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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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로파 16강 탈락…확률 5% 대이변에 희생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밀려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홈 1차전 2-0 승리 후 스포츠방송 ESPN에 의해 8강행 가능성이 95%까지 계산됐으나 확률 5%로 평가된 16강 탈락이 현실화했습니다. 3월1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원정 2차전 전반은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후반에만 2골을 내줬고 연장전에서 추가 실점하며 자그레브에 합계 2-3 대역전패로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합류에 실패했습니다. 1주일 간격으로 치러진 유로파리그 16강 1, 2차전 분위기는 너무도 달랐습니다. 3월12일 프리미어리그 포함 5연승을 구가한 2-0 승리를 거둔 것이 무색해졌습니다. 토트넘은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로 열린 EPL 28라운드 원정..
2021.04.08 -
토트넘 팬덤 “손흥민 이제 못 잡아…무리뉴 경질해야”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지 팬덤은 손흥민(29)이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대회에 2년 연속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을 감수하고 팀에 남을 이유가 없다고 봤습니다. 확률 95%가 깨졌습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3월19일(이하 한국시간) 디나모 자그레브에 2골 차 리드를 안고 시작한 2020-21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3실점, 합계 2-3으로 8강행이 좌절됐습니다. 경기 전 스포츠방송 ESPN이 예상한 탈락 가능성은 5%에 불과했습니다. 영국 라디오방송 ‘토크스포츠’는 “(이대로라면) 손흥민이 더 있을 리가 없다.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으론 안 된다”는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진출 무산 후 ..
2021.04.08 -
손흥민, 기댓값보다 5.2골 더 득점…EPL 1위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기대득점보다 가장 많은 골을 넣은’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라는 통계가 현지 언론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토트넘은 3월22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EPL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렀습니다. 빌라 연고지 지역신문 ‘버밍엄 메일’은 19일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득점 기댓값을 5.2골 초과 달성, 이 부문 1위”라고 소개했습니다. 13골로 EPL 득점 5위에 올라있는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빌라전에 결장했습니다. ‘버밍엄 메일’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30·알제리)가 기대득점보다 4.7골을 초과 달성하여 이번 시즌 2위”라고 설명했습니다. 득점 기댓값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면 결정력이 좋다고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
2021.04.07 -
무리뉴, 토트넘 비주전 장악 실패? 요리스 폭로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출전 기회를 준 비주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이끄는 데 실패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다름 아닌 주장 위고 요리스(35·프랑스)의 말입니다. 요리스는 3월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방송 ‘BT스포츠’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선수라면) 감독의 결정이 무엇이든 따라야 한다. 주전만 그런다면 (팀에) 큰 문제가 생긴다. (토트넘은) 오늘 그 대가를 치렀다”고 말했습니다. 토트넘은 홈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한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원정 2차전에서 3실점, 합계 2-3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참가 자격을 얻으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안에 드는 방법..
2021.04.07 -
클롭 “베일 돌아온 토트넘, EPL 톱4 재도전”
위르겐 클롭(54·독일) 리버풀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 안에 재진입을 노리는 팀 중에서 가장 앞서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가레스 베일(32·웨일스)이 전성기 실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클롭 감독은 3월18일(한국시간) 독일 신문 ‘빌트’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베일이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 희망을 살리고 있다”고 봤습니다. EPL은 4위까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집니다. 토트넘은 2015-16시즌 이후 3-2-3-4위에 올랐다가 지난 시즌 6위로 밀려났고 이번 시즌도 8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베일은 2012-13 프리미어리그 MVP에 빛납니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7·13~16라운드 ..
2021.04.04 -
첼시 7년 만에 챔스 8강행…AT마드리드에 복수
첼시(잉글랜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저항을 무실점으로 제압하고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013-14시즌 이후 첫 16강 통과입니다. UEFA 클럽랭킹 13위 첼시는 5위 AT마드리드를 2월24일, 3월18일(한국시간) 16강 1, 2차전 합계 3-0으로 꺾었습니다. 5명이 공격포인트를 올려 3골을 합작한 고른 활약도 인상적입니다. 첼시는 2011-12시즌 우승 이후 4강까지 올라간 1차례를 제외하면 모두 16강 혹은 조별리그에 머물렀다가 마침내 챔피언스리그 8강에 복귀했습니다. 2013-14시즌 결승 진출을 가로막은 AT마드리드에 설욕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은 첼시가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할 확률을 55%로 ..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