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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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언론 “이재영 정규시즌 내 복귀 가능”
이재영(25·PAOK)이 2021-22 그리스 여자배구 정규리그가 끝나기 전에 무릎 문제를 털어내고 출전이 가능한 몸을 만들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배구매체 ‘팔라볼로’는 “이재영은 몇 주 전부터 한국에서 무릎 부상을 치료하고 있다.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는 복귀할 수 있는 컨디션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재영은 그리스 의료진으로부터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2021년 11월12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코스타스 아모리디스 PAOK 단장은 11월21일 그리스 스포츠매체 ‘아틀리티키 아이투사’와 인터뷰에서 “전치 6주지만 1주 정도는 빨리 운동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스 여자배구리그는 코로나19 등 외부 영향 없이 정상적..
2022.03.20 -
여자대표팀 감독, 세계적 지도자들과 배구 클리닉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4·스페인) 한국 여자대표팀 감독이 유명 지도자들과 배구 보급을 위해 힘을 모읍니다. 포르투갈 스포츠 교육기업 ‘포르마상 데스포르티바’는 배구 클리닉을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첫날 ‘훈련 계획 수립에 있어서 지켜야 하는 원칙’을 강의합니다. 이번 클리닉은 ▲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배구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모리슨(41·미국) ▲ 2011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남자선수권 준우승 감독 미겔 리베라(37·스페인) ▲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감독 조반니 구이데티(49·이탈리아) 등 호화 강사진을 자랑합니다. 세사르 감독이 배구 클리닉 일정을 시작하는 역할을 맡은 것은 그래서 더 의미가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수석코치로 스테파노 라바..
2022.03.18 -
배구토토 참가자 53% “한국전력, OK금융 이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2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홈)-OK금융그룹(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배구토토 매치 83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한국전력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83회차 게임에서 예상 승리팀의 영광은 1, 3세트에서 우세가 예상된 한국전력에 돌아갔다. 한국전력은 1, 3세트에서 각각 61.45%와 61.78%를 기록해 38.55%와 38.22%를 기록한 OK금융그룹보다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2세트에서는 OK금융그룹이 52.99%로 47.01%를 기록한 한국전력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세트별 점수 차 예상에서는 ..
2022.03.14 -
대표팀 신임감독 “김연경 리더십에 다시 감사”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4·스페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신임감독이 수석코치 시절 코트 안팎에서 경험한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의 존재감을 떠올리며 재차 고마워했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김연경이 2020년 1월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통과 후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체육관 내부를 둘러보는 영상을 시청한 후 “(한국은) 주장인 당신의 팀이었다. 당신의 리더십에 의해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 순간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결승에서 홈팀 태국을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5-20)으로 제압했습니다. 2019 아시아선수권(2위 태국·3위 한국) 열세뿐 아니라 원정경기의 불리함을 딛고 거둔 완승이었습니다. 김연경은 복근이 ..
2022.03.14 -
미남대회 출신 IBK 새 외국인 선수 남편 화제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새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26·푸에르토리코)의 남편이 미남선발 국제대회 입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끕니다. 산타나는 ‘미스터 월드’ 몰도바 대표 출신 발레리우 구추(30)의 공개 청혼을 승낙했습니다. 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가 뉴욕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아시아나 비행기를 함께 탔습니다. 구추는 2010~2012년 프로축구팀 코스툴레니와 중앙 수비수로 계약했으나 몰도바 1부리그 출전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유럽 모델 에이전시 ‘애티튜드’로부터 주목받으면서 제2의 인생이 펼쳐졌습니다. ‘애티튜드’에 합류한 구추는 2014년 ‘미스터 월드’ 본선에서 ‘익스트림 챌린지’ 부문 우승자가 됐습니다. 2015년 ..
2022.03.13 -
전 프랑스리그 스타, IBK 입단하려 한국으로 출발
달리 산타나(26·푸에르토리코)가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입단을 위해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아시아나 비행기를 탔습니다. 산타나는 레프트가 메인 포지션이지만 라이트도 가능합니다.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5위 프랑스에서 2016-17시즌 리그A(1부리그) 베스트7에 뽑혔습니다. 2020-21시즌에는 튀르크 하바 욜라리 소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무대인 터키 1부리그 3위를 경험했습니다. 세계랭킹 17위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로는 2018년 북중미·카리브배구연맹(NORCECA) 챌린저컵 예선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18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대회 본선도 참가했습니다. IBK는 레베카 라셈(24·미국)을 대신하여..
2022.03.12