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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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女배구 새 감독, 터키팀 코치와 겸직 현장 공개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4·스페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신임감독이 세계적인 클럽팀 수석코치 직책을 동시에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터키 1부리그를 노트북, 한국 V리그 여자부 경기는 태블릿으로 함께 시청하는 자신을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21년 10월28일 스테파노 라바리니(42·이탈리아) 감독과 재계약 협상 결렬 및 세사르 감독 선임을 발표했습니다. 2019-20시즌부터 세사르 감독은 터키여자팀 바크프방크 수석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바크프방크 수석코치로 2019년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월드챔피언십 3위 및 2021년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2위를 뒷받침했습니다. 바크프방크는 세사르 수석코치와 함께 올해 터키 1부리그, ..
2022.02.07 -
한국 떠난 라바리니, 폴란드대표팀에 관심 보여
스테파노 라바리니(42·이탈리아) 감독이 폴란드 여자배구대표팀을 지휘할 생각이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라바리니는 2019년부터 도쿄올림픽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부스토아르시치오(~2020)·노바라(2020~)와 한국 사령탑을 겸했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라바리니 감독에게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연장 계약을 제안했으나 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됐다. 폴란드 배구매체 ‘스트레파 시아트코프키’는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과 관계를 정리했다. 폴란드 여자대표팀을 맡는 것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세계랭킹 12위 폴란드는 유럽에서 터키-이탈리아-러시아 다음으로 수준 높은 여자 리그를 보유하고도 2008년 9위가 마지막 올림픽 본선입니다. 공동개최국으로 참가하는 2022 세계선수권에서..
2022.02.06 -
日잡지 “김연경-쌍둥이, 한국배구 빛과 어둠”
김연경(33·상하이 광밍)과 이재영 이다영(25·이상 PAOK) 쌍둥이가 한국배구의 빛과 어둠을 상징한다는 이웃 나라 유력언론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본 ‘슈칸겐다이’는 ▲ 여자피겨스케이팅 김연아(31) 이후 ‘한국스포츠 국민 스타’ 계보를 이은 김연경 ▲ 학교폭력 문제로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사실상 V리그에서는 선수 생명이 끝난 이재영 이다영 자매를 한국배구계의 빛과 어둠으로 꼽았습니다. ‘슈칸겐다이’는 일본 3대 주간지 중 하나입니다. “김연경은 이제 한국에서 단순히 ‘인기 많은 배구 선수’ 수준을 넘었다. 도쿄올림픽 이후 누리고 있는 국민적인 위상은 김연아 현역 시절밖에 비교 대상이 없다”고 독자에게 소개했습니다. “김연아는 한국에서 ‘쿨 뷰티’로 통했다. 쉽게 다가서기 힘든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이 ..
2022.02.06 -
PAOK 스포츠 총운영진, 女배구 쌍둥이 효과 인정
그리스 스포츠단 PAOK 모든 종목을 총관리하는 측에서 여자배구팀의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현지 유력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마케도니아’에 따르면 PAOK 운영위원회는 코스타스 아모리디스 여자배구단장이 “이재영 이다영을 데려오겠다”고 주장하여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 결과적으로 옳은 판단이었다고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마케도니아’는 1911년 창간한 그리스 최고 권위 신문입니다. PAOK는 남녀 축구·농구·배구·수구·핸드볼과 복싱 태권도 사이클 육상 아이스하키 체스 레슬링 역도 수영 유도 수중발레까지 21개 스포츠팀이 있습니다. 1998년 PAOK 회장으로 부임한 타나시스 카차리스는 스포츠팀을 총괄하는 운영위원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마케도니아’가 “알려진 가해만 흉기 ..
2022.02.02 -
배구토토 참가자 65.84% “도로공사, 페퍼에 우세”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2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홈)-페퍼저축은행(원정)전를 대상으로 배구토토 매치 60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참가자들은 홈팀 한국도로공사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 팀과 점수 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게임의 1~3세트 예상 승리 팀의 영광은 모두 도로공사가 차지했다. 자세한 수치를 살펴보면, 각 세트에서 도로공사는 76.75%(1세트), 65.84%(2세트), 78.63%(3세트)를 기록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23.25%(1세트), 34.16%(2세트), 21.37%(3세트)의 수치를 보여, 경기 내내 열세를 보일..
2022.01.31 -
PAOK, 쌍둥이 합류 5일만에 2000만원 넘게 벌어
그리스 여자배구단 PAOK가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입단 후 얻은 이익 규모가 일부 공개됐습니다. 인터넷방송 ‘더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2021-22 그리스 여자배구리그 PAOK 홈경기 생중계 멤버십 가입자는 23일 3000명을 돌파했습니다. PAOK는 두 자매의 선수단 합류 하루 뒤 매월 4.99유로(약 6800원)를 내면 이번 시즌 리그 모든 홈경기를 볼 수 있는 유튜브 패키지를 내놓았습니다. 출시 5일 만에 1만4970유로(2035만 원)가 넘는 수익을 냈습니다. 그리스 신문 ‘스포르타임’은 이재영 이다영을 보러 PAOK 경기 현장을 찾은 한국인 남성 2명의 존재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우리는 교민이 아니라) 한국에서 왔다”면서 현지 취재진의 촬영에 응했습니다. PAOK는 코로나19..
202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