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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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더비 등 K리그2 23라운드 프리뷰
대전과 충남아산의 올 시즌 세 번째 충청도 더비, 상위권 팀들을 연달아 상대하게 될 경남, 김천의 특급조커 박상혁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대전과 충남아산의 시즌 세 번째 충청도 더비 대전은 최근 안양과 부산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이 두 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 K리그1 제주로터 영입한 공격수 공민현의 합류는 대전의 공격력을 더 날카롭게 할 전망이다. 이번 주말 대전과 맞붙는 충남아산은 최근 부천, 전남, 경남을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상승세의 비결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단 2골만 내준 수비에 있다. 이를 증명하듯 K리그2 22라운드 다이내믹 포..
2021.11.07 -
수원FC 라스 K리그1 21R MVP
수원FC의 라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라스는 7월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수원FC의 경기에서 혼자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라스는 전반 30분 무릴로가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첫 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37분에는 양동현과 패스를 주고받은 후 추가골을 넣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전반 40분 이영재가 찔러준 공을 받아 골키퍼와 1대1 맞선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단 10분 만에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라스는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양동현의 골을 더우며 1도움까지 추가했다. 이후 라스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이영재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를 제치고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이날 ..
2021.10.31 -
부천-전남 등 K리그2 22R 프리뷰
올 시즌 전남을 상대로 패배가 없는 부천과 원정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 전남의 맞대결, 3경기 연속 승리에 도전하는 충남아산, 1050일 만에 영광을 재현해야 하는 박인혁(대전) 등 2021 K리그2 22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전남전 무패 부천 vs 원정 무패 전남 올 시즌 전남에 패한 적이 없는 부천과 원정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전남이 7월25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부천은 현재 순위가 최하위임에도 상위권 팀인 전남에는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16라운드에서 열린 두 번째 맞대결은 2-0으로 승리했다. 반면, 9승 7무 5패를 기록 중인 전남은 원정에서 5승 5무로 10경기 무패행진..
2021.10.24 -
K리그1 46명+K리그2 47명 추가등록
한국프로축구연맹이 6월23일부터 7월20일까지 4주간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K리그1 및 K리그2 합계 총 93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K리그1은 46명이 등록을 마쳤다. 유형별로는 ▲자유계약선수 16명(FA선수 1명 포함) ▲이적 6명 ▲임대 5명 ▲신인계약 4명 ▲준프로계약 1명 ▲군 전역(상무) 12명 ▲임대 복귀 2명 순이다. 국내 선수는 40명, 외국인 선수는 6명이다. K리그2의 추가등록선수는 총 47명이다. ▲자유계약선수 12명 ▲군 입대(상무) 12명 ▲임대 8명 ▲이적 7명 ▲군 전역(상무 3명, 사회복무요원 2명) 5명 ▲신인계약 3명 등이다. 이중 국내 선수는 43명, 외국인 선수는 4명이다. 추가등록기간이 종료된 21일 현재 2021시즌 K리그 등록선수는 총 767명이 됐다. K..
2021.10.23 -
서울 이랜드, 울산에서 김인성 영입
서울 이랜드가 7월20일 김인성(31)을 영입하며 승격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김인성은 지난 6년간 활약했던 울산 현대를 떠나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다. 7번이 어울리는 김인성이지만 7번은 기존 주인이 있어 ‘9-2=7’을 뜻하는 등번호 92번을 선택했다. 2011년 내셔널리그 강릉시청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김인성은 2012년 러시아 명문클럽 CSKA 모스크바에 입단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인성은 이후 2013년 성남 일화 천마(현 성남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했다. 성남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전북, 인천을 거쳐 2016년 울산에 합류했다. 울산에서 김인성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피드를 활용해 제 기량을 완전하게 발휘하기 시작했다. 역습 상황 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방을 위협했으며, 높은..
2021.10.17 -
부산 박정인 K리그2 21라운드 MVP
부산 박정인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박정인은 7월17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안산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부산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9분 박정인은 안병준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넣었다. 후반 26분에는 상대 골키퍼의 펀칭에 맞아 튕겨 나온 공을 보고 문전으로 빠르게 쇄도하며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박정인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019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은 이날 대승으로 3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고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부산과 안산 경기가 선정됐다. ▲ 2021 K리그2 21R 베스트11 MVP: 박정..
202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