난 5일 스페인 지역지 ‘엘메르칸틸 발렌시아노’를 통해 “(횟수만 본다면) 2020-21시즌 이강인은 많은 경기에 나오다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격리 여파로 한동안 기용되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2020-21 라리가 개막 10경기에서는 벤치만..
2021.01.09 -
스페인 매체 “불만 있으면 이강인처럼 행동을 해”
스페인 ‘플라사 데포르티바’ 발렌시아판이 8일(한국시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고 뒤에서 불평만 하지 말고 이강인(20)처럼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발렌시아는 라리가(1부리그) 사상 가장 낮은 순위에 머물고 있어 선수단 분위기가 흉흉합니다. ‘플라사 데포르티바’는 “출전 횟수나 시간이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꿍해 있기만 하면 달라질 것은 없다. 이강인처럼 더 뛰게 해줄 것을 어필하고 기회가 오면 피치 위에서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발렌시아 선수단에 조언했습니다. 이강인은 2020-21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7라운드까지 6경기 평균 41.3분이라는 제한적인 출전 시간에도 3도움을 기록하며 기회 창출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여파를 추스르고 맞이한 새해에는 2경기 만에 골을 ..
2021.01.09 -
이강인 유럽축구연맹 선정 유망주 톱52 제외
이강인(18·발렌시아)이 현시점에서 ‘유럽프로축구 최상위 유망주 52명’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UEFA(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는 2019년을 맞이하여 ‘올해 지켜볼 만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 52명을 나이에 대한 특별한 기준 언급 없이 추려 공개했습니다. 비유럽 유망주도 8명 포함됐지만, 이강인의 이름은 없습니다. 이강인은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 1군 공식전 명단에 12차례 포함되어 7경기·434분을 소화하는 등 이미 A팀 전력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유럽축구연맹 유망주 TOP52에는 라리가 산하 선수도 8명 있으나 이강인은 빠졌습니다. 비유럽 선수로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회원국 유망주가 4명으로 가장 많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와 남미축..
2019.01.30 -
이강인 ‘골대2+프리킥 유도4’…유벤투스 U19 압도
이강인(17·발렌시아)에게 2살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이미 성인 2군으로 승격된 선수다웠습니다.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안토니오 푸차데스에서는 19일(현지시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H조 1차전 발렌시아-유벤투스가 열렸습니다. 19세 이하 챔피언스리그에 해당하는 대회에 임한 발렌시아는 유벤투스에 0-1로 졌습니다. 이강인은 4-4-1-1 대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전반 34분 및 후반 17분 잇달아 결정적인 슛을 구사했으나 골대에 맞는 불운으로 유스리그 발렌시아 유벤투스전 승리를 이끌진 못했습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이강인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습니다. 발렌시아 U-19 전담 키커로 나서 3차례 프리킥 및 4번의 코너킥을 찼습니다. 유벤투스 19세..
2018.09.24 -
챔피언스리그 호날두 퇴장에 맨유 구단이 긴장?
챔피언스리그 호날두 퇴장 여파는 그가 단순한 선수 1인 이상의 존재임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당사자가 아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마저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할 정도입니다. 스포츠방송 ESPN 스페인어판은 “챔피언스리그 호날두 퇴장은 통산 154번째 대회 본선 경기에서 받은 개인 첫 레드카드였다”라면서 “그가 추가 징계를 받으면 맨유는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 수익을 놓칠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는 20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 발렌시아-유벤투스가 열렸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호날두 퇴장은 유벤투스 발렌시아전 시작 29분 만에 나왔습니다. 주심은 옐로카드가 아닌 바로 레드카드를 꺼낼만한 폭력행위를 호날두..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