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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은퇴’ 하비프 “올림픽 레슬링 金 만든다”
전 UFC 챔피언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34·러시아)가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사업가로도 종합격투기에서 손을 떼는 또 다른 이유를 밝혔습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러시아 대회 ‘이글FC’ 독점 콘텐츠를 통해 “트레이너 등 모든 관련 분야에서 업계를 떠난다.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바람 때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0년 12월부터 누르마고메도프는 이글FC 공동 회장을 맡아왔습니다. 러시아 인터넷방송 ‘텔레카날 우다르’는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 종합격투기 마지막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습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내 체육관에서 자유형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나오길 원한다. 당장 이룰 수 없는 성과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며 말했습니다. 현역 시절 누르마고메도프는 2008~2020년 ▲프로 29..
2023.10.17 -
중국 파이터 “이정영? 부담 없이 이길 상대”
이자(26·중국)가 이정영(27)과 영리하게 싸워 Road to UFC 페더급(-66㎏) 정상을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종합격투기 세계 1위 단체 UFC는 체급별 우승자에게 정식 계약 자격을 주는 아시아 유망주 토너먼트 Road to UFC를 런칭했습니다. 결승전은 2월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18을 통해 선보입니다. 이자는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 자체 스포츠 콘텐츠로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정영은 합리적으로 작전을 세우고 이를 잘 실천할 수 있다면 부담 없이 이길 수 있는 상대다. 하루라도 빨리 싸우고 싶다”며 Road to UFC 파이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이정영은 85점, ..
2023.10.17 -
최두호 UFC 7경기 연속 ‘전력 우세’ 평가
최두호(31)는 종합격투기 세계 1위 단체 UFC에 출전할 때마다 외국 도박사로부터 승리가 유력한 파이터로 꼽힙니다. 어느덧 10년째입니다.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는 2월5일(이하 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218이 열립니다. 최두호는 메인카드 제2경기(페더급·-66㎏)로 카일 넬슨(31·캐나다)과 맞붙습니다. 미국 ‘미디어 레퍼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18 배당률에서 최두호를 -210으로 설정했습니다. 최두호가 승리하면 베팅의 약 1.48배(원금 포함)를 받을 가능성을 67.74%로 예상한 것입니다. 2014년 UFC에 입성한 최두호는 데뷔 3연승 후 3연패라는 기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해외 도박사들은 지난 6경기 모두 승률 60% 이상을 전망했을 뿐 아니라 7차전도 이길 것으로 내..
2023.10.17 -
UFC 챔프, 세계 최강 동네 형 없이 첫 방어전
이슬람 마하체프(31)가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34·이상 러시아) 현장 지시를 받지 않고 UFC 타이틀전을 치릅니다. 마하체프는 러시아 공영방송 ‘스푸트니크’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UFC 라이트급(-70㎏) 챔피언으로 나서는 첫 경기 세컨드를 누르마고메도프가 맡지 않는다”며 밝혔습니다. ‘스푸트니크’는 “트레이너이자 친구인 누르마고메도프가 코너에 없는 종합격투기 공식경기는 마하체프에게 처음”이라고 UFC 타이틀 1차 방어전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마하체프는 2월12일 호주 퍼스 아레나(수용인원 1만5500명)에서 두 체급 석권을 노리는 UFC 페더급(-66㎏)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의 도전에 맞섭니다. 2001년 누르마고메도프가 마하체프의 고향인 러시아 다게스탄공화국 마하치칼라로 이사 오면서..
2023.10.17 -
태권도 파이터 노스컷 ONE 美대회로 4년 만에 복귀
세이지 노스컷(26·미국)이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소속으로 치를 2번째 종합격투기 출전이 확정됐습니다. 원챔피언십은 “노스컷이 아흐메드 무즈타바(29·파키스탄)와 ONE 파이트 나이트 10에서 종합격투기 라이트급으로 대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ONE 파이트 나이트 10’은 미국 콜로라도주 브룸필드의 퍼스트 뱅크 센터(수용인원 6500명)에서 열립니다. 원챔피언십이 미국에서 개최하는 첫 넘버링(최고 등급) 대회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ONE 파이트 나이트 10 메인카드 일정을 맞춥니다. 노스컷은 2015~2018년 UFC 6승 2패 당시 데이나 화이트(53·미국) 회장의 양아들..
2023.10.16 -
종합격투기 역대 최고, 최강 그래플러와 대결에 동의
종합격투기 플라이급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로 평가받는 디미트리어스 존슨(36·미국)이 같은 체급에서 세계 최고 그라운드 실력을 인정받는 마이키 무스메치(26·미국)와 겨루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디미트리어스 존슨은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아마도 무스메치와 그래플링 경기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원챔피언십은 종합격투기뿐 아니라 킥복싱, 무에타이, 서브미션 그래플링 챔피언 제도를 운용하는 대회사입니다. 존슨은 2022년 8월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플라이급 챔피언, 무스메치는 지난해 10월 원챔피언십 서브미션 그래플링 플라이급 챔피언이 됐습니다. 존슨은 2012~2017년 UFC 챔피언전 12연승으로 종합격투기 플라이..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