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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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부산 등 K리그2 34라운드 프리뷰
마지막 한장 남은 준PO행 티켓을 놓고 벌어지는 전남과 부산의 맞대결, 1위 김천의 조기우승 확정을 저지하려는 고춧가루 부대 부천, 최근 4경기 5골로 대전 승격에 힘을 보태고 있는 마사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한장 남은 준PO행 주인공을 가린다, 전남 대 부산 지난 주말 33라운드에서는 대전이 안산에 4대1 승리를 거두며 승점 52점을 달성, 부천에 패해 승점 획득에 실패한 5위 부산(승점 41)과의 승점차를 11점차로 벌렸다. 이로써 대전은 정규라운드 최종순위 4위 이상을 확보했고, 최소 준PO 이상 진출을 확정했다. 정규라운드 종료까지 3경기 남은 현재 준PO행 티켓은 한장만 남았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4위 전..
2022.01.23 -
마사 2021 K리그2 33라운드 MVP
대전 마사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마사는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과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41분 공민현의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3분 뒤에는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가로챈 뒤 오른발 발리슛으로 순식간에 멀티 골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종횡무진 활약한 마사는 경기 종료 직전 역습상황에서 원기종이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마사는 프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마사는 이날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직접 한국어로 “나는 실패한 축구선수였다. 하지만 오늘처럼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경기가 있고, 승격에도 인생..
2022.01.23 -
안양-김천 등 2021 K리그2 33라운드 프리뷰
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릴만한 1위 김천과 2위 안양의 맞대결, 최근 2연승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된 부산, 침체된 팀 분위기를 전환해야 할 전남의 발로텔리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사실상 결승전, 2위 안양 vs 1위 김천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1위 김천과 2위 안양이 이번 33라운드에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정규 라운드가 네 경기를 남겨놓은 현재 김천의 승점은 63점, 안양의 승점은 55점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김천이 우승을 확정할 수도, 안양이 우승 경쟁을 이어나갈 수도 있다. 먼저 홈팀 안양이 승리할 경우 두 팀의 승점차는 5점으로 줄어든다. 안양은 올 시즌 김천을 상..
2022.01.22 -
서울 이랜드, 잠실 잠시 떠난다…내년부터 목동 사용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창단부터 함께했던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잠시 떠난다. 2022년부터 진행 예정인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 조성 계획’에 주경기장의 리모델링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서울 이랜드 FC는 2021년 10월2일 경남FC와의 맞대결을 마지막으로 홈 경기장인 잠실 레울파크를 떠나게 됐다. 그렇다고 해서 잠실을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다. 서울 이랜드 FC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완료 이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다시 홈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연유로, 서울 이랜드 FC는 2022년부터 대체 홈 경기장으로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사용한다. 서울 이랜드 FC는 창단 첫해인 2015년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다. 서..
2022.01.17 -
안양-전남 등 K리그2 32라운드 프리뷰
치열한 선두 경쟁 중인 안양과 4위까지 주어지는 준PO행 티켓을 사수하려는 전남의 맞대결, 홈에서 반등을 노리는 대전, K리그2 최초 2년 연속 득점왕을 노리는 안병준(부산)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우승 경쟁 안양 vs 준플레이오프 티켓 지키기 전남 김천과 선두 경쟁중인 안양과 준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어지는 4위를 지켜야 하는 전남이 이번 주말 32라운드에서 만난다. 안양은 지난 31라운드 안산전에서 0대1로 패하며 무패 행진을 8경기(5승 3무)에서 마감했고, 승점은 54점에 머물렀다. 반면 1위 김천은 정재희와 박지수의 득점에 힘입어 대전에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60점에 올랐다. K리그1 직행이 가능한 1위 ..
2022.01.17 -
경남-김천 등 K리그2 30라운드 프리뷰
상대 전적 1승 1무 1패로 동률인 경남과 김천의 올 시즌 최종 맞대결, 원정경기 무패행진 마감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엔 홈경기 승리를 노리는 전남, K리그2에서도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는 '인성불패' 김인성(서울 이랜드)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김천이라는 산을 넘어야 하는 '경남' vs 9경기 무패행진 '김천' 준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노리는 경남과 1위를 굳히려는 김천이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무 1패로 대등하다. 특히 김천이 2대1로 승리했던 16라운드에서는 경기 종료 6분 전부터 3골이 연달아 터지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경남의 현재 승점은 35점이고, 4위 전남..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