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1979)
-
이탈리아 “유럽은 축구천재 배준호 보고 반성해야”
축구선수 배준호(20·대전 하나시티즌)가 유럽 언론으로부터 ‘서구중심주의에 회의감을 들게 했다’는 극찬을 들었습니다. 이탈리아 스포츠매체 ‘일울티모 우오모’는 “배준호는 유럽축구 위주 관점에 대한 가장 큰 도전이었다. 들어 본 적 없거나 거의 모르는 선수가 저렇게 잘할 수 있다고?”라며 놀라워했습니다. 배준호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부터 4경기 1득점 3도움으로 한국이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토너먼트 평균 84.0분을 소화하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1.07로 맹활약했습니다. ‘일울티모 우오모’는 “배준호는 (서양인이 아니라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유럽축구계가) 그동안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일깨워줬다. 우리가 가진 서양 위주의 시각..
2024.05.01 -
라리가 233경기 센터백 “장현수, 존경하는 선수”
아시아 올스타 장현수(32)가 유럽축구 빅리그 출신 수비수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2023년 7월 12일(한국시간) 아랍어권 뉴스매체 ‘알바와바’는 알바로 곤살레스(33·스페인)가 “빨리 축구 경기를 다시 뛸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장현수에게 전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장현수는 림프샘에서 발견된 양성 종양을 치료 중입니다. 곤살레스는 “비록 우리가 동료는 아니었지만, 상대로서 장현수를 진심으로 존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곤살레스는 ▲2011~2012 산탄데르 ▲2012~2014 사라고사 ▲2014~2016 에스파뇰 ▲2016~2020 비야레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 스페인 라리가 233경기 5득점 6도움을 기록한 센터백입니다. 비야레알 시절 ▲유로파리그, 2020..
2024.05.01 -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스승 밑에서 다시 날개편다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24)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소속팀을 바꿨습니다. 정우영은 2023년 7월 11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5-26시즌까지입니다. 2023년 7월 초 “정우영이 슈투트가르트 합류에 구두로 합의했다”는 독일 방송 ‘스카이 도이칠란트’ 보도가 현실이 됐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적료 300만 유로(약 43억 원)를 받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2023년 4월부터 제바스티안 회네스(40)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정우영은 2018·2020년 회네스의 지휘를 받으며 바이에른 뮌헨 U-19 및 성인 2군(독일 3부리그) 20경기 2득점 1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회네스는 정우영을 출전 평균 74.8분으로 중용하면서 90분당..
2024.05.01 -
영국언론 거물 “배준호 차세대 축구 스타로 기대”
K리그1 배준호(20·대전 하나시티즌)가 국제적인 저널리스트로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카를로 가르가네세는 “훗날 축구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미래가 내 눈에는 보인다. 이미 환상적”이라며 배준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가르가네세는 런던 브루넬 대학교 역사학과 차석 졸업 후 2007~2019년 축구매체 ‘골닷컴’ 영국 본사에서 ▲이탈리아 부문 에디터 ▲인터내셔널 부편집장 ▲수석 필진 ▲글로벌 콘텐츠 총책임자로 일했습니다. 배준호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부터 4경기 1득점 3도움으로 한국이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토너먼트 평균 84.0분을 소화하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1.07로 맹활약했습니다. 2022년 포르투갈·체코 18세 이하 대표팀을 상대로 1..
2024.05.01 -
스페인 방송 “17살 김민수 위대한 축구 재능”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 스페인 무대에서 주목하는 한국인 10대 유망주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 카탈루냐어 채널은 2023년 7월 10일(한국시간) “지로나 육성 시스템 최고 재능 중 하나다. 성공 여부에 돈을 걸어도 좋다”며 김민수(17)를 소개했습니다. 김민수는 2022년 7월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지로나 2군과 2023-24시즌까지 계약했습니다.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전천후 2선 자원입니다. 영입 시점 기준 만 나이 16세 5개월의 선수를 청소년 조직이 아닌 성인 B팀 명의로 데려간 것에서 지로나가 김민수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카데나 세르’는 “위대한 축구 재능이다. 지로나 미래를 위한 매우 확실한 보증”이라며 칭찬을 ..
2024.05.01 -
엄지성, 유럽리그랭킹 9위 MVP 후계자로 추천
엄지성(21·광주FC)이 스코틀랜드프로축구 1부리그 최우수선수와 배턴터치를 할만한 특급 유망주로 평가됐습니다. 대니얼 에머리(영국)는 2023년 7월 12일(한국시간) “엄지성은 제임스 포레스트(32)의 이상적인 후계자가 될 수 있다”며 셀틱(스코틀랜드)에 영입을 권유했습니다. 에머리는 영국 매체 ‘스낵 미디어’에서 잉글랜드 2부리그 노리치 시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는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9위, 셀틱은 유럽클럽랭킹 53위로 평가됩니다. 포레스트는 스코틀랜드 1부리그에서 ▲2012 영플레이어상 ▲2012·2018·2019 베스트11 ▲2018-19 MVP로 빛났습니다. 셀틱과 계약기간은 2024-25시즌까지입니다. 에머리는 “셀틱은 엄지성한테 즉각적인 영향력 발휘를 요..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