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28)
-
기성용, 명예훼손 고소인 조사 위해 경찰 출석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이 자신을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 가해자라고 폭로한 피해 주장자에게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을 이유로 법적 대응에 나선 후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기성용은 3월31일 고소인 자격으로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진술했다. 3월22일 법률대리인 송상엽(법무법인 서평) 변호사를 통해 폭로자를 신고한 것에 따른 조사다. 박지훈(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2월24일 기성용이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라남도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후배 A, B를 유사강간(구강성교)했다는 피해자 주장을 공개했다. 고소인 조사에 동행한 송상엽 변호사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반박했다. 기성용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5억 원도 청구했다. 폭로자에게 민·형사 소송을 동시에 제기한 것이다...
2021.04.25 -
폭로자 측 “기성용 측 동창 회유·협박 증거 확보”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에게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자 측이 “동창에 대한 회유·협박 증거를 확보했다”며 불법적 행위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피해 주장자 측 박지훈(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3월23일 “기성용 측이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 인맥을 총동원, 동문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이번 사건에 대해 함구하라며 회유·협박한 사실을 확인하고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는 기성용 측 송상엽(법무법인 서평) 변호사가 전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피해 주장자를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서도 “(피해 주장 공개 후) 한 달 가까이 지난 후에야 법적 대응에 나선 이유가 이 때문인지 묻고 싶다”며 동창들을 함구시키는 데 시간이 필요했냐고 지적했습니다. 폭로..
2021.04.09 -
기성용, 성폭행 피해 주장자에 민·형사 소송 제기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이 자신을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 가해자라고 폭로한 피해 주장자에게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을 이유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송상엽(법무법인 서평) 변호사는 3월22일 기성용의 법률대리인으로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서는 손해배상금 5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기성용 측이 제출한 고소장은 100페이지를 넘습니다. 1달 가까이 수집한 증거를 나열하느라 분량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폭로자 측 박지훈(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2월24일 기성용이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라남도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후배 A, B를 유사강간(구강성교)했다는 피해자 주장을 공개했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는 이달 1일 “피해 주장자들..
2021.04.09 -
성폭행 목격자·허위 폭로 여부, 기성용 법정공방 쟁점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이 3월22일 자신을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 가해자라고 폭로한 피해 주장자에게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면서 논란은 이제 법정으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피해 주장자가 허위 폭로를 인정했다는 주장의 사실 여부 그리고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존재가 알려진 목격자 증언의 파급력을 주목할만합니다. MBC ‘PD수첩’은 16일 방송을 통해 “기성용 성폭행을 봤다는 (폭로자 외) 또 다른 증언도 있다. 다만 법정에서 공개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혀 이를 존중해 (목격자 발언을) 방송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폭로자 측 박지훈(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지난달 24일 기성용이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라남도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후배 A, B를 유사강간(구강성교)했다는..
2021.04.09 -
폭로자 측 “기성용 소송 환영…법정에서 진실 가리자”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이 3월22일 자신을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 가해자라고 폭로한 축구부 후배에게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자 피해 주장자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됐다”며 즉각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폭로자 측 박지훈(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2월24일 기성용이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라남도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후배 A, B를 유사강간(구강성교)했다는 피해자 주장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기성용은 촉법소년이었고 손해배상 시효도 끝나 법적 책임을 물을 방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피해 주장자가 “사실 적시인지 허위사실 유포인지 다퉈보자”며 기성용에게 명예훼손 관련 민·형사 소송 제기를 요청한 이유입니다. 송상엽..
2021.04.09 -
폭로자 측 “기성용 측 우리 통화녹음 악의적 편집”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에게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자 측이 ‘이미 최초 피해 주장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인정했다’는 상대방 법률대리인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3월18일 “기성용 측 변호사가 전날 ‘피해 주장자 스스로가 허위임을 시인했다’며 증거로 내놓은 음성파일은 다름 아닌 2월26일 폭로자 동의를 받아 언론에 공개한 통화녹음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2월24일 기성용이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라남도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후배 A, B를 유사강간(구강성교)했다는 피해자 주장을 공개했습니다. 기성용 측 송상엽(법무법인 서평) 변호사가 제시한 음성파일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성폭력 피해 사실이 없다..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