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416)
-
알리 PSG임대 간절히 희망…토트넘은 입장 못 정해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델레 알리(25·잉글랜드)가 17일(한국시간)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길 열망하고 있으나 구단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파브리치오 로마노(47·이탈리아)는 SNS를 통해 “델레 알리는 전 토트넘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아르헨티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PSG로 임대되기를 매우 절실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구단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내보낼지를 분명히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로마노는 미국 방송 CBS 축구전문가, 이탈리아 방송 ‘스카이 스포르트’ 이적시장 전문가, 영국 일간지 ‘가디언’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델레..
2021.01.30 -
박지성 전북 어드바이저 “맨유 홍보대사 관뒀다”
박지성(40)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업무는 이제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은 19일 위촉을 발표했습니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21일 첫 공식 일정으로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2015년부터 맡아온 맨유 앰배서더(홍보대사) 직책은 앞으로 수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북 일을 하게 됐으니까”라며 부연 설명을 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2005~2012년 맨유에서 204경기 28득점 29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맨유는 2014년 10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 시작에 앞서 알렉스 퍼거슨(80·스코틀랜드) 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박지성 홍보대사 임명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듬해부터 글로벌 앰배서더 임무를 맡겨왔습니다. ..
2021.01.30 -
맨시티·PSG, 케인 노린다…토트넘은 재계약 추진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28·잉글랜드)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및 파리 생제르맹(PSG)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추진 대상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는 이적료로 9000만 파운드(1333억 원)를 투자할 생각이 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23·프랑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다면 해리 케인을 대체 선수로 고려한다”라며 전했습니다. ‘인디펜던트’는 “다니엘 레비(59·영국) 토트넘 회장은 급여 인상을 골자로 하는 재계약 의사를 에이전트에 전달했으나 아직 협상은 시작 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스포트랙’에 따르면 해리 케인은 1040만 파운드(154억 원)로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연봉 공동 12위입니다...
2021.01.23 -
전 EPL 득점왕 “손흥민 세계 최고 중 하나”
공격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 중 하나인 마이클 오언(42·잉글랜드)로부터 호평받았습니다. 마이클 오언은 3일(한국시간) 영국 방송 ‘BT스포츠’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손흥민은 다재다능한 세계 최고 중 하나다. 처음에는 단지 좋은 선수 정도였으나 해마다 향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역 시절 마이클 오언은 1998·1999년 EPL 득점왕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2001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 축구 개인상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 손흥민은 새로운 경지로 진입했다”라며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은 컵대회 포함 토트넘 소속으로 2..
2021.01.23 -
영국 신문 “손흥민 결정력, 우연 아닌 실력”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2016년 이후 기대 득점을 골로 연결하는 능력이 유럽프로축구 최고라는 통계가 화제입니다. 영국 일간지는 ‘이례적인 통계가 아니라 일관적이며 오히려 더 좋아지고 있다’라며 ‘우연’으로 치부하는 현지 일부 여론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기댓값 대비 득점 성공률이 유럽프로축구 1위라는 기록에 ‘결국 평균으로 회귀할 이례적이고 변칙적인 통계’라는 반응이 눈에 띈다. 그러나 손흥민은 2016년 이후 최정상급 결정력을 끈질길 정도로 끊임없이 유지할 뿐만 아니라 상승세”라고 분석했습니다. 손흥민은 2016년 이후 토트넘 소속으로 61골입니다.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해당 기간 기대 득점보다 44.41% 많은 골을 넣어 유럽프로축구..
2021.01.17 -
토트넘 팬덤 “FIFA연구소, 손흥민 과소평가했다”
토트넘 홋스퍼 현지 팬덤이 “공격수 손흥민(29)의 값어치를 모르고 있다”라며 국제축구연맹(FIFA) 합작 연구기관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홋스퍼HQ’는 11일(한국시간) “최근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손흥민 시장가치를 세계 51위로 발표했는데 이는 크나큰 저평가다. 진정한 가치를 크게 놓쳤다고밖에는 말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는 1995년 FIFA가 스위스 뇌샤텔대학교와 합작하여 설립한 연구소다. 2012년 토트넘 팬덤에 의해 조직된 홋스퍼HQ는 응원팀 관련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온라인에 게시하고 있다. 홋스퍼HQ는 “세계 51위? 실제 가치는 최소한 30계단은 더 높다. 손흥민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는데?”라며..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