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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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매체 “손흥민에게 셀카 시도, 국가적 망신”
패배를 슬퍼하는 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에게 가나 스태프가 셀카를 찍자고 사실상 강요하는 장면이 세계에 생중계됐습니다. 가나 언론도 “한국전 승리를 먹칠하는 창피한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61위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32강 H조 2차전을 2-3으로 졌습니다. 한국전 승리 후 가나대표팀 관계자는 눈물을 흘리는 손흥민에게 셀카를 제안하더니 허락 없이 촬영을 시도했습니다. 축구매체 ‘가나 사커넷’은 “선수단 보안 책임자가 손흥민과 셀카를 찍으려 했다. 떳떳하지 못한 행동이자 국가적인 창피다. 한국은 치욕을 느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나 사커넷’은 “손흥민은 누가 봐도 마음에 상처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셀카를 시도한 축구대표팀 ..
2023.08.08 -
첼시 레전드 “한국 효율성 부족…조규성 스타 예감”
디디에 드로그바(44·코트디부아르)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한국대표팀을 “경기력만큼 실속이 없다”고 봤습니다.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24·전북 현대)은 호평했습니다. 드로그바는 아프리카축구 역대 최고 선수 중 하나입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한국은 무언가를 만들 기회가 많았지만, 전혀 효율적이지 않았다. 가나와 승패가 갈린 근본적인 차이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61위 가나와 카타르월드컵 32강 H조 2차전을 2-3으로 졌습니다. ▲득점 기댓값 1.80-1.68 ▲점유율 63-37% ▲유효슈팅 7-3 ▲코너킥 12-5 ▲빅찬스 3-2 ▲공중볼 22-18 등 우위를 점하고도 패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기간 드로그바는 BBC 패널로 일하고 있습니다. “..
2023.08.08 -
16강 진출 확률 39→9%…포르투갈전 승률 17%
세계랭킹 28위 한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32강 2라운드 패배 때문에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 세계랭킹 61위 가나와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을 2-3으로 졌습니다. 스포츠채널 ESPN이 축구 통계 지표 ‘사커 파워 인덱스’로 예상한 자료를 보면 16강 진출 확률은 9%입니다. 세계랭킹 14위 우루과이와 1라운드 0-0 무승부 후 ‘사커 파워 인덱스’에 따른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39%였습니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H조 최종전을 치릅니다. 포르투갈은 세계랭킹 9위입니다. 카타르월드컵에서는 가나(3-2승), 우루과이(2-0승)를 차례로 꺾었습니다. 한국에 패해도 16강에 진출합니다. ESPN은 한국 포르투갈전 확률을 승리 17%/무승부 24%/..
2023.08.08 -
스페인 신문 “조규성, 가나 순식간에 무력화시켜”
조규성(24·전북 현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멀티골 후 유럽 유명 언론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61위 가나와 카타르월드컵 32강 H조 2차전을 2-3으로 졌습니다. 조규성이 후반 13·16분 만회골·동점골로 반격했으나 7분 만에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한국 승리는 봉인됐지만, 조규성은 가나 수비진을 순식간에 무력화시켰다”며 칭찬했습니다. ▲유효슈팅 4 ▲공중볼 우위 6 ▲프리킥 획득 3으로 한국 가나전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스페인 4대 도시 중 하나인 세비야를 비롯한 안달루시아 지방을 대표하는 스포츠신문입니다. 조규성은 영국 공영방송 BBC에 출연한 디디에 드로그바(44·코트디부아르)에게도..
2023.08.08 -
스페인 언론 “한국 끈질겼다…패배는 가혹한 결과”
한국이 좋은 경기력에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유력 외신도 지기엔 아까운 퍼포먼스였다며 동정했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61위 가나와 카타르월드컵 32강 H조 2차전을 2-3으로 패했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의 팀에는 잔인한 결과다. 한국은 가나를 상대로 저주를 떨쳐내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스페인 4대 도시 중 하나인 세비야를 비롯한 안달루시아 지방을 대표하는 스포츠신문입니다.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에 참가 중인 한국이 이번 가나전까지 대회 2번째 경기를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것을 “불행한 징크스”로 표현했습니다. 한국은 가나를 상대로 ▲득점 기댓값 1.80-1..
2023.08.08 -
가나 언론 “자신 있다는 한국, 황희찬 공백은 악재”
가나 축구매체가 황희찬(26·울버햄튼) 파괴력을 활용할 수 없게 된 한국은 아쉬움을 느낄 것이라 꼬집었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61위 가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32강 H조 2차전으로 맞붙습니다. ‘가나 사커넷’은 “한국이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라운드 가나전을 앞두고 황희찬 부상으로 타격을 받았다. 혼자서 뭔가를 할 수 있는 능력만큼은 대표팀 동료 누구보다 좋은 공격수”라고 보도했습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한국대표팀 감독은 카타르월드컵 2차전 D-1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이 가나를 상대로 뛸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말했습니다. 황희찬은 햄스트링 문제를 떨쳐내지 못해 세계랭킹 14위 우루과이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 경기도 빠졌습니다. ‘가나 사커넷’..
20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