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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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벤투호 6월 예비명단 포함…소집은 불투명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축구대표팀 사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리그1 도움왕(2017)·MVP(2020)로 실력은 검증됐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시즌 개막조차 하지 못한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상황이 큰 변수입니다. ‘티탄저우바오’는 “손준호가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6월 친선경기(vs 브라질·칠레·파라과이)를 위해 작성한 예비명단에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소집을 위해 중국축구협회와 다양한 조정을 시도하고 있지만 (협상은) 만족스럽지 않다. 산둥은 중간에서 어찌할 바를 모른다”고 보도했습니다. 판매 부수 기준 ‘티탄저우바오’는 중국 스포츠신문 1위를 자랑합니다. ‘아시아의 발롱도르’라 불리는 축구 개인상 ‘야저우진추장(Best Footballer in Asia)’을 2..
2022.12.16 -
中매체 “손준호 월드컵 못 가면 중국축구계 망신”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월드컵 한국대표팀에 포함되지 못하면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는 세계적인 창피를 당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K리그1 도움왕(2017)·MVP(2020)에 빛나는 선수가 올해 아직 개막조차 하지 못한 중국프로축구에 발목을 잡히자 부끄러워하고 있습니다. ‘리위칸위러’는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에 제공한 스포츠 콘텐츠에서 “시즌 출발이 잇달아 연기되면서 손준호는 실전 감각을 잃고 있다. 이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빠진다면 중국은 국제적인 웃음거리가 된다”고 걱정했습니다. ‘리위칸위러’는 구독자 74만 인터넷 방송입니다. 중국은 오미크론 변이 출현 이후 바이러스 전파력이 날로 강해지는 상황에도 강력한 봉쇄를 앞세운 칭링(제로 코로나) 정책을..
2022.11.24 -
中언론 “손준호, 다재다능한 슈퍼리그 최고 선수”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개인 능력을 지녔다고 평가됐습니다. 중국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1위입니다. ‘중궈정푸왕’은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손준호는 한국프로축구에서 MVP였듯이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최우수선수다. 디펜딩 챔피언 산둥에서 매우 큰 역할을 맡아 선수단 전체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중궈정푸왕’은 중국 정부(국무원)가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손준호는 이번 시즌 입지가 더 커질 수 있다”면서 ▲상대 골문과 더 가까운 지역에서 득점 기회 창출 ▲후방에서 롱패스와 스루패스로 경기 조율 ▲볼 소유 유지를 통해 동료의 수비 부담을 간접적으로 덜어주는 역할이 모두 가능한 선수라고 ..
2022.09.24 -
中매체 “손준호, 월드컵 올스타보다 낫다”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베스트11 오스카르(31·상하이 하이강)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손준호는 공을 따내고 소유권을 유지하면서 공격으로 전개하는 것까지 혼자 다 해낼 수 있다. 오스카르가 동료에 대한 볼 전달과 공격을 조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지만 수비 임무를 수행하지 않는 것과 비교된다”고 봤습니다. 오스카르는 첼시 시절 2015·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201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상하이 입단 후에도 2018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베스트11,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습니다. ‘왕이’는..
2022.09.18 -
中언론 “EPL팀들 손준호 영입 포기…재계약 여파”
손준호(30)가 잉글랜드프로축구 구단들의 영입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디펜딩 챔피언 산둥 타이산과 계약을 연장하여 영입이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중국 스포츠매체 ‘다펑티위’는 “잉글랜드 팀들은 손준호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나 선수가 산둥과 재계약했다는 소식을 듣자 영입을 단념했다”고 전했습니다. 손준호는 3월 초부터 사우샘프턴, 풀럼과 연결됐습니다. 사우샘프턴은 2021-22 프리미어리그(EPL) 12위에 올라 있고 챔피언십(2부리그) 선두 풀럼은 다음 시즌 승격이 확정적입니다. 그러나 손준호가 산둥과 이번 시즌부터 (전보다 더 좋은) 새로운 조건이 적용되는 4+1년 연장에 합의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하오웨이(46) 산둥 감독도 “선수가 구단과 ..
2022.09.08 -
산둥 감독 “손준호 재계약 맞다…코치도 해줬으면”
손준호(30)가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디펜딩 챔피언 산둥 타이산과 계약을 연장했다는 정보는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하오웨이(46) 산둥 감독은 중국 포털사이트 ‘텅쉰(텐센트)’이 기획한 단독 인터뷰에서 연봉 인상 등 세부 내용에 대한 언급은 피하면서도 “손준호가 구단과 재계약한 것은 맞다”며 인정했습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 중국 슈퍼리그 관리자는 손준호 계약 정보를 ‘2025년 종료 예정 및 1년 추가 옵션 포함’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산둥은 작년 1월 전북 현대에 K리그 역대 한국인 이적료 5위 495만 달러(60억 원)를 주고 손준호를 영입할 당시 2023년까지 계약했습니다. ‘트란스퍼 마르크트’ 중국 담당자는 “손준호가 구단과 올해 1월부터 (전보다 ..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