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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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 V리그, 말레이·태국·필리핀 중계 예정
한국프로배구 V리그가 해외에 방영됩니다. 경제매체 ‘스포츠 비즈니스’ 아시아판은 “한국의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가 V리그를 유료 TV 채널 SPOTV, SPOTV2를 통해 외국에 방송할 예정”이라며 보도했습니다. ‘스포츠 비즈니스’에 따르면 에이클라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몽골 마카오와 유료 TV 플랫폼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서도 SPOTV, SPOTV2 출시를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것이 ‘스포츠 비즈니스’ 설명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1년 남은 프로야구 정규리그 주요 경기와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가 SPOTV를 통해 해외에 생중계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포츠 비즈니스’는 “한국 남자프로농구(KBL)도 SPOTV가 외국 방영을 ..
2022.01.21 -
그리스 언론 “쌍둥이 효과로 TV 중계권 판매 기대”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가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37위 그리스 무대에서 ‘한국에 경기 방영권을 팔 수 있는 유명인’으로 기대를 받습니다. 두 자매는 그리스 PAOK 선수가 됐습니다. 그리스 매체 ‘에이디세이스 스포르트’는 “PAOK의 영입 추진이 수면 위로 올라온 후부터 관련 기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한국에서 쌍둥이 인기는 대단하다. 만약 TV 중계권 판매 등 상업적인 이득으로 연결된다면 소속팀은 물론이고 그리스 배구계에 완전히 소중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그리스 신문 ‘포스톤’ 역시 “그리스배구연맹은 이재영 이다영이 입단한 PAOK 여자팀 경기에 대한 2021-22시즌 방영권을 한국에 판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보도했습니다. ‘에이디세이스 스포르트’는 “지금까지 ..
2022.01.21 -
그리스 방송, 쌍둥이 관련 한국 여론 집중조명
그리스 여자배구단 PAOK가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를 영입한 것에 대해 현지 유력 언론이 한국의 반발에 주목했습니다. 그리스 방송 ‘이피로스TV’는 유럽연합(EU) 인권정책기구로부터 조언을 받아 제작한 뉴스 영상에서 “학창 시절 동료 선수들을 협박한 두 자매에 대해 한국 여론은 ‘진정한 사과 없이 도망쳤으니 V리그 복귀를 막아야 한다’며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다”고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피로스TV’는 본사가 있는 이피로스주뿐 아니라 이오니아 제도, 펠로폰네소스반도, 나아가 그리스 중부·북부 지방에도 방영됩니다. 그리스 배구는 국가대표팀 세계랭킹 남자 46위·여자 36위, 유럽리그랭킹은 남자부 10위·여자부 37위로 평가됩니다. 자연스럽게 비인기 종목인 배구에 대해 ‘이피로스TV’는 그리스 선수도..
2022.01.21 -
라바리니, 폴란드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최종후보
스테파노 라바리니(42·노바라) 감독이 여자배구 세계랭킹 12위 폴란드 국가대표팀 사령탑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라바리니는 2019년부터 도쿄올림픽까지 한국 감독을 겸직했습니다. 터키 잡지 ‘볼레이볼 마가진’에 따르면 폴란드배구협회는 페르하트 아크바쉬(35), 라바리니로 여자대표팀 감독 후보를 압축했습니다. 아크바쉬 감독은 터키를 2015 유럽경기대회 여자배구 금메달로 지휘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노바라를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한국을 도쿄올림픽 여자부 4위로 이끌었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도 맡아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6 세계남자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세바스티안 시비데르스키(44)가 폴란드배구..
2022.01.18 -
터키 배구계 거물, 쌍둥이 그리스 이적 도왔다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가 그리스 여자리그 PAOK에 함께 입단한 것에는 네자트 산자크(59) 터키배구지도자협회 이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동의 없이도 계약을 성사시킨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이재영 이다영이 PAOK 소속으로 2021-22 그리스 여자리그에 참가할 수 있도록 이적을 승인했습니다. 현지 신문 ‘포스톤’에 따르면 산자크 이사는 “두 자매가 소속팀을 찾지 못해 프로 경력이 반강제적으로 끝나는 일은 없다”며 처음부터 확신한 유일한 관계자였습니다. 산자크 이사는 2007~2017년 국제배구연맹이 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터키 독일 러시아 이란 이집트 나이지리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리아 리비아 싱가포르 바레인 태국 케냐 모잠비크 수단 바베..
2022.01.17 -
쌍둥이 측 국제연맹에 “학폭? 처벌 없고 사과했다”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가 그리스 여자리그 PAOK 동반 입단을 위해 국제배구연맹(FIVB)에 학교폭력 가해를 어떻게 해명했는지가 공개됐습니다. FIVB는 국제 이적을 승인했다. 그리스 ‘에이디세이스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재영 이다영 측은 FIVB에 “학창 시절 동급생을 칼로 협박했다는 민원 때문에 대한민국배구협회가 PAOK 이적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며 논란 자체는 인정했습니다. ‘에이디세이스 스포르트’는 두 자매가 “지금까지 학교폭력 가해와 관련하여 수사기관으로부터 정식으로 입건되어 피의자로 전환된 사건은 하나도 없다. 검찰이 공소를 제기하여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거나 앞두고 있지도 않다”는 논리를 국제배구연맹에 펼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은 배구 분쟁 17년 경력 변..
202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