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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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K리그1 26라운드 MVP…멀티골 활약
울산 이청용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청용은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수원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38분 설영우가 왼쪽 측면에서 뒤로 내준 공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첫 골을 넣었다. 후반 37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원 수비수의 몸을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로 올려 차며 수비진을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1, 2호 골을 나란히 넣으며 맹활약한 이청용은 26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이 수원을 상대로 1대0으로 뒤지던 중 3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둔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
2021.12.06 -
안산-아산 등 K리그2 26라운드 프리뷰
중위권 도약을 위해 경쟁하는 안산과 충남아산의 맞대결, 홈 경기장을 옮겨 AGAIN 2014를 노리는 대전, 부천의 2연승을 이끈 한지호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6경기 무승 탈출 안산 vs 안산전 첫 승을 노리는 충남아산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안산과 충남아산이 8월21일 오후 7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승점은 나란히 29점이고 다득점에서 앞선 충남아산이 7위, 안산이 8위에 있다. 안산은 지난 주말 대전에 0대2로 패했고, 최근 다섯 경기 1무 4패로 고전하고 있다. 안산에 있어 이번 충남아산전은 최근의 부진을 씻을 절호의 기회다. 안산은 충남아산과의 통산 맞대결에서 5경기 ..
2021.12.04 -
포항 임상협 K리그1 25라운드 MVP
포항 임상협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8월15일 임상협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수원FC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임상협은 후반 20분 강상우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헤더 골로 연결했다. 후반 35분에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동점 골과 결승 골을 연달아 넣은 임상협은 25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득점으로 올 시즌 리그에서 본인이 넣은 8골 중 총 5골을 수원FC를 상대로 기록하게 됐다. K리그1 2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월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서울의 경기다. 3대2로 이긴 전북은 리그 3연승을 이어가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
2021.12.04 -
경남-부산 낙동강 더비 등 K리그2 25R 프리뷰
경남과 부산의 올 시즌 세 번째 낙동강 더비, 무승 탈출을 노리는 안산, 99일 만에 득점에 성공한 김인균(충남아산)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시즌 3번째 낙동강 더비 올 시즌 경남과 부산의 낙동강 더비는 매번 명승부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7라운드에서는 두 팀 합쳐 29개를 슈팅을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부산이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맞대결이었던 15라운드에서는 경남이 0대2의 스코어를 3대2로 뒤집는 명경기를 연출해냈다. 1승 1패씩 나누어 가진 양 팀은 8월16일 오후 7시 30분 펼쳐지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서 세 번째 만남을 갖는다. 경남은 안양-김천-부산-대전으로 이어지는 상위권 팀들..
2021.11.30 -
전북 문선민 K리그1 23라운드 MVP
전북 문선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8월7일 문선민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구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문선민은 후반 시작 21초 만에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구스타보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 골을 넣었다. 이 골은 문선민이 지난 7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북으로 돌아온 뒤 단 두 경기 만에 넣은 복귀 골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에서 문선민은 득점 외에도 빠른 발과 저돌성으로 경기 템포를 끌어 올리며 전북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에 힘입어 23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이 대구를 2-1로 꺾은 경기는 2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으며, 2위를 탈환한 전북은 23라운드 베스트 팀에..
2021.11.22 -
경남 황일수 K리그2 23라운드 MVP
경남 황일수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7월31일 황일수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양과의 맞대결에서 백성동과 투톱을 이뤄 경남의 공격을 이끌었다. 황일수는 전반 19분 패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 속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6분에는 승부를 뒤집는 역전골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두 골을 더한 황일수는 개인 통산 51호골을 기록했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시즌 8승째를 챙겼고 23라운드 베스트팀으로 뽑혔다. ▲ 2021 K리그2 23라운드 베스트11 MVP: 황일수(경남) FW: 박동진(김천) 황일수(경남) MF: 김승섭(대전) 서진수(김천) 알리바예프(대전) 조규성(김천) DF: 김동진(경남) 이웅희(대전) 우주성(김천) 채광훈(경남) GK:..
202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