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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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160㎏’ 로드FC 김재훈, 뇌·폐·혈압 정상
종합격투기 선수 김재훈(32)이 몸무게가 다시 160㎏으로 불어났지만, 건강 문제는 없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재훈은 7월3일 경상남도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58에 출전합니다. 로드FC는 6월22일 정우문(원주 정병원 원장) 케이지 닥터에게 의뢰한 김재훈 검진 내용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체중이 160㎏인데도 혈압(130/70)뿐 아니라 뇌에 대한 CT촬영, 심전도·흉부 검사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정우문 원장은 “물론 몸무게는 조절해야 하지만 심장 기능은 괜찮다. 뇌와 폐에도 이상 소견이 없다. 일반인보다 심폐기능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훈 신장은 공식 프로필 기준 180㎝입니다. 과체중이 날로 심해지며 제기된 건강 이상설에 2020년 9월 150㎏까지 감량한 후 “당뇨도 없고 혈압도 ..
2021.09.06 -
‘3년 만에 13승’ 이정현 “로드FC 챔피언 될 것”
가수 겸 파이터 이정현이 로드FC 플라이급(-57㎏) 챔피언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정현은 6월12일 ‘아프리카TV로드챔피언십’ 5번째 대회에서 조민수를 판정 3-0으로 꺾은 후 “로드FC 플라이급에서 내가 제일 강하다. 지금 챔피언이 없는데 내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 격투기 데뷔 후 벌써 15번째 공식전입니다. 종합격투기 선수로 프로 4승 및 아마추어 8승 2패를 거뒀고 킥복싱에서도 프로 1승이 있습니다. 이정현은 올해 4월 종영된 Mnet 힙합 오디션 ‘고등래퍼’ 시즌4에서 ‘랩하는 파이터’로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출석체크 랩 탐색전, 학년 대항 사이퍼, 조별 평가를 통과하여 24명이 겨룬 1대1 주제 배틀에 참가했으나 탈락하여 16명 안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로드FC..
2021.08.11 -
윤형빈 복싱대회 참가…“로드FC 출전 준비 과정”
개그맨 윤형빈(41)이 7년 만에 종합격투기 실전을 치르기 위해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복싱대회에도 참가합니다. 윤형빈은 6월9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6월12일 제49회 한국권투인협회(KBI)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로복싱 도전계획이 아니라는 윤형빈은 “로드FC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목표가 있어야 운동을 더 진지하게 할 수 있어 신청한 것”이라며 KBI 대회 참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로드FC 14에서 쓰쿠타 다카야(30·일본)를 1라운드 KO로 꺾고 종합격투기 데뷔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종합격투기 2번째 출전에 대해 윤형빈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7년 동안 뭐 했냐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력할 것을 다짐..
2021.08.07 -
박해진 로드FC 타이틀전 패배 후 2년 만에 재기전
박해진(29)이 로드FC 페더급(-66㎏) 챔피언 등극 실패 후 665일(1년9개월26일) 만에 종합격투기 경기에 나섭니다. 7월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58이 재기전 무대입니다. 박해진은 한국권투위원회(KBC) -63.5㎏ 챔피언을 지낸 오두석(38)과 대결합니다. 2015~2018년 박해진은 아마추어 1승 포함 종합격투기 8연승을 달렸습니다. 그러나 2019년 9월 로드FC 챔피언 이정영(26)의 타이틀 1차 방어 상대로 나섰다가 경기 시작 10초 만에 KO패를 당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오두석은 2016년 종합격투기 전향 후 아마추어 1승 등 4승 5패입니다. 2017년 7월부터 연패가 없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패배를 모르다 큰 시련을 겪은 후 돌아오는 박해진, 패배를 딛고 계속 싸워나가..
2021.08.07 -
윤형빈 “금광산 진짜 KO 펀치…김재훈 조심해야” [로드FC]
축구선수 출신 영화배우 금광산(45)이 ‘종합격투기 선배’이자 개그맨 윤형빈(41)으로부터 강한 한방이 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금광산은 7월3일 로드FC 프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7일 로드FC에 따르면 윤형빈은 금광산과 복싱 미트 훈련 후 “펀치가 정말 강하다. 진짜 KO 펀치”라면서 “농담이 아니다. 김재훈(32)은 조심해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금광산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리는 로드FC 58에서 전직 야쿠자 파이터 김재훈과 한계체중 규정이 없는 무제한급 경기로 대결합니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로드FC14에서 쓰쿠타 다카야(30·일본)를 1라운드 KO로 꺾고 종합격투기 데뷔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금광산은 영화에서 호위대장, 괴한, 문신남, 폭력배 조직원·두목 등 강한 배역을 맡아왔습니..
2021.07.31 -
우슈 무관의 제왕, 로드FC 3연승 도전
박승모가 9월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59를 통해 종합격투기 데뷔 3연승을 노립니다. 상대는 전국소방왕선발대회 우승에 빛나는 신동국입니다. 중국 무술 ‘우슈’의 세계적인 강자였던 박승모는 지난 3월 경기 시작 28초 만에 K-1 MAX 한국대회 8강 출신 오카(몽골)를 펀치로 TKO 시켜 로드FC 2번째 승리를 거두며 종합격투기에서도 강함을 드러냈습니다. 우슈 시절 박승모는 불운했습니다. 2015·2017 국제우슈연맹(IWUF) 세계선수권에서는 두 대회 연속 결승전 패배로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힌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2014년 인천대회 16강,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8강 탈락으로 입상에 실패했습니다. 박승모는 2020년 SBS FiL 종합..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