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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스승-제자 출연’ 김동현-황인수 맞대결?
2020년 3월 31일 유튜브 채널 ‘매미킴(스턴건TV로 바뀌기 전 이름)’에는 UFC 출신 방송인 김동현(42)이 로드FC 황인수(29)와 훈련하는 콘텐츠가 올라왔습니다. 당시 황인수는 데뷔 3년 만에 로드FC 5승 1패를 거둔 종합격투기 미들급(-84㎏) 유망주였습니다. 김동현이 주도하는 ‘팀스턴건’ 소속 파이터로 영상에 출연했습니다. 황인수는 2021년 로드FC 미들급 타이틀전을 통해 종합격투기 챔피언이 됐습니다. ‘팀스턴건’ 탈퇴 후인 2023년 2월 25일에는 국내 입식타격기 넘버원 명현만(38)과 킥복싱 경기를 3라운드 TKO로 이겼습니다. 종합격투기 6승도 모두 KO로 거둔 황인수입니다. 종목을 불문하고 한국 무대 최강자가 됐다고 해도 무방한 실적입니다. “형님의 은퇴 경기를 장식할 수 있는..
2023.11.27 -
겸손해진 日방송스타 “함서희에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리얼리티프로그램 ‘격투대리전쟁’ 시즌3 우승자 히라타 이쓰키(24·일본)가 바뀌었습니다. 전설적인 파이터 함서희(36)를 이기겠다고 떠들던 모습은 일단 사라졌습니다.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은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수용인원 1만2000명)에서 ‘ONE 파이트 나이트 8’을 개최합니다. 히라타는 함서희와 종합격투기 아톰급으로 대결합니다. 둘은 2022년 11월 ‘원챔피언십 163’에서 대결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히라타가 계체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함서희와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히라타는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재협상 오퍼에 감격했다. 다시 기회를 준 대회사에 고마울 따름이다. 함서희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며 공손히 말했습니다. 함서희는 202..
2023.11.20 -
‘추성훈 제자’ 윤창민, 4년 만에 ONE 연승 도전
윤창민(29)이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요. 원챔피언십은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 ‘ONE Friday Fights 9’를 엽니다. 윤창민은 키릴 고로베츠(29·우크라이나)와 종합격투기로 대결합니다. ONE Friday Fights는 원챔피언십이 올해 1월 태국에 런칭한 브랜드입니다. 룸피니 경기장을 상징하는 무에타이를 중심으로 킥복싱, 종합격투기를 곁들이는 대회를 금요일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윤창민은 2018년 일본 리얼리티프로그램 ‘격투대리전쟁’ 시즌2에 ‘사랑이 아빠’ 추성훈(48) 제자로 참가, 우승을 차지하여 원챔피언십 계약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UFC 출신 방송인 김동현(42)이 주도하는 ‘..
2023.11.16 -
너무 커버린 일본 파이터…로드FC 빅매치 어렵나?
김수철(31)과 아사쿠라 가이(29)의 종합격투기 한일전 슈퍼매치를 2023년 국내에서 보긴 힘들 전망입니다. 한국 대회사 ‘로드FC’는 -63㎏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합니다. 우승상금은 1억 원 이상~3억 원 이하로 책정됐습니다. 국내 선수 4명과 해외 선수 4명이 경쟁합니다. 로드FC 밴텀급(-61㎏) 챔피언 출신 김수철, 문제훈(38)은 출전이 확정됐습니다. 김수철은 ▲2012년 원챔피언십(싱가포르)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2010년 라이징 온(일본) ▲2022년 로드FC에서는 페더급(-66㎏) 챔피언도 경험했습니다. 원챔피언십은 ▲UFC ▲벨라토르 ▲PFL(이상 미국) ▲라이진(일본)과 종합격투기 5대 단체로 묶입니다. 김수철은 작년 9월 2021 라이진 밴텀급 그랑프리 우승자 오기쿠보 히로..
2023.11.14 -
日전문가 “황인수, UFC에서도 인기 있을 스타일”
로드FC 미들급(-84㎏) 챔피언 황인수(29)가 종합격투기 메이저 무대에 어필할 수 있는 화끈함을 인정받았습니다. 고양체육관(수용인원 6216명)에서는 로드FC 63이 열립니다. 황인수와 명현만(38)의 무제한급 킥복싱 3분×4라운드 경기가 메인이벤트입니다. 미국 매체 ‘태폴로지’ 일본 담당자는 “황인수는 창같이 찌르는듯한 펀치로 언제나 상대 얼굴을 부숴버리기 위해 싸운다. UFC에 진출해도 많은 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스태프는 2007년부터 미국 ‘셔도그’에 일본 정보를 제공하다 ‘태폴로지’로 옮기는 등 동아시아 종합격투기에 해박합니다. 2021년 6월 UFC가 (영입 대상으로) 황인수를 추천받았다는 과거도 밝혔습니다. 황인수는 2017년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데뷔한 후 6승..
2023.11.14 -
‘이정영에게 진’ 中파이터, UFC 재도전 기회
이자(26·중국)가 이정영(28)을 넘지 못해 UFC 진출에 실패한 아쉬움을 만회할 찬스를 잡습니다. 중국 ‘미구’에 따르면 UFC 케빈 장 부사장 겸 아시아 총괄은 “이자는 UFC와 정규 계약을 맺진 못했으나 (메이저 무대에서 싸울) 준비가 된 파이터라고 생각한다. 또 다른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구’는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 모바일’의 엔터테인먼트 부문입니다. 이자는 Road to UFC 페더급(-66㎏) 결승에서 이정영한테 판정 1-2로 졌습니다. 종합격투기 세계 1위 단체 UFC는 체급별 우승자에게 계약 자격을 주는 아시아 유망주 토너먼트 Road to UFC를 2022년 런칭했습니다. 제카 사라기(28·인도네시아)가 Road to UFC 라이트급(-70㎏) 토너먼트를 2위로 마..
202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