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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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MVP 손준호 中진출 3경기 만에 데뷔골
손준호(29·산둥 타이산)가 아시아축구연맹(AFC) 랭킹 1위 중국 슈퍼리그 데뷔 3경기 만에 득점했습니다. 5월 2일 손준호는 0-1로 지고 있던 2021 중국 슈퍼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41분 페널티박스에서 왼발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추가 득점엔 실패한 산둥은 허난 쑹산 룽먼과 1-1로 비겼습니다. 손준호는 2020 K리그1 MVP에 빛납니다. 지난 1월 산둥은 495만 달러(약 55억 원)를 전북 현대에 주고 손준호를 데려왔습니다. 산둥은 최근 12년 동안 6위 밖으로 밀려난 것이 2시즌뿐인 중국 슈퍼리그 강호입니다. 495만 달러는 구단 65년 역사상 아시아 선수 영입에 쓴 최고 이적료입니다. 중국 스포츠잡지 ‘티탄저우바오’가 “하오웨이(45) 감독은 손준호와 얼마나 호흡이 잘 맞느냐를 기준..
2021.06.05 -
성남FC 부쉬 “한국=아시아의 독일…교육 수준 높아”
루마니아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에서 만날 한국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성남FC에 입단한 세르지우 부쉬(29)는 루마니아에 한국을 ‘아시아의 독일’로 소개했습니다. 부쉬는 4월 30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스포츠채널 ‘프로 익스’가 방송한 인터뷰에서 “한국인은 규칙을 잘 따른다. 마스크 착용 의무 면제는 신생아뿐이다. 코로나19 시국에서 배울 점이 많다. 아시아의 독일이라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평균적인 교육 수준이 높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말한 부쉬는 “한국인은 거리에서 모르는 사람한테도 (무슨 일이 있으면) 기본적인 예의를 갖춘다. (코로나19 방역 등을 이유로) 무언가를 하지 말라고 하면 불평이 나오는 루마니아와는 다르다”며 비교했습니다. 부쉬는 “한국은 어떤 목표나 기준에 ..
2021.06.05 -
대구 에드가 K리그1 12라운드 MVP
대구 에드가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에드가는 2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대구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에드가는 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가 확실히 걷어내지 못한 사이 빈 골대에 가볍게 차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에드가는 3경기 연속 결승 골을 기록했고, 대구는 이에 힘입어 기분 좋은 3연승을 이어나갔다.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전북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하게 맞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2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이 선정됐다. 수원은 2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경기에서 후반..
2021.05.30 -
광주 이한도 K리그1 11라운드 MVP
광주 이한도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한도는 20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광주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광주의 1-0 승리에 이바지했다. 후반 42분 헤이스가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결승 골을 넣었다. 이날 이한도는 공중볼 경합 5회 성공, 인터셉트 6회, 클리어 7회 등 K리그 공식 부가데이터의 각종 수비 지표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K리그1 라운드 MVP에서 수비수가 선정된 것은 이한도가 처음이다.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인천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인천은 성남을 상대로 3골을 몰아넣으며 3-1로 승리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리그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을 탈출..
2021.05.29 -
기성용 “농지매입 몰랐다…처벌 달게 받겠다” (공식입장 전문)
전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이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토지를 사들인 혐의에 대해 ‘농지를 매입한 것도, 문제가 될지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기성용은 4월22일 농지법 위반으로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의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실제로 농사를 지었는지, 개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매입했는지가 논란입니다. 기영옥(63) 전 광주축구협회장은 “아들 이름으로 축구센터를 짓기 위해 땅을 샀다”며 기성용은 내막을 몰랐고 매입 토지가 이후 민간공원 특례사업대상에 포함된 것은 우연이라 반박했습니다. 이하 4월23일 기성용 공식입장 전문.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2016년도 아버지께서 축구 꿈나무 양성을 위해 축구센터를 해보자고 제..
2021.05.28 -
‘데뷔골+도움’ 울산 바코, K리그1 8R MVP
울산 바코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바코는 4월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서울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3-2 승리에 이바지했다. 전반 28분 바코는 서울 수비수들을 제친 뒤 골대 앞에서 김민준에게 크로스를 올려 1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30분에는 단독 드리블 후 페널티 지역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바코는 본인의 K리그 첫 선발 출전 경기를 치른 이 날 1골 1도움으로 K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총 5골이나 터진 울산과 서울의 경기가 선정됐으며, 이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울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 2021 K리그1 8R 베스트11 MVP: 바코(울산) FW:..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