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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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교실 지도자들 “스타 출신 갑질 막아달라” 국민청원
어린이 농구교실 지도자들이 프로 시절 선수·감독으로 잇달아 성공한 건물주 K의 부당한 압력을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농구교실 지도자들은 “2019년 1월부터 인천의 한 체육관을 임차하여 아이들을 열성적으로 가르쳐왔다. 그러나 K가 임대료 100% 인상을 제시하며 나가라고 협박한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했습니다. 청원에 따르면 K는 자신이 소유한 체육관 3층의 농구교실을 가맹점 형태로 운영하면서 지도자들에게 관리를 맡기고 임대료 등을 받았습니다. 농구교실 지도자들은 “K와 스포츠시설 운영기업 ㅋ 관계자들의 자금 횡령, 배임, 과도한 임대료 요구는 용납하거나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ㅋ의 최대 주주가 바로 K”라고 밝힌 지도자들은 “부모님들로부터 받은 소중한 유소년 교육비가 ..
2022.03.31 -
농구토토 참가자 49% “가스공사, KGC에 우세”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안양KGC(홈)-대구한국가스공사(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농구토토 매치 58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농구토토 매치 58회차 참가자 49.28%가 원정팀 가스공사 우세를 예상했다.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는 32.75%를 기록했고, 홈팀 KGC 승리 전망은 17.97%다. 전반전 역시 가스공사의 리드 예상이 51.34%로 가장 높았고, 이어 KGC 리드 예상(27.69%), 양팀의 5점 이내 박빙 예상(20.97%) 순이었다. 최종 득점대는 양팀 모두 80점대를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7.27%로 1순위를 차지했다. 안양KG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KGC는 14승9패로 리그 3위 자리에 올라있..
2022.03.26 -
이현중 NBA 1R·25번 지명 예상…최고 평가 경신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매년 60명을 뽑는 미국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30위 안에 지명될만한 실력이라는 유력언론 평가를 1달 만에 또 받았습니다. 개인 위상이 더 높아지면서 한국인 2번째 NBA 선수 탄생이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자체 예상한 2022 NBA 드래프트 톱101을 공개했습니다. 슈팅가드/스몰포워드로 분류된 이현중은 1라운드 25위로 지난주(75위)보다 50계단 상승했습니다. 2021년 10월 미국 ‘스포팅 뉴스’의 1라운드 28번을 능가하는 NBA 드래프트 예상 개인 최고 순위입니다. ‘USA투데이’로 한정해도 29위였던 2021년 8월 랭킹을 넘어섰습니다. 이현중이 2022년 NBA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현지 유명 매체..
2022.03.26 -
美언론 “이현중, 나날이 성장하는 호감형 선수”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미국대학농구 진출 3년 만에 인종 차별을 극복하고 실력과 인품을 모두 칭찬받는 스타가 됐습니다. 세계 3대 뉴스통신사 중 하나인 AP의 호평이라 의미가 남다릅니다. AP는 “이현중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에서 단계적으로 기량을 강화하며 점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선수로서) 바람직한 성장세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호감이 가고 마음에 드는 학생”이라고 현장 반응을 전했습니다. 데이비슨대학교 학보 역시 “소중한 보석 같은 천재 스타플레이어는 이번 시즌부터 농구부 리더 역할도 한다”며 이현중을 ‘주목할 우리 학교 스포츠선수’로 선정하는 등 실력뿐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높이 샀습니다. 데이비슨대학교 학보는 “현실적인 사람이지만 차갑지 않고 긍정적..
2022.03.25 -
‘리바운드 7위’ 이현중, 아시아 슈터 편견 깬다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대학 3년차를 맞아 ‘슛만 잘한다’는 아시아인, 나아가 흑인을 제외한 나머지 인종 슈터에 대한 미국 농구 무대의 편견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현중은 2021-22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에서 ▲ 수비리바운드 점유율 3위 ▲ 경기당 리바운드 7위 ▲ 수비리바운드 합계 9위 ▲ 리바운드 점유율 9위입니다. 이현중은 맨발 신장 201㎝, 윙스팬(어깨+양팔) 208㎝ 등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여자농구 한국 은메달 당시 포워드/센터로 활약한 어머니 성정아(184㎝) 씨로부터 물려받은 높이를 NCAA 1부리그에서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슛은 여전히 날카롭고 예리합니다. 이현중은 ▲ 자유투 성공률 3위 ▲ 3점 보정 슈팅 효..
2022.03.24 -
농구토토 참가자 74% “피닉스, 포틀랜드 이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미국 NBA 12경기와 국내 KBL 2경기를 대상으로 농구토토 승5패 26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 집계한 결과 농구토토 승5패 26회차 참가자 73.75%는 제1경기에서 원정팀 피닉스 승리를 예상했다. 5점 이내 접전은 15.68%, 홈팀 포틀랜드 승리 전망은 10.57%에 그쳤다. 크리스 폴이 이끄는 피닉스가 데미안 릴라드의 포틀랜드와 모다센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양팀은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 1승1패로 팽팽했지만 최근 행보는 정반대다. 서부 컨퍼런스 선두에 올라선 피닉스는 골든스테이트에게 발목을 잡혀, 연승 행진을 멈췄다. 다만, 그 이후 경기들에서 다시 정상 경기력을 회복해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로..
202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